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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GC Cell)은 10일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동종유래(allogeneic) CD5 CAR-NK 후보물질 ‘GCC2005’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IND 신청을 통해 연내에 재발성 또는 불응성 T세포 악성종양 환자 치료에서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GCC2005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1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GCC2005는 제대혈(cord blood) 유래 NK세포로 제작되며, T세포 림프종(T-ce
차바이오그룹(CHA Biomedical Group)은 9일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와 세포유전자 바이오뱅크(Cell Gene Biobank, CGB)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차바이오그룹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설립중인 CGB에 바이오벤처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이들을 지원해 혁신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이오그룹은 CGB에 국내외 R&D센터를 비롯해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ARVO는 시각과 안과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첨단 연구결과와 새로운 기술,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안과학 및 시각과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번째 수용체(receptor
셀트리온(Celltrion)은 9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1.54% 감소한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고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예상된 합병 관련 일시적 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현재 소멸법인)와 합병했다. 셀트리온의 매출은 73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3% 증가하며 창사이래 분기매출 7000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셀트리온은 주력사업 부문인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전년동기 대비
김종균 프로젠(Progen)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GLP-1/GLP-2 이중작용제 PG-102'의 비만 임상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오는 10~11월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내 비만과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PG-102의 개념입증(PoC) 임상2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BioKorea 2024) '비만 치료제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전략' 세션에서 "전임상 연구에서 PG-102의 마우스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
HLB는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국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바이오·제약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HLB는 미국 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차세대 신약물질을 발굴하고 해외 기업들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HLB는 기술력이 높은 미국 바이오텍에 선제적으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9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 'EuRSV'의 국내 임상1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EuRSV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이어 3월 고려대구로병원으로부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통과해 임상참여자 3명에게 첫 투여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임상에서 유바이오로직스는 만 19세 이상 80세 이하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EuRSV주를 2회 투여한 후 용량별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9일 올해 1분기에 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후 첫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측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 급증 및 다양한 기타 매출(231억원) 등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87.5%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900억원대로 성장했고, 기타 매출도 231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매출은 909억원으로 전년동
차바이오텍(CHA Biotech)이 재생의료 연구개발(R&D)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글로벌 헬스케어 지분 확대를 위해 748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차바이오텍은 8일 이사회를 열고 748억원의 자금유치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445억원, 전환사채(CB) 10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며, 자금납입은 오는 16일 완료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조달자금 중 448억원을 ‘R&D로드
에스알파테라퓨틱스(S-Alpha Therapeutics)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지난 6일(현지시간) 시력안과학회(ARVO 2024)에서 소아근시 디지털치료기기로 개발하는 ‘SAT-001’의 개념입증(PoC)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AT-001은 비침습(non-invasive) 소프트웨어 치료기기(SaMD)에 속한다. 에스알파는 앞서 올해 3월 안과분야 의약품과 기기를 개발하는 일본 로토제약(ROHTO Pharmaceutical)에 SAT-001의 일본과 주요 아시아 국가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
셀트리온(Celltrion)은 9일 시력 및 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52주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밝혔다. ARVO는 안과 관련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치료법을 공유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학회로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학회 발표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알테오젠(Alteogen)은 인공지능(AI) 단백질 디자인 플랫폼 테라자인(Therazyne)과 피하제형(SC) 변경에 사용하기 위한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테라자인은 오병하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회사이며, AI 단백질 디자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존 단백질의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체내 히알루로니다제 가운데 하나인 PH20 변이체를 바탕으로 피하투여 제형변경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이 김치에서 분리한 미생물 ‘LpIMB19(IMB001)’의 항암효능과 이중 작용기전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LpIMB19 경구투여는 마우스 종양모델에서 종양의 성장을 억제했고, 항암효능을 나타내는 핵심물질은 LpIMB19 유래 다당류 RHP(Rhamnose-rich Heterogenous Polysaccharide)로 확인됐다. RHP가 대식세포(macrophage)를 활성화해, 세포독성(cytotoxic) T세포를 증가시키고 암세포에 철(iron
SK케미칼(SK chemicals)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31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SK케미칼 측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Triple Agonist)’의 임상2상을 계획 변경없이 진행할 것으로 권고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glucagon, GCG)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GCG/GLP1/GIP 삼중작용제이다. 이번 IDMC는 한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면역학회(AAI 2024)에서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물질 ‘IVL4002’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다발성경화증 동물모델(EAE 모델)에서 IVL4002이 표준치료제인 핀골리모드(fingolimod)와 유사한 수준의 임상스코어 개선효과와 질병악화 지연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IVL4002는 핀골리모드와 유사한 수준으로 염증지표(inflammation score)와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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