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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4월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비임상 연구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의 내용은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항암제인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대장암 1차 표준치료제(SoC)인 폴폭스(FOLFOX: 5-fluorouracil+leucovorin+oxaliplatin 조합)의 병용투여 효능을 대장암 동물모델(MC38, C57BL/6 Mouse)에서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PARP/TNKS 이중저해 표적항암제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은 선진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부인과암(gynecologic tumor)으로, 다른 암종에 비해 치료 옵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9일 종가기준)의 자기주식 156만5390주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거쳐 기취득 자기주식의 소각을 결정했으며, 소각 예정일은 9일이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에 대해 한미사이언스는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 배당확대 등 주주 환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이사회에서 화합과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향해 도약하자는 대승적 결단을 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파트너사 미국 앱토즈(Aptose)가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 후보물질 ‘투스페티닙(Tuspetinib, TUS)’의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VEN), 저메틸화제(Hypomethylating agent, HMA)와 삼중 병용요법 파일럿 연구를 올해 여름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TUS는 한미약품이 지난 2021년 앱토즈에 4억2000만달러 규모로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한 약물이다. TUS는 1일1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11일 상피성난소암(EOC)에서 오토택신(ATX) 저해제 ‘BBT-877’의 병용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결과가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항암 연구(Anti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상피성난소암(epithelial ovarian cancer, EOC)을 대상으로 한 세포와 동물모델에서, BBT-877과 화학항암제인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투여시 단독투여군 대비 항암효능이 향상됐다는 결과다. 논문에 따르면 상피성난소암
셀트리온(Celltrion)은 11일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TNF-α 억제제 중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개발한 치료제다. 짐펜트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승인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셀트리온이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신약으로
GC셀(GC cell)이 T세포 림프종(T-cell malignancy) 치료제로 개발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의 본격적인 임상시험 절차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에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GC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D5 CAR-NK 후보물질 ‘GL205’의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조성림 GC셀 팀장은 “올해 상반기 GL205의 국내 임상1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현재 IND 제출을 위한 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고형암에서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로, 소포체 스트레스(ER stress) 영역으로도 표적항암제의 개발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미약품은 소포체 막단백질인 IRE1α RNA 분해효소(RNase) 저해제 ‘HM100168’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KRAS G12C 저해제에 약물내성을 보이는 모델, MYC 과발현 모델 등에서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가고 있다. 김지숙 한미약품 표적항암팀 박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임상단계에 있는 PD-1 항체 ‘아크릭솔리맙(acrixolimab, YBL-006)’에 이어,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CD39 항체 ‘AR062’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D39 항체 ‘AR062’가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해 면역항암 효능을 높인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AR062는 전임상 유효성을 평가하는 단계이다. 종양미세환경내 ATP 농도가 감소하면서 아데노신(adenosine)이 축적
동아ST(Dong-A ST)가 경구용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 후보물질 ‘SB8091’의 전임상 결과를 통해 신규 항암표적 ‘SHP1’ 억제약물에 대한 작용기전(MoA)과 향후 면역항암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동아ST의 SHP1 저해제 후보물질은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First-in-class로 관심을 받았으며, 여기에 고도로 보존되어 구조적으로 유사한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sphatase, PTP) 중 SHP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
보령(Boryung)은 9일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과 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다. 보령과 빅씽크테라퓨틱스는 두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판매중인 젤로다, 탁솔, 삼페넷에 이어 항암 신약인 너링스정을 확보해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건강보험
GC지놈(GC Genome)은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폐암 조기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니스헬스는 GC지놈의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 진단기업으로, 이번 학회에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 초록 6편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GC지놈이 지니스헬스와 함께 연구 성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소개된 6편의 연구 성과는 △다양한 인종 간 적용 가능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불응성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치료용 차세대 Anti-CD19 CAR T 치료제의 개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셀을 이용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임상시험에 10억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8일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을 포함한 임상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IND는 피히주사 단독요법 추가 뿐 아니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의 화학항암제 등 병용요법 임상2상 추가에 따른 적응형 임상설계 변경 건이다. GI-102는 CD80과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 약물이다. GI-102는 정맥주사와 유사한 약동학(PK)을 나타냈으며, 자체 공정개발 노하우를 통해 개발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서울 삼성동 소재 신규 사옥을 리모델링 하기 위한 시공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반사무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을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장소로 탈바꿈시키고, 2025년 상반기 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9월 삼성동 사옥을 취득했다. 경기도 판교 내 분산되어 있는 조직을 하나의 장소에 모으고, 부족한 설비 및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이비엘은 이를 통해 임직원 간의 업무 협력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8일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CIC내 위치한 C&D(Connect&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입주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소함에 따라 글로벌 제약∙바이오텍과 네트워크 구축 및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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