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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바이오메드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HBM9036(tanfanercept)’의 임상 3상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BM9161’의 임상 2/3상을 올해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 두 약물은 하버바이오메드가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인수했다.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12일(현지시간) 안구건조증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해 시리즈B+ 7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B+투자에는 기존 시리즈B 투자사들에 SK홀딩스(SK Holdings), 그레이터 베이
자궁경부암을 진단하는데 기존방법보다 저렴하고 효율이 좋은 진단법이 개발됐다. 로슈(Roche)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의 코바스 4800HPV(cobas® 4800 HPV test)로 검사해 HPV(human papilloma virus) 양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 진단키트 ‘신텍 사이톨로지(CINtec® PLUS Cytology)’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텍 사이톨로지는 두개의 바이오마커를 사용하는 진단키트다. 로슈는 신텍 사이톨로지가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상용
액셀러론파마(Acceleron Pharma)가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환자를 위한 TGF-β 저해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액셀러론은 9일(현지시간) 샤르코 마리 투스병 환자에게 ‘ACE-083’을 적용한 임상2상에서 환자의 평균 총 근육량이 증가한 반면, 근육 기능이나 삶의질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액셀러론은 ACE-083 치료제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샤르코 마리 투스병은 유전적 신경장애 질환 중 하나로, 운동기능과 감각신경을 조절하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에 대해 최고 경보단계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주간 중국 외 코로나19 발생사례는 13배 증가했고, 발병국은 3배 늘어났다”며 “우리는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WHO가 지금까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칼라 파마슈티컬스(Kala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안구건조증(dry eye disease, DED)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서비스(EYSUVIS)'가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보였다. 칼라는 오는 2분기까지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아이서비스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이다. 칼라는 지난 9일(현지시간)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서비스(EYSUVIS, loteprednol etabonate ophthalmic suspension) 0.25%’의 임상 3상(STRIDE3, NCT03616899)에서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의 EGFRxMET 이중항체 항암제 후보물질 ‘JNJ-6327’이 아직 치료 대안이 없는 exon 20 삽입(insertion) 변이를 가진 이를 통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 이로써 상업화 가능성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됐다. 특히 JNJ-6327는 비소세포폐암 대상으로 유한양행의 3세대 EGFR 저해제인 ‘레이저티닙(lazertinib)’과 병용투여 임상개발을 하는 항암제 후보물질로, 향후 병용투여 임상개발도 더욱
미국 암연구학회(AACR)가 매년 4월 개최하는 'AACR Annual Meeting 2020'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격 연기됐다. 이 행사는 80개국 2만4000명이 참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암연구학회로 국내에서도 많은 바이오제약기업과 연구자들의 참가가 예고됐다. AACR 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오는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하기로 한 'AACR Annual Meeting 2020'을 올해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미국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 등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 BMS)이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엠플리시티(Empliciti, 성분명: elotuzumab)’의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에서 1차 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 BMS는 9일(현지시간)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엠플리시티+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을 적용한 ELOQUENT-1 임상3상(NCT01335399)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표준요법인 ‘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대비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지표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오페브(Ofev, nintedanib)’가 만성 섬유화 간질성폐질환(chronic fibrosing interstitial lung diseases, CF-ILD) 첫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베링거가 개발한 '오페브(Ofev, nintedanib)’는 현재 ILD의 일종인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과 전신경화성 간질성 폐질환(systemic sclerosis-associated inters
앨러간(Allergan)이 개발한 안구에 주입하는 임플란트형 녹내장(open angle glaucoma, OAG) 및 고안압증(ocular hypertention, OHT)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됐다. 이 치료제를 3번 투여하면 12개월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앨러간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 FDA에서 녹내장 또는 고안압증을 대상으로하는 생분해성(biodegradable) 안구 임플란트(intracameral administration) 서방형 치료제 '두리스타(Durysta™, bimato
노바티스가 개발해 이탈리아 제약사 레코르다티(Recordati)에 라이선스아웃한 경구용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 치료제 '이스투리사(Isturisa®, osilodrostat)'가 지난 1월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레코르다티는 지난해 7월 노바티스가 시판중인 쿠싱 증후군 치료제 시그니포(Signifor®, pasireotide), 시그니포LAR와 개발중이던 이스투리사의 글로벌 판매권리를 계약금 3억9000만달러에 인수했다. 계약에 따라 레코르다티는 이들 3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 BMS)이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BMS는 지난 3일(현지시간) 암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볼룬티스(Volunti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볼룬티스의 주요 디지털 치료 솔루션 플랫폼 ‘테락시움 온콜로지(Theraxium Oncology)’를 활용해 의료기관이 원격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볼룬티스는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환자가 매일 자신의 치료를 스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가 CNS 질환 대상 PDE4 계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테트라 테라퓨틱스(Tetra Therapeutics)의 지분을 50%까지 확보했다. 시오노기는 6일(현지시간) 2018년 테트라와 PDE4D(phosphodiesterase 4D) 저해제 ‘BPN14770’를 개발 및 상용화하기 위해 체결한 계약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시오노기는 테트라에 대한 지분 투자를 50%로 늘리고, 이번달 말 종료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PICASSO AD 임상2상(NCT03817684) 결과에 따
전이성 방광암 1차 치료제 시장을 타깃한 PD-L1과 CTLA-4 면역항암제 병용투여 임상3상이 실패했다. 해당 적응증에서 PD-(L)1 항체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투여 전략으로 가장 앞서가는 임상이라는 점에서, 업계는 이번 결과를 주시하고 있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일 새롭게 진단받은 절제불가능 4기 전이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DANUBE 임상3상에서 PD-L1 항체 ‘임핀지(durvalumab)’와 CTLA-4 항체 ‘트레멜리무맙(tremelimumab)’ 병용요법 또는 PD-L1 고발현(≥25%) 환자에게 임핀지를
프랑스 제약기업 세르비에(Servier)가 Off-the-shelf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렉티스(Cellectis)의 모든 동종유래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가지게 됐다. 셀렉티스는 4일(현지시간) 세르비에와 이전에 체결한 동종유래 CAR-T 치료제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계약을 확장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셀렉티스와 세르비에는 지난 2014년 2월 처음 백혈병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동종유래 CD19 타깃 CAR-T 치료제 후보물질 ‘UCART19’와, 고형암 대상의 5개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 및 상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과 일본 양국이 코로나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다투지 말고, 화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로나19는 전세계의 문제이며 공동의 적으로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인류는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적을 대면하고 있다”며 “모든 국가가 화합해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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