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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year marks a turning point for Abclon as it transforms into a completely different company. The first interim results of phase 1 clinical trials of CAR-T candidates based on Abclon's antibody technology released at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3) next month, and the re
알테오젠(Alteogen)은 그 어느 국내 바이오텍보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줘 온 회사이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회사이지만, 2008년 설립후 지금까지 회사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계속해서 바뀌면서 변화해왔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개발(development)’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있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회사는 사이언스(Science)보다 개발이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우리가 그동안 통상적으로 들어왔던 이야기와는 다른 결의 목소리다. 박 대표는 “바이오산업은 사이언스가 기본이 되지만, 사업적 측면으로 들어
프로지니어(Progeener)가 특정 환경에서 활성화되도록 설계한 신규 면역증강제 플랫폼과 무세포(cell-free) 단백질 생산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이용한 개인맞춤형 비호지킨림프종(NHL) 타깃 항암백신 개발에 나선다. 프로지니어는 특정 환경에서 활성화되도록 설계된 TLR7/8 작용제(agonist) 기반 면역증강제 플랫폼 ‘ProLNG’과 RNA 겔(RNA hydrogel)을 이용한 무세포(cell-free) 단백질 생산 플랫폼 ‘ANGEL’ 등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proLNG는 TLR7/8 작용제 기반의
올해는 앱클론(Abclon)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회사로 변모하는 전환점이 될 해이다. 내달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앱클론의 항체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T 후보물질의 임상1상 첫 중간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항암제 후보물질의 위암 임상2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앱클론이 항체기술에 대한 자신감으로 설립된지 14년만에 또다른 진전이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의 앱클론을 대표할 수 있는 단어를 꼽는다면 '정공법(正攻法)'이다. 앱클론 항체기술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이종서 대표가 2003년부터 지
나디안바이오(NADIANBIO)가 세포내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양을 늘려 종양미세환경(TME)을 조절하고 암피로증후군(cancer related fatigue, CRF)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제 후보물질 ‘WK0202’를 개발하겠다고 나섰다. 나디안바이오는 지난 2016년 소홍섭, 곽태환 공동대표가 설립했다. 소 대표는 현재 원광대 의대 교수로도 재직중이며, 곽 대표는 과거 머젠스와 파이안바이오 대표이사를 거친 바 있다. 곽 대표는 2000년 머젠스를 설립해 베타라파콘(β-lapach
슈뢰딩거(Schrödinger) 창업자 교수 실험실 출신의 조은성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인세리브로(inCerebro)의 신약개발 전략과 파이프라인 진행현황을 공개했다. 조은성 인세리브로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인세리브로 사업설명회(IR)에서 “현재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트랜드는 분자모델링(molecular modeling) 기술과 AI를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AI만을 이용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구글(Google)의 알파폴드(AlphaFold)처럼 AI가 확실히 우위를
IMBiologics is seeking a change different from the past as it unveils an IgM-based antibody platform after two years of establishment. Most antibody platforms are based on IgG, and even in the global market, platform development using IgM antibodies is not common. An IgG antibody has two antigen-bi
로제타엑소좀(Rosetta Exosome)이 약독화 박테리아로부터 얻은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면역항암제 및 약물전달체(DDS) 개발에 나섰다. 박테리아 기반 엑소좀은 대량배양·생산이 용이하고, 크기가 큰 치료물질도 탑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줄기세포 기반 엑소좀과 차별화된다. 고용송 로제타엑소좀 대표이자 포항공대 교수는 “약독화 박테리아를 이용하면 줄기세포보다 대량배양이 용이할 뿐 아니라, 일정한 품질을 가진 엑소좀을 높은 수율로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부분”이라며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REX 플랫폼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가 항생제가 듣지않는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에 대한 박테리오파지(파지) 치료제를 개발한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더 이상 치료할 방법이 없는 박테리아를 의미한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자체 구축한 300여종 박테리오파지 라이브러리, 박테리오파지 생산 GMP 시설, 마이크로바이옴 뱅킹 등을 이용해 다제내성균에 대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용동은 마이크로바이틱스 대표는 “다양한 종류의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수십명의 환자들을 매달 보고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Oncolytic virus development biotech, ViroCure is about to change its constitution back to a R&D-oriented company. Since June of this year, the new CEO Dong-guk Park , a cancer surgery specialist at Dankook University, has been recruited as a co-representative. In the past, ViroCure was a company th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설립 2년만에 IgM 기반 항체 플랫폼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대부분의 항체 플랫폼은 IgG를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에서도 IgM 항체를 이용한 플랫폼 개발은 생소한 개념이다. IgG 항체는 항원을 잡는 부위가 2개라면, IgM 항체는 10~12개로 더 많다. 글로벌에서도 IgM 항체 플랫폼을 가진 회사는 올해 3월 사노피와 파트너십 딜을 맺은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 정도만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엠바이로직스는 올해 4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 개발 바이오텍인 바이로큐어(ViroCure)가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로 다시금 체질을 바꾸려고 한다. 올해 6월부터 공동대표로 단국대의대 암수술 전문의인 박동국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하면서다. 그동안의 바이로큐어가 항암바이러스 연구에 집중한 회사였다면, 박 신임대표가 합류하면서 각 항암바이러스 프로젝트의 임상개발 전략 고민에 대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물려 올해말 항암바이러스 리드 프로젝트의 PD-1 병용투여 호주 임상1b상 최종 결과도 도출될 예정이다. 박 신임대표
Lunit, which has established a foundation as a global medical AI diagnostics company, is planning to penetrate the 50% of the market, where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are not prescribed, with a new AI biomarker that quantifies 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TIL) in cancer tissues. Competition to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진단회사로 기반을 다진 루닛(Lunit)이 이번엔 암조직에서 종양침투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TIL)를 정량하는 새로운 AI 바이오마커로 면역관문억제제를 처방받지 못하는 50%의 시장을 침투하기 위해 나선다. PD-1, PD-L1 면역관문억제제 개발 경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면역관문억제제가 첫 출시되고 8년만에 전체 암종의 약 절반에 걸쳐 처방되고 있지만, 면역관문억제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도 여전히 절반이다. 루닛이 내세우는 키워드는 병리조직내(환자의 암
New imaging techniques can enable the diagnosis or discovery of new drugs that were previously impossible. As a representative example, Eikon Therapeutics attracted a total of $666 million in large-scale investments through Series A and B only last year and early this year. Against this backdrop, R
새로운 이미징 기술은 이전에 불가능했던 신약발굴이나 진단의 가능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에이콘 테라퓨틱스(Eikon Therapeutics)는 지난해와 올해초에만 시리즈A·B로 총 6억6600만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같은 배경으로 미국 머크(MSD)에서 키트루다 R&D 총책임자를 맡은 로저 펄뮤터(Roger Perlmutter)가 CEO로 있으며, 초고해상도현미경(super-resolution microscopy) 기술을 개발해 노벨화학상을 공동수상한 과학자가 공동설립자라는데 있다. 이 기술은 나노미터(nm) 단위 해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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