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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스(AbTis)가 항체 엔지니어링없이 특정 부위에, 일정한 수의 페이로드를 결합할 수 있는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나섰다. 자체 구축한 링커(linker)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ADC 보다 효과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ADC는 암세포에 과다하게 발현되는 단백질 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식하고 항체와 결합된 페이로드(payload, 독성약물)를 암세포 내부로 전달해 항암효과를 높인 일종의 표적항암제다. ADC는 특정 종양을 타깃하는 항체, 약물을 결합해주는 링커, 치료효과를 내는 페이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사노피(Sanofi)와의 계약금만 7500만달러에 이르는 총 10억6000만달러 규모 ‘빅딜’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글로벌 업계에서 이중항체 플랫폼(bispecific antibody, BsAb) 회사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첫 걸음을 뗐다는데 있다. 그러면서 업계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에이비엘바이오가 그동안 구축해온 이중항체 플랫폼으로 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시장에서 이중항체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는 점도 눈길이 가는 포인트다. 활발한 딜에 이어 승인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중요한 마일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면역항암제에 불응을 유도하는 신규인자를 타깃한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라며 “불응성 인자 마우스모델을 20여종 구축했으며, 고형암 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101'의 비임상시험을 내년중 완료하고 내년 4분기에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스아이(NEX-I)는 지난해 4월 지놈앤컴퍼니에서 최고과학책임자(CSO) 겸 부사장을 역임한 윤경완 대표가 설립했다. 넥스아이는 현재 DM바이오 출신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손진법 부사장, 최고기술책임자(CTO) 김태우 고려대의대
1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회사로 시작했던 씨애틀제네틱스(Seattle Genetics; 현 씨젠(Seagen))과 이뮤노젠(Immunogen)의 현재 시가총액은 각각 31조5000억원과 1조8000억원으로 큰 격차가 벌어져있는데 그 결정적인 이유는 뭘까. 17배가 넘는 차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라이선스아웃 6건이라는 최다 딜을 성사시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고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끝에 레고켐바이오는 다가오는 10년을 준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케어 솔루션 분야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디지털케어 솔루션은 의사와 환자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 형식의 디지털 솔루션을 이른다. 예를 들면 의사가 환자를 비대면으로 실시간 케어할 수 있게 하는 비대면 모니터링 솔루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를 위한 원격진료 솔루션 등이 이에 해당된다. 환자 모니터링 및 진료에 필요한 연속 생체 데이터 측정을 위한 의료기기도 포함된다. 디지털케어 솔루션은 의사가 효율적으로 진
Exostemtech is conducting a clinical trial of exosome-based therapeutics for the first time in Korea. Exostemtech plans to submit a phase 1 clinical trial protocol(IND) for degenerative osteoarthritis (OA) using exosomes from adipose-derived stem cells early next year and start the clinical trial i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지속형 인터루킨-7(IL-7) 약물 ‘에피넵타킨알파(efineptakin alfa, NT-I7)’와 키트루다 병용투여 등 미국 임상의 효능 결과를 첫 발표하면서, 향후 임상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올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NT-I7 병용투여 임상의 약물 내약성·안전성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최근 열린 미국 면역항암제학회(SITC)와 미국 신경종양학회(SNO)에서 3가지 고형암종에서 초기 효능결과를 발표했다. 각각 5개의 고형암 대상 NT-I7과 키트루다 병
엑소스템텍(Exostemtech)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엑소좀 기반 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한다. 엑소스템텍은 지방유래 줄기세포로부터 제작한 엑소좀을 이용해 퇴행성 골관절염(OA)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내년초에 제출하고, 내년 하반기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선두그룹인 미국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가 지난해 임상 1상을 시작한만큼, 엑소스템텍도 개발속도에 있어서 글로벌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엑소스템텍은 2016년 조용우 한양대 에리카 교수가 설립했으며, 2019년 시리즈A로 40억원의 투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recent RNAi therapeutics has been developed together with the GalNAc platform. GalNAc technology has been applied to all three RNAi drugs ‘Givlaari(givosiran)’, ‘Oxlumo(lumasiran)’, and ‘Leqvio(inclisiran)’ marketed since Alnylam released the first RNAi tre
이재원 티카로스 대표는 “T세포를 엔지니어링해 항암효과를 높이면서도 부작용을 줄인 CAR-T를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혈액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향후 고형암에 적용가능한 차세대 CAR-T를 개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티카로스(TICAROS Therapeutics)는 현재 3가지 CAR-T 개발 플랫폼인 클립 CAR(CLIP CAR), 컨버터 CAR(Converter CAR), 스위쳐블 CAR(Switchable CAR) 등을 개발중이다. 또 항체연구팀을 구축해 자체적으로 신규 항체를 발굴
최근 RNAi 치료제의 개발은 GalNAc 플랫폼과 함께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앨라일람(Anylam)이 2018년 LNP를 이용한 최초의 RNAi 치료제 ‘온파트로(Onpattro)’를 내놓은 이후 시판된 3개의 RNAi 약물 ‘기브라리(Givlaari, givosiran)’, 옥슬루모(Oxlumo, lumasiran)’, ‘렉비오(Leqvio, inclisiran)’ 등은 모두 GalNAc 기술이 적용됐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올릭스는 현재 디서나, 애로우헤드 등 글로벌 수준에 근접하게 개발역량이 확보됐다고 자체적
Yong-Chul Kim, CEO of PeLeMed, said, “Using our self-developed low-molecular compound drug discovery platform, we discover new anticancer drug target candidates. Through this, we will develop an innovative anti-cancer drug with a new mechanism for drug-resistant refractory cancers and has a low ris
3billion focuses on rare genetic diseases. There are already over 7000 rare diseases, and approximately 250 rare diseases are emerging every year. 3billion provides rare disease diagnosis solutions for 'diagnostic odyssey' patients who travel from one hospital to another without knowing whether the
ENGAIN introduces itself as a 'chemical technology' based medical device company. In the early years of its establishment in 2012, ENGAIN was developing a hydrogel-based recognition sensor for biometric information such as blood sugar. Young-guk Koh, CEO of ENGAIN, said, “While conducting research
엔게인은 스스로를 ‘화학기술’ 기반 의료기기 회사라고 소개한다. 바이오제약 및 의료 분야에서 ‘화학기술’ 회사라고 말하면 대부분 신약개발이나 제약사업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의료기기’라는 단어 역시 물리, 기계적 이미지에 가까워 ‘화학기술’과 ‘의료기기’를 접목시킨 엔게인의 컨셉은 생소한 면이 없지않다. 설립 초기 2012년, 엔게인은 하이드로겔(수화겔)을 활용해 환자의 체액으로부터 혈당 등 생체정보를 인식하는 센서를 개발중이었다. 예를들면 채혈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 등을 내놓고 싶었다. 그러면서 고분자
The concept of genomic analysis in precision medicine is increasingly evolving. For the past five years, the focus has been on the concept of diagnosis to find an appropriate treatment by analyzing the patient's genome. And it is now moving on to understanding and applying biological phenomena that
서범석 루닛 "‘AI 바이오마커’ 진 적 없어..아예 新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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