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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치료제 후보물질이 임상 2상에서 1차, 2차 충족점에 모두 도달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긍정적 임상결과를 발표한 바이킹의 주가는 전날 대비 87.3% 급등했다. VK2809는 갑상선 수용체-β(TR-β, thyroid receptor beta) 작용제다. 바이킹은 우선 간 질환을 타깃하며, NAFLD의 한 유형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 등 지
파킨슨병의 증상 치료가 아닌 원인 자체를 겨냥한 신약(disease-modifying medicine) 개발이 늘고있다. 유전체 분석기술 발달에 따라 새로운 퇴행성뇌질환 유전자를 발견하고, 질환을 더 잘 이해하면서 나타난 변화다. 2018년 9월 기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연관 유전자는 각각 37, 58개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그 수는 7, 11개에 불과했다. 두 질환 모두 독성 단백질이 응집되고 퍼지면서 뉴런세포가 망가진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 유전자가 관여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알츠하이
스웨덴 생명공학회사 Affibody AB가 Affibody 분자를 이용한 신약 포트폴리오 및 임상현황을 공개했다. 요아킴 펠드위시(Joachim Feldwisch) Affibody AB 이사는 최근 열린 ‘한국-스웨덴 공동연구 심포지엄’에서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소개했다. Affibody는 핵심 플랫폼기술인 ‘Affibody 분자’와 반감기를 연장시키는 ‘Albumod’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한다. 현재 HER2 및 PD-L1을 타깃한 진단법 2개와 신약후보물질 2개가 임상 단계에 있다. Affibody 분자는
선천면역을 활성시키는 TLR1/2 작용제와 PD-L1 요법의 병용치료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PNAS' 저널에 최근 발표됐다. 흑색종 마우스에서 TLR1/2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저분자화합물 '디프로보심(Diprovocim)'을 PD-L1 항체와 함께 투여하자 100% 생존율을 보였다. TLR1/2 작용제인 디프로보심이 선천면역을 자극해 적응면역을
고형암에서 PD-1/PD-L1 면역관문 단백질의 효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중음성유방암(TNBC)에서 PD-L1 단백질의 당화(Glycosylation) 조절을 활용한 치료 전략이다. 임승외 미국 퍼듀대 교수는 지난 14일 앱클론과 서울아산병원 항암T2B구축기반센터의 공동주최로 열린 ‘한국-스웨덴 공동연구 심포지엄’에서 ‘당화 PD-L1 표적의 삼중음성 유방암세포 치료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임 교수는 “단백질의 당화과정은 단백질의 위치, 안정성, 활성을 조절하는데 다양성을 제공한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피플바이오(PeopleBio)는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 진단법을 개발하는 회사다. 혈액에서 알츠하이머병 병리증상에 관여하는 '아밀로이드베타 올리고머(Aβ oligomer)화 정도'를 측정하는 키트로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돕는 혈액기반 체외진단키트(IVD)다. 2002년 9월 설립된 이후 오랜 뇌질환 진단 연구개발 끝에 이뤄
"아이엠지티(IMGT)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의료영상기술과 나노-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영상 유도하 치료(Image Guided Therapy)'라는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분당헬스케어혁신파크에 위치한 IMGT는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가 2010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2015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선정된 이후 시리즈A 투자 유치,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GT는 초음파 검사과정에서 사용되는 조영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이 2년전 빅딜올 통해 파트너십을 맺었던 항암바이러스(OV, oncolytic virus) 전문회사인 바이라테라퓨틱스(ViraTherapeutics)를 완전히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베링거인겔하임 벤처스는 2015년 바이라테라퓨틱스 설립 당시에 4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에 참여했고, 2016년에는 바이라테라퓨틱스의 발굴 단계 후보물질을 임상 1상시험 이후 인수하는 조건으로 총 2억3000만달러 규모의 옵션 딜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파트너십을 강화, 두번째 후보물질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베링거인겔하임
A new mRNA company has emerged in the global biotechnology industry. Novellus, located in Boston, plans to enter clinical trials next year with a first-in-class mRNA gene editing therapy for a rare devasting genetic disease. Novellus is also considering an IPO in 2019. To date, companies in clinica
차세대 mRNA 기술을 가진 회사가 글로벌 바이오 업계에 등장했다. 보스턴에 있는 노벨러스(Novellus)로 내년 희귀질환을 타깃하는 ‘first-in-class' mRNA 유전자 편집 치료제로 임상에 돌입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노벨러스는 미국 나스닥에 IPO(기업공개)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mRNA 회사들은 주로 백신 치료제를 개발하는 반면, 노벨러스는 차세대 mRNA 기술로 유전 질환과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에 도전한다. 노벨러스가 말하는 자신들의 mRNA 기술과 개발 전략
T세포를 타깃한 이중항체가 수억 원에 이르는 CAR-T 치료제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 다발성골수종에서 BCMA(B-cell maturation antigen) 타깃 CAR-T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암젠의 BCMA 이중항체(BiTE, bispecific T cell engager) 후보물질이 등장했다. BiTE는 암 항원과 T세포 수용체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항체로, T세포를 종양부위로 끌어들이는 브릿지 역할을 한다. 암젠은 최근 열린 'Myeloma 2018'에서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제일약품이 임상2상 진행 중인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 ‘JPI-289’의 임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JPI-289는 PARP-1 저해제로 현재 유일한 뇌졸중 약물인 혈전용해제 ‘tPA(tissue Plasminogen Activator)’의 부작용 등 한계를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김정민 제일약품 연구소장은 “tPA로 혈전을 제거한 뒤 뇌 손상을 치료하거나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막는 뇌졸중 약물은 아직까지 없다. JPI-289는 뇌졸중에 의한 괴사로부터 뇌세포 사멸을 막는 기전을 통해 tPA 재관류 부작용
"중국 규제 개혁이 한국에 기회인가라는 질문에, 답은 '그렇다(yes)'이다. 우리는 최근 중국의 규제개혁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앞으로의 규제개혁 방향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빅터 쳉(Victor Cheng) 파락셀(Paraxel) 부사장은 2017년 7월부터 중국 규제당국이 제도개혁을 단행하는 의미와 향후 규제 개혁 방향을 설명했다. 쳉 부사장은 국가식품의약품관리감독총국(CFDA) 산하 신약 검토/규제를 담당하는 약품심사평가센터(CDE)에서 11년간 일했다
OPTOLANE, the in vitro diagnostics company, is now developing the ‘Semiconductor-based in vitro Diagnostic Platform’ by using the fluorescence image sensor integrated with thermal control system. OPTOLANE is heading for exploitation of the platform in the field of the early diagnostics of diseases
대웅제약이 임상 2상을 마친 항궤양 및 위식도역류증 치료를 위한 신약후보물질 ‘DWP14012'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DWP14012은 기존 PPI 계열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규 기전의 P-CAB 계열 약물이다. 김희선 대웅제약 임상개발센터장은 “현재 임상3상계획신청(IND)을 준비 중이다. 향후 중국, 미국, 유럽에서 임상시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열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워크숍’에서 DWP14012의 연구결과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위식도역류질환(GERD)은 식도로 위산이나 위 속
2017년 나스닥에 신규입성한 기업들은 모두 93개로, 그 중에서 바이오헬스케어분야는 40개 업체다(https://www.loncarblog.com/biotech-ipos-class-of-2017). 그 중에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는 Denali(17억 달러), Ablynx(13억 달러), ZaiLab(9억 달러)이며 지난 1년 동안 공모가보다 3배 이상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Anaptybio(15달러→88달러), Urogen(13달러→48달러), G1 Therapeutics(15달러→60달러), Argenx(17달러→9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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