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중 면역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은 지난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피씨엘은 그들 고유의 면역 다중진단원천기술인 ‘PCL SG Cap™’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차례차례 상용 가능한 제품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그들의 ‘Hi3-1’제품은 다국적, 다기관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유럽체외진단의료기기(CE-IVD) LIST A 등급심사를 통과해, 판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CE-IVD LIST A – 에이즈, 간염, ABO, 혈액형에 해당하는 등급분류, 제품의 우월성의 지표가 아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은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며 복부 팽만, 속쓰림, 두통, 설사 혹은 변비 등을 수반하기도 하는 질병이며, 보통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with diarrhea, IBS-D), 변비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with constipation, IBS-C), 혼합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mixed IBS, IBS-M) 세 가지로 분류된다. 선진국에서는 보통 10~15%의 인구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5년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 치료제인 암젠의 임리직(제품명: T-VEC)이 최초로 FDA승인을 받은 이후 2016년, 글로벌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항암바이러스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서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화이자가 항암바이러스 스타트업에 과감히 투자한데 이어 면역항암제 선두주자인 BMS까지. 연구자들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바이러스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데 작년 6월에 시작한 바이로큐어는 앞선 항암바이러스 바이오텍과 비교해 독특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김만복 바이로큐어 대표는 바이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이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바이오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기술을 전격 공개해 업계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펜탐바디(PANTAMBODY)기술은 국내가 아닌 북경한미약품에서 개발중인 혁신신약으로 이를 활용한 암,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도 활발히 연구∙개발중이다. 특히 이번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공개를 주목해야 되는 이유는 '신약연구의 확장성'이다. 그동안 한미약품이 주목받았던 비만, 당뇨에서 약효지속 기반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와 제넨텍에 수출한 저분
‘유바이오로직스’가 정유년 1호로, 예정대로라면 1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총 공모 주식 수 2423만1986주와 희망공모가밴드 6000~6800원을 적용하면 1450억~1650억원의 시가총액 수준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세워진 감염병 예방백신 전문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는 기술특례상장 승인을 받아 코스닥시장에 진입하는 최초의 기업이 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현재까지의 가시적 성과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출시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콜레라백신 유비콜은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
대화제약(067080)이 천연물 알츠하이머(AD, Alzheimer’s Disease)치료제 ‘DHP-1401’의 임상 2b상을 개시했다는 소식이다. 이 임상시험은 경증 내지 중증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DHP-14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함이고, 건국대학교 병원 등 국내의 12개 기관에서 18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다. 이번에는 알츠하이머병과 해당 신약 파이프라인(DHP-1401)의 유효물질인 Spinosin에 대해 소개하겠다. Alzheimer’s Disease와 기존 치료방법 알츠하이
주변 지인들을 보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고, 똑같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동안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치부되었으나, 장내 미생물과 비만의 연관성이 밝혀지며 실제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찌는 체질이 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개인별 장내 미생물 조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에너지로 흡수하는 정도가 달라 살이 찌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장내 미생물과 비만의 연관성 장내 미생물과 숙주의 비만의 연관성은 1983년에 Wostmann과 동료들이
에이티젠은 생명과학 전문회사로, 연구활동을 위한 단백질과 항체를 만들어 매출하는 회사다. 지난2015년까지는 연구용 시약 매출이 전체 매출의 86.96%를 차지했고, 2016년 3분기까지의 매출에서도 과반 이상이 관련 매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시가총액 4000억원 에이티젠의 가치를 설명하기엔 너무나 작은 20억원 언저리의 매출규모다. 지난 2016년부터 에이티젠의 매출이 다른 쪽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그들 기술의 집약체인 NK vue® Kit 제품 판매로부터 기인한 것이다. 에이티젠은 그들의 정체성인
글로벌 시장에서 RNA치료제의 반격이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효능, 독성문제로 난항을 겪던 RNA치료제가 마침내 2016년, 신경∙근육 희귀병에서 2건의 약물이 FDA 승인을 받은 것. 특히 아이오니스(Ionis)가 개발해온 '스핀라자(SPINRAZA, 제품명)'가 지난 12월 23일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희귀병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을 적응증으로 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치료제는 어린이 SMA 환자에 대해 매우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가지는 임상3상 결과를 발
글로벌 제약산업 분석전문회사인 ‘이벨류에이트파마 (Evaluate Pharma)’ 자료에 따르면,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2015년 기준, 한해 동안 팔린 금액만 약 144억 달러, 한화로 17조 3851억원이다. 휴미라 뒤를 이어 하보니, 엔브렐, 레미케이드, 리툭산, 란투스, 아바스틴, 허셉틴, 자누비아, 프리베라13 등도 조 단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들 중, 하보니와 자누비아를 뺀 모든 약물이 바이오의약품. 이미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신약이 합성화학의약품에서
‘Into Cell, Into practice’, the company logo means that we can actualize many things by injecting cancer attacking materials into a cell. Our ‘IntoCell Drug Conjugate (IDC)’ platform is a new concept that existing anticancer drug market does not have. Tae-gyo Park, CEO of IntoCell Inc., at a recen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시장에는 건강을 증진시켜줄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이 꾸준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또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전년(2조52억원)보다 16.2% 늘어났으며, 홍삼제품 생산실적이 전체의 38.1%를 차지하여 여전히 국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계의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하고 있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재생의학을 실현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다. 지금은 재생의학분야에서 정진하고 있는 회사이지만, 이 회사는 제품인허가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목적으로 출범하여, 천천히 외국 제약사의 제품을 인허가하고 국내판권계약을 통한 대리총판을 하는 등의 사업을 했었다. 회사의 정체성이 극적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2008년 Mastelli社의 제품인 플라센텍스(Placentex Injection)에 대한 국내 및 아시아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송어정액의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이용
“시스템 생물학 혁신자(system biology innovator)의 역할을 하는 회사가 목표입니다.” 시스템 생물학은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서 시작된 학문이다. 하나의 생명현상은 단독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뤄진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얻은 생물학적 데이터를 종합, 연구해 총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이해를 시도한다. 생물학적 데이터 연구를 위해서 중심원리(central dogma)에 따라 DNA, RNA, 단백질 각각을 분석하는 여러 바이오 기업들이 있지만 ‘바이
Since the establishment in 1993, starting as an animal medication sales company, CTCBIO has grown to become No. 1 in the domestic animal pharmaceutical market. But, recently they are expanding their business boundary to medication for human as well. They came up with a new type of incrementally modi
한미약품에게 2016년은 ‘고난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9월30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의 권리가 반환됐다는 늑장공시가 나가면서 일이 다 꼬여버렸다. 비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임직원들이 구속되는 등 기업 신뢰도에 치명상을 입었고, 최근에는 얀센에 수출한 당뇨/비만치료제에 대한 임상이 일시 유예되면서 또 한차례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그런데 말이다.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의 권리가 반환되기 전날, 즉 9월29일 오후 이른바 '악재 물타기'로 사용됐다고 의심받고 있는 그 1조원짜리 계약은 그렇게 별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변화 꾀한" 할로자임, 에보텍 인수 "7일만에 철회"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길리어드, 에일릭스서 ‘완치 목표’ HIV 치료백신 “인수”
트럼프, FDA 국장에 '마카리 존스홉킨스 외과의' 지명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염증성 피부질환 연구 “논문”
제넥신, ‘SOX2 분해약물’ 항암제 “국제특허 출원”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헨리우스, 앱클론 'HER2 항체' 위암 3상 "첫환자 투여"
티카로스, '스위처블 CAR-T' 기술 네이처자매지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