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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바이오데이터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사이언스(Data Science, DS) 센터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신설되는 DS센터는 이승묵 센터장의 지휘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서울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데이터분야 전문가다. 이 센터장은 삼성SDS, 현대카드를 거쳐 GS리테일에서 데이터사이언스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빅데이터 분석에 있어 풍부한 실무적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설을 통해 지니너스는 회사의 강점인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1형당뇨병(T1D)에 대한 첫 세포치료제를 승인했다. 셀트랜스(Celltrans)의 ‘란티드라(Lantidra, donislecel)’는 사망한 공여자(donor)의 췌도세포(pancreatic islet)를 이용해 만든 최초의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치료제다. 란티드라는 집중적으로 관리함에도 불구 중증 저혈당증(hypoglycemia)이 반복되는 목표 혈당수치에 도달할 수 없는 성인 T1D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됐다. 제1형 당뇨병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피플바이오(PeopleBio)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증자 후 주당 0.2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신주 508만주를 주당 787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피플바이오 주가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만1390원으로 마감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9월1일이며, 오는 10월10일부터 11일 구주주청약, 10월13일과 16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10월18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11월1일이다
유한양행(Yuhan)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의 1차치료제로 ‘렉라자®(영문 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렉라자가 지난 2021년 1월 식약처로부터 EGFR T790M 변이 양성 2차치료제로 허가받은 이후, 2여년만에 1차치료제로 적응증을 넓히게 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0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 세팅에서
CRO겸 신약개발 바이오텍 클립스비엔씨(Clips BnC)가 개발중인 희귀 안과질환 ‘윤부줄기세포 결핍증’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임상2상에 진입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되는 윤부줄기세포 치료제로, 각막세포로만 단일 분화되는 윤부줄기세포의 특성상 결핍증 외 다양한 관련 안질환으로 치료제 시장을 확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철범 클립스비엔씨 전무(CFO)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CARM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컨퍼런스에서 클립스비엔씨가 개발중인 신약 포트폴리오와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클립스비엔씨는 CRO(
셀트리온(Celltrion)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러지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알러지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허가신청에 앞서 지난 4월 유럽의약품청(EMA)에 CT-P39의 허가신청을 완료했으며,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는 30일 미국 프로테오반트 사이언스(ProteoVant Sciences)의 지분 60%를 4750만달러(한화 약 619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수준의 표적단백질분해약물(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 확보”라고 취득목적을 설명했다. 프로테오반트는 지난 2021년 SK㈜와 로이반트(Roivant)와 공동으로 설립한 TPD 개발 조인트벤처(JV)이다. SK㈜가 40%, 로이반트가 60%의 지분으로 설립됐다.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30일 범용성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RP) 치료제 프로그램 ‘OLX304C’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후보물질단계 개발부문’ 신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LX304C의 적응증인 RP는 80여개의 유전자 내 3000개 이상의 돌연변이와 연관돼 발병하며, 광수용체와 망막색소상피의 변성으로 인해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을 총칭한다. 전세계적으로 약 3000~4000명 중 1명꼴로 환자가 발생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특히 선진국에서 발병빈도가 높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에 중증근무력증(MG) 치료제로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의 중국내 허가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토클리맙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항체신약으로, 중증근무력증(MG)을 비롯해 갑상선 안병증(TED), 혈소판 감소증(IT
지난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제약/바이오 딜에서는 항체 기반 의약품, 그 중에서도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하반기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작성한 112건의 글로벌 딜 기사 중 항체 기반 의약품 딜은 총 26건으로 23.2%를 차지해 저분자화합물 딜을 앞지르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전체 항체 기반 의약품 딜 중 절반가량인 12건이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딜로 지난 상반기보다 더 관심이 높아졌다. 그 다음 모달리티로는 저분자화합물 관련 딜이 21건(18.7%)으로 2위였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동아에스티(Dong-A ST)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와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비만치료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NASH는 알콜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간경화, 간암으로 악화되지만 지방 축적, 염증, 섬유화 등 복합적인 발병원인으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워 아직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비만은 치료제가 존재하지만 생활습관 변화로 전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급증했으며, 과거와는 달리 비만을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여기며
파이브로젠(FibroGen)이 20여년 전부터 개발해오던 CTGF 항체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3상에서 결국 실패했다. 파이브로젠은 지난 2003년 해당 CTGF 항체 ‘팜레블루맙(pamrevlumab, FG-3019)’의 IPF 임상1상을 시작했으며, 2017년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하루만에 주가가 62%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후기 임상에서 실패함에 따라 파이브로젠은 IPF 적응증에 대한 개발을 전면 중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브로젠은 팜레블루맙으로 진행중이던 또다른 IPF 임상3상마저 중단
에임드바이오(Aimedbio)는 중국 진퀀텀 헬스케어(GeneQuantum Healthcare)와 최대 5종의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임드와 진퀀텀은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최대 5종의 ADC 약물을 추가로 공동개발한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에임드바이오와 진퀀텀은 지난해 4월 공동개발 계약을 맺고, 교모세포종에 대한 FGFR3 ADC 후보물질 ‘AMB302/GQ1011’을 연구개발해왔다. 올해 월드ADC 2023(World ADC 2
셀트리온(Celltrion)이 30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소아 적응증을 제외한 아일리아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CT-P42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총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효능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중인 고용량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거절당했다. 고용량 아일리아 제조에 필요한 서드파티(third-party) 회사의 충전제(filler) 관련 이슈로 인한 것이다. 리제네론은 이번 FDA의 결정이 충전제 이슈로 인한 것일 뿐, 임상결과 등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고용량 아일리아에 대한 이번 FDA의 승인거절이 약물 자체와 관련된 문제는 아닐지라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면역항암제 B7-H4x4-1BB ‘ABL103’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에게 ABL103을 단독투여하는 용량증량 및 종양확장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용량증량 파트는 고형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최대내약용량(MTD),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한다. 이후 종양확장 파트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용량증량 파트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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