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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소아 중추신경계(CNS) 암에 대한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해 브레인차일드바이오(BrainChild Bio)가 출범했다. 브레인차일드는 시애틀 어린이병원(Seattle Children's Hospital)이 그동안 내부적으로 진행해오던 CAR-T 개발 프로젝트를 넘겨받아 임상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특히 브레인차일드는 주노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의 공동설립자였던 미카엘 젠슨(Michael Jensen) 박사가 공동설립자로 참여해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았다. 주노는 지난 201
메드트로닉(Medtronic)은 6일(현지시간) 국내 이오플로우(Eoflow)에 인수계약을 종료한다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은 계약에 따른 여러 위반사항(based upon multiple breaches)을 토대로 인수계약 종료를 결정했으며, 계약해지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 메드트로닉은 올해 5월 이오플로우를 9710억원 규모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절차를 진행해왔다. 이오플로우는 튜브가 없는(tubuless) 일회용 웨어러블(패치형) 인슐린펌프인 이오
사노피(Sanofi)가 프랑스 아케미아(Aqemia)와 다양한 치료분야에 걸쳐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을 위해 1억4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사노피는 지난 3년간 진행해온 아케미아와의 AI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사노피는 아케미아와 지난 2020년 AI 모델을 이용한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 협력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사노피의 다양한 종양학 분야에 아케미아의 AI 모델을 적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왔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베링거인겔하
앱사이(Absci Corporation)은 4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인공지능(AI) 기반 항암 항체 연구개발을 위해 2억47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앱사이에 계약금, 연구개발(R&D) 비용, 마일스톤으로 2억4700만달러를 지급한다. 상업화 이후 로열티는 별도다. 두 회사는 계약금, 적응증, 표적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앱사이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앱사이의 AI 플랫폼 ‘Intergrated Drug Creation™'을 이용해 여러 약물 특성을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웰마커바이오(Wellmarker Bio)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웰마커바이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한국평가데이터에서 평가를 받아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독립적으로 A, BBB 등급을 받았다. 웰마커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2024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웰마커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회사로, ‘first-in-class’ 타깃을 발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BTK저해제 ‘제이피르카(Jaypirca)’가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소림프구성림프종(SLL)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을 받았다. 지난 1월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r/r MCL)의 3차치료제로 가속승인 받은 뒤로 획득한 두번째 적응증이다. BTK저해제는 공유결합과 비공유결합(non-covalent) 저해제로 구분되며, 제이피르카는 그 중 비공유결합 BTK저해제에 속한다. BTK저해제는 B림프구(B lymphocytes)의 발달, 분화, 기능에 중요 역할을 하는 단백
독일 머크(Merck KGaA)가 중국 아비스코(Abbisko)로부터 임상3상 단계의 CSF-1R 저해제(inhibitor)의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의 독점적 권리를 계약금 7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아비스코는 현재 경구용 CSF-1R 저해제 ‘피미코티닙(pimicotinib)’을 건활막거대세포종양(tenosynovial giant cell tumor, TGCT)의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현재 중국에서 TGCT에 대해 승인된 치료제는 없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지난 2019년 승인받은 다이이치산쿄(
셀트리온(Celltrion)은 6일 국내 싸이런테라퓨틱스(Cyron Therapeutics)와 최대 1조1580억원 규모의 다중항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싸이런은 셀트리온이 제시하는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최대 5개의 다중항체를 발굴, 연구개발한다. 다중항체는 서로다른 2개 이상의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항체 약물을 의미하며, 셀트리온은 싸이런이 보유하고 있는 CD3 표적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암과 고형암에 대한 다중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금은 연구단계
티움바이오(TiumBIo)는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1상 단계 신약 임상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TU7710은 혈액응고인자7번(FVIIa)에 반감기를 늘리기 위해 트랜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시킨 재조합 단백질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 보유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우회인자(bypassing agent)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측은 TU7710이 전임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멤버로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SBTi 멤버로 가입한 기업은 2050년까지 기후중립(climate neutrality)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전세계 기업들 중 가장 강도높은(most strictest) 기후보호 목표를 가진다. 이에 따라 베터파마는 지구온난화 1.5℃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메디톡스(Medytox)는 6일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후보물질 'MT122'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MT122는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지투이(G2e)가 6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투자자 휴온스와 그 관계회사 등이 참여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유치가 올해 4월 진행됐던 시리즈B의 브릿지투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지투이는 이번 투자로 스마트 인슐린 펜 제품인 ‘디아콘 P8(DIA:CONN P8)’의 인지도 확장을 위한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ponsor Initiated Trial, SIT)과 디아콘 P8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아콘 P8
앱클론(AbClon)은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PSMAx4-1BB 이중항체 ‘AM109’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AM109는 암항원 PSMA과 T세포 공동자극수용체인 4-1BB(CD137)를 타깃해, PSMA가 발현하는 암조직에서 T세포 끌고와 활성화시키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이다. 항체보다 25분의1 수준으로 크기가 작은 어피바디(affibody) 기반 이중항체 ‘어피맵(AffiMab)’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로슈(Roche)의 비공유결합(non-covalent) BTK 저해제가 후기 임상에서 간독성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clinical hold) 조치가 내려지며 회사에 타격을 주고 있다. 해당 BTK 저해제인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은 지난 10월 다발성경화증(MS) 임상2상에서 위약군 대비 질병활성 바이오마커를 줄이고, 뇌 투과능력을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경쟁사의 BTK 에셋과 달리 페네브루티닙은 가역적으로 기능함에 따라 안전성에서 차별점이
아로 바이오테라퓨틱스(Aro BioTherapeutics)는 28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415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J&J-이노베이션-JJDC(Johnson & Johnson Innovation-JJDC), 코웬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Cowen Healthcare Investments), 노스폰드 벤처스(Northpond Ventures), 헬스캡(Healthcap), BVF 파트너스(BVF Partners)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로는 투자금을 CD71 수용체 결합 단백질인 센티린(Centy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 HBM9161)’의 중국 시판허가 절차에 차질이 생겼다. 앞서 올해 6월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HBM Holdings)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중증근무력증(MG) 치료제로 바토클리맙의 중국내 허가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한 바 있다. 하버바이오메드는 바토클라맙의 중국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 허가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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