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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 Chem)은 10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태국법인의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 선을 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비타란은 지난해 재생의학기술 연구 및 제조기업인 ‘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주사제형, 고품질
사나 바이오테크놀로지(Sana Biotechnology)가 동종유래(allogeneic) 췌도세포치료제 후보물질 ‘UP421’의 제1형 당뇨병(T1D) 임상에서 환자 1명의 C펩타이드 수치가 증가한 결과를 내놨다. C펩타이드 수치는 인슐린 분비를 확인하는 바이오마커다. 이번 결과발표 이후 사나의 주가는 200%가량 급등했다. 이번에 사나가 확인한 UP421 임상은 연구자주도 임상으로 스웨덴의 웁살라대(Uppsala University)와 협력해 연구했다. 사나는 면역거부 반응이 없는(hypoimmune, HIP) 기술로 췌도세포를
자이메디(Zymedi)는 양자컴퓨팅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인세리브로(inCerebro)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이메디는 그동안 단백질 번역효소(ARS Aminoacyl-tRNA synthetase)들을 기반으로 'first-in-class)' 임상, 비임상 파이프라인들을 개발해왔다. 자이메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 발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자컴퓨팅에 기반한 AI 신약개발 회사인 인세리브로와 협력하게 됐다.
갈라파고스(Galapagos)가 그동안 회사를 괴롭혀온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와의 처참한 파트너십 실패’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내기 위해, 새해 대담한 결단을 내렸다. 일단 갈라파고스는 구조적으로 회사를 분할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갈라파고스와 신규 법인(‘SpinCo’, 이름 미정)으로 쪼개, 2개의 상장사로 만들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중반 분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으로, 갈라파고스는 지난 2019년 길리어드와 맺은 10년 글로벌 옵션, 라이선스, 협력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주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머크(Merck), 싸토리우스(Satorius),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과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텐비 테라퓨틱스(Tenvie Therapeutics)는 지난 8일(현지시간) 2억달러를 유치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텐비는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저분자화합물 프로그램을 인수하며 설립됐다. 앞서 디날리는 지난해초 포트폴리오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전임상 저분자화합물 파이프라인을 분사(spin out)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텐비는 디날리에서 발굴과학(Discovery Sciences) 책임자겸 부사장(SVP)으로 재직했던 토니 에스트라다(Ton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커져가는 비만 신약개발 붐 속에서, 18년만에 새로운 비만 치료제 개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FDA는 지금까지 1996년과 2007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비만약 가이드라인은 일단 이전 가이드라인에서 사용한 ‘체중조절(weight management)’라는 표현을 ‘체중감소(weight reduction)’라고 바꾸면서 전반적인 용어를 명확하게 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임상 종결점, 임상 디자인, 모집 환자 등 임상개발에서 비만약을 평가하는 파트가 상당부문 보강됐다. 업데이트된
로슈(Roche)가 스위스의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마일스톤으로 7억8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아라리스는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투자한 회사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 4월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아라리스에 전략적투자(SI)를 진행했다. 아라리스는 위치특이적인 링커-페이로드 접합기술, 이중페이로드 기술등을 보
유유헬스케어(Yuyu Healthcare)는 2025년 정기 승진 인사를 9일 발표했다. ◇이사 승진 ▲원효준 마케팅영업팀장 ◇팀장 승진 ▲이지욱 경영지원팀장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기억, 인지, 혈행 및 호모시스테인(혈관 독소) 수치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스마트 기억&인지 부스터 포스파티딜세린’을 출시, 건강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 한 ‘스마트 기억&인지 부스터 포스파티딜세린’은 포스파티딜세린, 은행잎 추출물, 비타민B6, 아연 등 두뇌건강 관리를 위한 성분을 함유, 1일2회 2캡슐의 간편한 섭취를 통한 기억력 개선과 인지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포스파티딜세린은 비유전자변형(Non-GMO)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AI 신약발굴 파트너사인 발로헬스(Valo Health)와 맺은 파트너십 규모를 기존 27억달러에서 46억달러로 확대한다. 기존에 심장대사질환(cariometabolism disease) 하나였던 질환분야에 제2형 당뇨병(T2D), 비만 등도 추가했다. 발로헬스는 지난 2021년 시리즈B로 3억달러를 유치했으며, 국내 투자사 미래에셋캐피탈(Mirae Asset Capital) 등이 참여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발로헬스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오르나 테라퓨틱스(Orna Therapeutics)와 인비보(in vivo)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6500만달러, 총 43억5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버텍스는 오르나의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시스템을 이용해 겸상적혈구병(SCD),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빈혈(TDT) 유전자편집 약물을 개발하게 된다. SCD와 TDT는 버텍스가 시판하고 있는 엑스비보(ex vivo) 기반의 CRISPR 편집치료제 ‘카스게비(Casgevy)’와 동일한 적응증으로
사이톰엑스 테라퓨틱스(CytomX Therapeutics)가 올해 1분기까지 40%의 인력을 감축하는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사이톰엑스는 독자적으로 임상1상에서 개발하고 있는 상피세포부착분자(epithelial cell adhesion molecule, EpCAM)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CX-2051’을 최우선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이톰엑스는 암젠(Amgen)과 파트너십을 맺은 EGFR 타깃 T세포 인게이저(TCE)인 ‘CX-904’ 개발도 지속한다. 다만 현재 사이톰엑스의 한정된 자금 등에 따라 C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9일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수준의 CDMO, ADC 기술을 보유한 두 회사가 협력해, 글로벌 ADC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력을
BMS(Bristol Myers Squibb)의 EGFRxHER3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영역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BMS가 1년전 계약금만 8억달러를 베팅하면서, 이중항체 ADC 개발 흐름이 시작됐으며, 이번에 후속으로 똑같은 타깃의 EGFRxHER3 이중항체 ADC 딜이 나왔다. 아벤조 테라퓨틱스(Avenzo Therapeutic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듀얼리티 바이오테라퓨틱스(Duality Biotherapeutics)로부터 EGFRxHER3 이중항체 ADC ‘AVZO-1418/DB-1418’의
항체 신약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와 자가면역질환 신규타깃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양사는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로 주목받고 있는 단백질 타깃(비공개)을 저해하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게 된다. 이러한 접근법은 과도한 T세포 활성화를 억제하고, 조절T세포(Treg)의 기능을 정상화해 자가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과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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