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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뉴런(Asceneuron)이 시리즈C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어시뉴런은 단백질 응집(aggregation)과 관련된 효소인 OGA(O-GlcNAc hydrolase)을 억제해 알츠하이머병(AD)의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의 응집(aggregation)을 막는 기전의 경구용 저분자화합물 저해제(inhibitor)를 개발하고 있다. 뇌내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을 막아 AD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노보홀딩스(Novo Holdings)를 비롯해 GSK와 J&J의 벤처투자 부문이 참여하며
렉시오 테라퓨틱스(Lexeo Therapeutics)가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s ataxia, FA) 심근병증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의 임상1/2상 중간분석에서 심장손상 바이오마커와 좌심실 비대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렉시오의 리드 에셋인 ‘LX2006’은 FA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라탁신(frataxin, FXN)을 탑재한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FA는 FXN 유전자 돌연변이로 신경계 손상이 일어나 운동장애가 발생하며, FXN 변이로 인한 심장근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상으로 인한 심근병
시오나 테라퓨틱스(Sionna Therapeutics)가 애브비(AbbVie)로부터 임상단계의 낭포성섬유증(CF) 치료제 후보물질 3종을 사들였다.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오나가 이번에 사들인 CF 에셋은 애브비가 지난 2018년 갈라파고스(Galapagos)로부터 계약금 4500만달러를 포함, 총 2억4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 CF 포트폴리오의 주요 에셋이다. 애브비는 CFTR 막단백질 조절제(modulator) 삼중요법으로 CF 임상개발을 시도했으나 지난 2022년 임상2상에서 실패했다. 이어 지난해초 약물의 조합을
카두리온 파마슈티컬(Cardurion Pharmaceuticals)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억6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베인캐피탈(Bain Capital)로부터 3억달러를 유치한 이후 추가로 큰 규모의 펀딩에 성공했다. 카두리온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으로, 미국 머크(MSD)에서 3년여간 심혈관질환 연구 책임자로 재직했던 마이클 멘델손(Michael E. Mendelsohn) 박사가 설립해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카두리온은 설립당시 다
GC(녹십자홀딩스)는 17일 GC홍콩법인 지분 전량을 중국 CR제약그룹(China Resources Pharmaceutical Group Limited, 화륜제약그룹)의 자회사인 CR 보야 바이오(China Resource Boya Bio-pharmaceutical)에 18억2000만위안(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법인(Green Cross HK Holdings Limited.)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홍콩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내 자회사인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사모 발행되는 CB의 만기는 오는 2029년 7월19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8360원이며, 주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5860원까지 가능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지놈앤컴퍼니의 주가는 전날보다 15.73% 급등한 9640원에 마감했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R&D 및 상업화 전략 실행에 필요한 자금을 확
노우랩스(Know Labs)가 무선주파수(radiofrequency, RF) 기반 비침습형(non-invasive) 혈당측정기를 이용해 고혈당, 정상혈당, 저혈당 등의 혈당상태를 정확도(accuracy) 93.37%로 분석한 임상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는 정맥혈을 이용해 측정한 혈당 수치와 비교한 결과다. 노우랩스는 현재 개발중인 RF 기반 비침습적 연속혈당측정기(CGM) ‘노우 유(Know U™)’의 개발과 함께 RF 기반 혈당 스크리닝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노우랩스는 전세계에서 5억명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중 75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이 중국 바이오사이토젠(Biocytogen)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3억2550만달러 규모로 딜을 맺었다. 이번 딜을 통해 소티오는 이중항체 ADC를 더하며 ADC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소티오는 지난 2021년 국내 리가켐바이오(Ligachem Bio), 지난해 시나픽스(Synaffix)와 각각 10억3000만달러, 7억4000만달러 규모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DC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소티오는 현재 5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장 앞선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7일 AI(인공지능)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의 국내 판권을 가진 대웅제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이하 건협)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협은 전국 17개의 지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이달부터 전국 17개 지부에서 순차적으로 모비케어를 활용한 심질환, 특히 부정맥 스크리닝에 특화된 AI 심전도 검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씨어스는 지난 1월 건강검진센터인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부정맥 스크리닝 서비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램시마SC가 유럽에 처음 출시된 이후 4년만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단독제품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같은 기간 유럽 주요 5개국(EU5) 등에서의 입찰수주와 유럽 각국에 설립된 현지 법인들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씨씨엘(GCCL)은 17일 바이오시밀러의 약동학적 특성분석법(이하 PK 분석법)을 개발해 바이오시밀러 개별 맞춤형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올해 새로 신설한 R&D 사업부에서 바이오시밀러 약물의 PK 분석법을 개발해 ‘키트루다(Keytruda)’, ‘여보이(Yervoy)’ 등에 대한 PK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 지씨씨엘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트렌드에 맞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석법 개발과 검증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에서 필요로하는 PK 동등성 확인을 위한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첫 pan-RAS 저해제로 개발하고 있는 ‘RMC-6236’으로 췌장암 임상3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RMC-6236은 현재 시판된 KRAS G12C 저해제와 달리 여러 RAS 변이형과 야생형(WT) RAS까지 함께 저해하는 컨셉의 약물이다. 또한 활성화된 상태(ON)의 RAS를 선택적으로 타깃해 기존 KRAS 저해제의 저항성 이슈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레볼루션은 기대하고 있다. 레볼루션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RMC-6236의 임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해부터 핵심 영역으로 설정한 방사성치료제(radiopharmaceutical therapies, RPT) 분야에서 딜 움직임을 시작했다. RPT를 도입하는 첫번째 딜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도입은 SK바이오팜이 기존의 핵심 질환영역인 중추신경계(CNS)를 넘어 신규 모달리티(modality)를 통해 항암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해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한 ‘파이낸셜 스토리’ 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17일 홍콩 풀라이프 테크놀로지(Full-L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유전자편집(gene editing)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차세대 표적 전처리요법(targeted conditioning agent)을 개발하기 위해,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의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s, DAC) 기술에 베팅한다. 버텍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의 CRISPR 유전자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Casgevy, exa-cel)’를 출시한 회사이다. 카스게비 투여전 부설판(busulfan) 전처치요
독일 멀츠 테라퓨틱스(Merz Therapeutic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파산절차를 진행중인 미국 아코다 테라퓨틱스(Acorda Therapeutics)로부터 시판중인 신경질환 약물 2개를 1억85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암피라(Ampyra, dalfampridine)’와 파킨슨병(PD) 치료제 ‘인브리자(Inbrija, levodopa)’이다. 아코다는 지난 4월1일 미국 뉴욕 남부 파산법원에 챕터11(Chapter 11)에 따른 자발적인 파산보호절차를 신청했으며, 멀츠에 자산매각을 추
호주 이뮤텝(Immutep)이 용해성(soluble) LAG-3 약물과 ‘키트루다(Keytruda)’ 병용투여로 진행한 두경부암 임상2b상의 특정 코호트에서 전체반응률(ORR) 35.5%를 도출한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사전치료를 받지 않은 PD-L1 음성(-)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얻은 결과이며, 이뮤텝은 이번 데이터가 키트루다 단독요법 임상과 간접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뮤텝은 LAG-3 면역관문분자를 발견한 프레데릭 트리벨(Frédéric Triebel) 박사가 지난 2001년 설립한 회사로도 알려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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