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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을 연 바이오스퀘어는 바이오 분야에서는 생소한 '퀀텀닷(Quantum Dot)'이라는 물질을 기반으로 고민감도의 진단제품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윤성욱 바이오스퀘어 대표는 LG화학(전 LG생명과학)과 CJ헬스케어 등에서 19년간 다양한 진단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30여종의 제품을 사업화한 경험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했다. 윤 대표는 "병원 중심, 치료 중심의 체외진단시장이 현장 중심의 조기진단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반해 현장진단제품의 정확도나 민감도가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미충족 수요에 주
제놉시(Genopsy)는 국립암센터에서 스핀오프한 연구자 주도 제 1호 창업 기업으로 최근 큰 주목을 받는 액체생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영남 대표는 국립암센터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 체액 속에 존재하는 세포유리 유전자(cfDNA)에서 종양 유래 암 유전자(ctDNA)를 고민감도로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 및 제품화를 위해 바이오컴퍼니빌더 뉴플라이트와 함께 제놉시를 창업했다. 제놉시의 cf/ctDNA 검출 기술은 나노와이어와 탐지자를 이용한 것으로 유전자 변성(denaturation), 증폭(amp
GENUV has revealed its innovative new drug development platforms and strategies three(3) years since its founding. In April, GENUV officially changed its name from Shine Biopharma. CEO Sungho Han explained, “After deliberating on a name that best fits our company’s identity and project goals, we’ve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개발에 특화한 국내 신생 바이오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생태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아ST 연구소, 엔지켐생명과학 등에서 20여년의 신약연구개발 경력을 가진 김흥재 대표가 설립한 테라시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테라시드)가 그 주인공이다. 2017년 문을 연 테라시드는 비알콜성지방간염을 타깃 질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운영 경험이 있는 김 대표의 안목으로 기술과 물질을 발굴, 평가하고 대학 및 연구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테라시드는 NASH
“D&D Pharmatech is established by researchers with a career of more than 20 years to manufacture an item with the highest chances of success. This single project is being accomplished by bringing together experts and clinical staff from various fields.” “D&D Pharmatech has a unique structure that a
"지뉴브는 2016년 설립 이후 3년여간 블록버스터 약물을 개발할 수 있는, 검증된 플랫폼 구축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세포 보호 및 분화에 작용하는 물질을 스크리닝하는 ‘ATRIVIEW™’와 형질전환마우스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항체신약 플랫폼 ‘SHINE MOUSE®’을 구축했다. 창업 초기에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했던 것들이 이제는 구현됐다." 지뉴브(GENUV)가 창업 3년만에 혁신신약개발 플랫폼과 전략을 공개했다. 지뉴브는 지난 4월 샤인바이오에서 사명을 바꿨다. 한성호 지뉴브 대표는 “우리
바이오벤처에 있어 백신 개발은 결코 도전하기 쉽지 않은 분야다. 주로 감염 질환을 다루다보니 고도의 연구시설이 필요한데다 장기간의 임상·비임상이 요구돼 난이도도 높고 자본도 많이 투입된다. 특히 결핵과 같이 전염력이 강한 질환은 더욱 그렇다. 큐라티스는 이러한 난제를 풀고 BCG백신의 효과가 미치지 못하는 청소년,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에 도전하는 바이오벤처다. 2016년 연세대학교의료원에서 출발한 큐라티스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IDRI(Infectious Disease Research Institute)로부터 임상 2a상을 마친 물질
디앤디파마텍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등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전격 공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최근 1400억원 투자유치,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 참여 등으로 주목받은 신약개발 바이오텍이다. 디앤디파마텍은 뉴랄리(NEURALY)와 세랄리(THERALY),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등 총 3개의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각각의 자회사에는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들이 공동창업자 또는 투자자 등의 형태로 참여했다. 디앤디파마텍 최대주주이자 자회사 뉴랄리의 대표
Cha Vaccine Institute adds its own immunity enhancement technology to recombinant antigen production technology used for developing preventive vaccines as part of its effort to develop a cure for diseases. The institute has succeeded in independently developing immune enhancement platform technolog
Organoid Science was established in October 2018. It aims to develop therapies for incurable diseases using organoid grown in vitro from stem cells in three dimensions to mimic human organs. Interviewed by Bio Spectator, Organoid Science CEO Yoo Jong-man has recently said: “We have studied organoid
Tomocube has recently declared to begin a business in medical diagnosis based on its development of three-dimensional holographic microscopy which is designed to observe cells in real time. In 2018, the company recruited Dr. Min Hyun-seok experienced in AI software development at Samsung Electronic
"차백신연구소는 새로운 면역증강기술을 통해 질병 예방을 넘어 치료를 위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한 자체 플랫폼 기술 L-pampo와 Lipo-pam은 감염성질환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암 분야까지 넓은 확장성을 가졌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최근 경기도 판교의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나 20여년에 걸친 백신, 면역증강제(아쥬반트, adjuvant) 연구의 성과를 풀어냈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2001년 목암연구소를 시작해
“PRS타깃 섬유증 치료제, 이온채널 타깃 통증치료제, 이중표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가지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웅제약의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높아진 한국 바이오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역량에 발맞춰 이제 대웅제약이 리더십을 보여줄 차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최근 경기도 용인의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에서 바이오스텍테이터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8년 대웅제약이 연구조직을 3팀 체제(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로 개편하면서 첫 신약센터장에 임명됐다. 신약센터는 총 6개의
2017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오가노이드(Organoid)’를 올해의 기술로 선정했다. 네이처는 그 이유에 대해 “우리의 삶은 대부분 3차원에서 발생하는데 분자와 세포의 기초를 연구하는 방법은 플라스틱 바닥에 평평하게 부착된 세포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오가노이드는 이 간극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오가노이드는 생소한 개념으로 대학 또는 연구소의 실험실 내 연구는 종종 진행되고 있지만 상업화를 위해 개발하는 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러한 미개척분야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는 새로운 기술을 제품(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으로 선보이는 것에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이를 의료 진단시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업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혁신진단을 위해 병원 뿐 아니라 제약사, 진단회사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한 토모큐브가 질병 진단 AI 제품 개발을 통한 진단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토모큐브는 2018년 삼성전자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가진 민현석 박사를 영입, 인공지능(AI) 팀
국제보건기구(WHO)는 2018년 노화(aging)에 대해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사람이 늙는 것이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서 각종 질환의 유발 원인임을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노화를 차단하고 다시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연구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생 하플사이언스의 목표는 노화의 비밀을 푸는 것이다. 하플사이언스는 C&C신약개발연구소, 한국콜마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최학배 대표와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대경 대표가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최 대표는 김대경 대표가 10년의 연구 끝에 찾아낸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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