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가 자체 구축한 완전인간화(fuly human) 항체발굴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발굴한 c-KIT 항체, c-KIT ADC를 각각 망막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좋은 항체는 목적에 적합한 항체(fit-for-purpose)’란 철학을 가지고 항체발굴 플랫폼과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미국 발렌자(ValenzaBio)에 기술이전한 c-KIT 항체 외에도 자체개발 중인 c-KIT 항체를 망막질환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미국 임상 1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벨티는 지난 2017년 박상규 아주대 교수가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으로, 최근 시리즈B로 341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현재까지 약 52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또 지난 2월에는 미국 발렌자바이오에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c-KIT 항체 ‘NN2802’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총 7억3325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계약금은 700만달러 규모다.
노벨티의 완전인간화 항체 발굴플랫폼 'PREXISE-D'은 in vivo 방식으로 발굴해 높은 결합력(binding affinity)을 가지는 항체를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노벨티는 연구시작 6개월내에 완전 인간항체를 확보하는 프로세싱을 구축했으며, 내년부터 연간 최대 4개의 항체발굴서비스(Order-to-discovery)를 시작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