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큐로셀은 국내 회사로는 처음으로 CAR-T 임상개발을 시작한 회사로, 지난 2016년 12월 CAR-T 전문 바이오텍으로 설립됐다. 설립 7년만에 코스닥 상장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큐로셀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큐로셀은 앞서 올해 2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기평을 통과한 바 있다. 큐로셀은 지난해 4월 기술성평가에서 한번 고배를 마신후 긍정적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재도전해 성공적으로 절차를 마쳤다.
큐로셀은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