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기업인 큐어버스(Cureverse)가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Nrf2 활성제에 대해 총 3억7000만달러(한화 5037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했다.
이번 라이선스딜 대상 물질은 올해 9월 임상1상에 착수한 ‘CV-01’로, CV-01은 Keap1/Nrf2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해 Nrf2(nuclear factor erythroid 2-related factor 2)를 활성화시키는 경구용 약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T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큐어버스가 이탈리아 안젤리니파마와 총 3억7000만달러(한화 5037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젤리니파마가 별도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안젤리니는 큐어버스에 비공개 계약금을 지급하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3억6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로열티도 별도로 책정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