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자사의 항암제 졸라덱스(Zoladex)에 대한 미국 및 캐나다에서의 판권을 미국 제약사 터세라 테라퓨틱스(TerSera Therapeutics)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졸라덱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989년 허가를 취득한 항암제로 전립선암, 유방암 및 호르몬 요법이 필요한 양성질환에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는 8억1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미국 및 캐나다에서만 6천900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제품이다.
터세라 테라퓨틱스는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에 2억5천만달러를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7천만달러의 마일스톤과 분기 매출기반(quarterly sales-based)으로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1/4분기 안에 종료 될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