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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Shinpoong Pharm)이 자사 전무 노모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 발생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3일 공시했다. 노모씨의 횡령배임 금액은 63억원이며, 검찰에 의해 지난달 16일 공소됨에 따라 신풍제약은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신풍제약 전무 노모씨는 57억6500만원을 횡령하고, 5억7600만원을 배임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을 위반했다. 이같은 혐의발생 금액 및 내용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장에 기재된 내용이다.
셀트리온(Celltrion)은 3일 세계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 infliximab)’가 10여년 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2006년 물질개발을 시작해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13년 9월 유럽(EU), 2016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
지난 12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4곳 67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시리즈B, preIPO 등 후속투자에 집중됐다. 지난 11월에는 투자를 유치한 비상장 바이오기업 중 85%(6/7)가 시리즈B 등 후속투자를 받은 바 있다. 기존에 투자했던 회사에 대한 후속 투자는 한번 검토해보겠다는 움직임도 포착되지만, 여전히 신규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 한파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상장시장에서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이 기술특례1호 기업인 헬릭스미스를 인수하는 깜짝 M&A 소식도 들려왔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이 350억원의 3재배정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지난달 자체 국내소재 실험실에 대해 미국 임상검사 실험실 표준인증인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LAB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CLIA LAB 인증으로 쓰리빌리언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단목적의 유전자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회사는 향후 미국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엑솜유전체(whole exome sequencing, WES)와 전장유전체(whole gen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3일 BMS의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소재의 BMS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BMS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1억6000만달러(한화 208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달 31일부로 모든 인수절차를 완료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우수한 생산시설뿐 아니라 평균 경력 15년 이상의 핵심인력을 포함해 기존 BMS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BMS의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승인, 상업생산까지 두루
인공지능(AI) 기반 항체치료제 스타트업 에이인비(AinB)가 시드단계(seed)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인비는 AI기술을 이용해 항체 치료제를 발굴하고(De novo therapeutic antibody generation)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이번 투자에는 유한양행(Yuhan)과 메디톡스벤처투자(MedytoxVenture)가 참여했으며, 유한양행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에이인비는 항체발굴 AI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제로 개발가능한 물질을 확보하고, 우수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에이
유한양행(Yuhan)은 2일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3년 경영지표를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정직, 신의, 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Progress하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Efficiency하게 업무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신년사
한미약품그룹(Hanmi Pharmaceutical)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경영슬로건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를 선포하며 업무에 들어갔다. 한미는 이날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의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를 맞았다. 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
대웅제약은 2일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승호∙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더해 고금리, 저성장 기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1조원 클럽 달성과 함께 역대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새해 경영방침으로 △고객가치 향상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혁신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내걸었다. 특히 R&D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유치, 개발 진행속도 향상, 상용화 및 수익실현이 서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산부문에서는 외부 환경과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 및 제조원가 절감 노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ETC(전문의약품)와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영업마케팅 사업부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한계에 도전하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책임 및 선임 직급 직원들이 참석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신년사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동아쏘시오그룹의 철학이며, 변함없는 목표다”며, “사회적 책임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티움바이오(Tiumbio)는 중국의 한소제약(Hansoh Pharma)으로부터 자궁내막증 치료제 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단기마일스톤 150만달러(약 19억원)를 수령한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티움바이오는 60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TU2670은 경구용 GnRH 길항제(Antagonist)이다. 이는 한소제약에 라이선스아웃한 자궁내막증 치료제 후보물질 ‘TU2670’의 임상시료 제조공정(CMC)에 대한 기술이전(Tech-transfer)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것이다. 티움바이
유틸렉스(Eutilex)는 2일 VSIG4 항체 ‘EU103’의 고형암 환자대상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국내 임상1상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상은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EU103 투여시의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해 용량제한독성(DLT) 및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하고 임상2상권장용량(RP2D)을 결정할 계획이다. EU103은 T세포 활성화를 억제하는 면역관문분자 VSIG4(V-
이중항체 전문 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2일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α-SynxIGF1R)’의 미국 임상1상 첫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는 혈뇌장벽(BBB) 투과율을 높인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항체 ABL301의 ‘first-in-human’ 임상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의 신규 BBB 셔틀분자(IGF1R) 플랫폼이 처음으로 임상단계로 진전됐다는 의미도 있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부터 단기 마일스톤 2500만 달러(약 317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2일 중국 한소제약(Hansoh Pharmaceutical)이 추가 옵션권리를 행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지난 2021년 한소와 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 등에 대한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계약금 650만달러(한화 77억원) 포함 4억5100만달러(한화 53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르면 올릭스는 한소가 제시한 타깃 유전자에 대한 2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제공하고 한소는 이에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기존용량 50mg 대비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케이캡정25mg’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HK이노엔은 치료부터 효과유지까지 전단계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P-CAB 약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처방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케이캡정25mg은 국내 출시된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후 유지요법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허가를 획득하고, 이번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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