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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Cellid)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셀리드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784억원으로,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시가총액의 절반을 상회하는 자금조달에 나선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셀리드는 신주 635만9300주를 주당 629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셀리드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8060원에 마감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7월19일이며, 오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구주주청약, 9월5일부터 6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9월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파멥신(PharmAbcine)은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파멥신다이아몬드클럽동반성장에쿼티 제1호이며, 주당 2811원에 보통주로 신주 1067만2359주가 발행된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유진산 대표(변경후 지분율 3.69%)에서 파멥신다이아몬드클럽동반성장에쿼티 제1호(변경후 지분율 29.36%)로 변경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회사에 남아 기존 R&D부문을 총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파멥신은 오는 8월10일 임시주총을 열고 ▲정관일부 개정 건 ▲사중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first-in-class’ 월1회 투여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는 GLP-2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2개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주요 연구결과를 새롭게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내분비학회(ENDO 2023)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월1회 GLP-2 작용제 ‘LAPSGLP-2 analog(HM15912)’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주1회 글루카곤(glucagon) 작용제 ‘LAPSGluca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이 지난해에 비해 인력 채용을 더 축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여동안 지속되고 있는 바이오업계 투자유치의 어려움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바이오스펙테이터(BioSpectator) 창간 7주년을 맞아 바이오기업 CEO 71명을 대상으로 '2023~2024년 채용 계획 및 인력난 체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9.6%(21명)가 인력채용을 축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CEO들의 이같은 인력채용 축소 계획은 작년에 비해 심화된 모습으로, 지난해 동일한
국내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국제림프종학회(ICML)에서 15일(현지시간)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 ‘안발셀(anbal-cel, anbalcabtagene autoleucel)’의 림프종 대상 임상2상 중간결과를 첫 공개했다. 안발셀은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PD-1과 TIGIT 발현을 줄인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이며, 큐로셀의 OVIS™(Overcome Immune Suppression) 기술이 적용됐다. 약물 효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셀트리온(Celltiron)은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ocre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53'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FDA에 CT-P53의 글로벌 임상3상 IND를 신청한 지 약 1개월 만에 승인받으며,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의 유효성, 약동학 및 안전성 등의 비교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CT-P53의
이뮨온시아(mmuneOncia)가 후발주자로서 틈새 희귀암종 NK/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항체 ‘IMC-001’을 투여한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66.7%를 확인한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뮨온시아는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ESMO Asia Congress 2022)에서 NK/T세포 림프종 환자 10명에게서 ORR 60% 결과를 첫 공개했으며, 이번에 추가 업데이트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당시 이뮨온신아는 약물반응을 보인 모든 환자에게서 완전관해(CR)를 관찰했다. 이뮨온시아는 13일부터 17
셀트리온(Celltrion)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적응증 전체에 대해 CT-P43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CT-P43이 국내 허가를 획득하면 램시마IV,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기존 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티움바이오(Tiumbio)는 15일 자궁내막증(endometriosis) 치료제로 개발중인 GnRH 길항제 ‘TU2670’의 유럽특허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016년에 TU2670에 대한 유럽지역 물질특허를 취득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만료일은 2033년이다. 티움바이오는 이번에 TU2670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의 개량에 대한 특허를 추가로 획득했으며, 신규 염 및 결정형을 통한 약물의 물성, 용해도 및 보관 안정성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현지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가 캐나다 시판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팜은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조건준수통지(Notice of Compliance)를 부여, 캐나다내 시판허가를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내 상업화는 현지 제약사 팔라딘 랩스(Paladin Labs)가 담당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세노바메이트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동아에스티(Dong-A ST)와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3)에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관련 2건의 전임상 포스터 및 구두 발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oxyntomodulin, OXM) 펩타이드 유사체(analogue)로,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CG)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해 식욕억제, 인슐린 분비 촉진, 기초대사량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스웨덴 압살라에서 열리는 뇌혈관생물학회(Cerebral Vascular Biology, CVB 2023)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VB 학회는 18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며, 로슈(Roche)와 디날리(Denali)를 비롯한 산업계와 혈관생물학, 약리학, 신경학 부문의 세계유수 대학이 참여해 혈뇌장벽(BBB), 인비트로 모델, BBB를 타깃한 치료제 개발 전략, BBB 투과 약물전달과 뇌종양, 신경퇴행, 혈관노화 등 뇌혈관과 관련된 질환 등의
삼양홀딩스(Samyang Holdings)가 헝가리에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삼양홀딩스는 수술용 녹는실인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이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헝가리에 의료기기 제조공장을 설립한 최초의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13일(현지시각)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에서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헝가리의 피터 스타로이 외교통상부 차관, 게르게이 커부츠키 투자청 부청장, 괴메쉬 죄르그 괴될레 시장을 비롯해 홍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14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PRC)에 대한 혈액 기반 액체생검 동반진단 상업화를 위한 협력계약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아이엠비디엑스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mCRPC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제인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PROSPER 2.0 프로젝트에서 아이엠비디엑스와 협력을 통해 mCRPC 환자를
셀트리온이 연말까지 최대 5개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11개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판매중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기존 6개 제품에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까지 추가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에 힘쓰는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과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13일 미국 케임브리지에 소재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에 공동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빈시어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과 함께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플랫폼을 활용한 협력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Spring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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