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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Alteogen)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배양방법과 관련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최근 이와 관련한 중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기존 약물과 유사성을 갖기 위해 필수적인 배양 방법에 대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쟁점 사항이었던 아플리버셉트 유전자가 포함된 세포주를 배양할 때, 생산성의 증가와 아일리아와 동등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저온 배양에 관한 내용이 알테오젠만의 독자성을 가진 내용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종근당은 1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이던 ‘CKD-314(나파벨탄주)’의 임상 3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은 코로나19 폐렴으로 진단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CKD-314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중단한다. 회사측은 코로나19 발생률 감소 및 백신 접종률 증가로 인해 중증환자로의 이행률 감소로 인한 임상진행의 어려움에 따라 관련 전문가의견 및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임상시험을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일 기존 해외사업개발실을 BD(Business Development) 1~3실로 확대 재편하고 글로벌 규제 및 허가 전담조직 Global RA(Regulatory Affairs)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BD 1~3실은 기존 영위중인 백신사업 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규사업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들과의 공동개발 △신규 CDMO 수주 △개발 제품 상업화 등 다양한 영역의 글로벌 사업을 진행한다. 신설된 Global RA실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의 GMP(Good Man
유한양행(Yuhan)은 1일 기초연구 지원을 통한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차세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유한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의 연구과제 선정을 완료하고 3분기부터 연구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YIP는 대학 및 연구소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갖고 있는 창의적,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검증연구를 지원하고, 유한양행과 상용화 가능성을 협력해 나가는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올해 첫 시행된 YIP에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제안된 약 120개의 다양한 기초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
GC녹십자웰빙은 1일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통증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학술적 연구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자 임상은 김두환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주도하며 어깨충돌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라이넥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뼈와 팔뼈 일부가 마찰해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회전근개 손상을 유발하고 어깨 운동기능이 감소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
스템메디텍(Stemmeditech)이 microRNA(miRNA) 타깃 RNA와 펩타이드를 이용해 세포없이(cell-free)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재생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하나의 miRNA는 수십에서 수백개의 타깃 mRNA의 3’UTR 부위에 결합해 단백질로의 번역을 억제한다. 이런 특징으로 miRNA는 특정 기능에 관련된 유전자 mRNA 그룹을 동시에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일환 스템메디텍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3층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데일리파트너스D’LABS 데모데이’에서 연사로
RNAi(RNA interference)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일 siRNA 약물 ‘OLX301A(OLX10212)’의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미국에서 중증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OLX301A의 단회(파트 A) 및 반복투여(파트 B)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임상시험 개시부터 마지막 환자의 최종 방문까지 최대 60
이수앱지스(ISU Abxis)는 30일 독일 헬름(Helm)과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Abcertin, imiglucerase)’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Fabagal, agalsidase beta)’에 대한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공급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원료의약품 공급 및 완제의약품 개발 기술을 이전하고 헬름은 완제의약품의 생산, 임상, 판매를 담당한다. 판매 지역은 미국, EU, 캐나다, 영국 등 선진시장으로 이수앱지스는 각 지역
국내에서 진행되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1833건중 20.4%(374건)가 임상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신약개발사업이 양적오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질환별로 보면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698건으로 38.1%에 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인 항암제가 국내에서도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개발이 207건(11.3%)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절반 가량이 두 질환 극복에 집중되어 있었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의
리서리스 테라퓨틱스(ReCerise Therapeutics Inc.)은 30일 시리즈A로 70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CKD창업투자, 창조투자자문이 참여했다. 리서리스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10월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90억원이다. 리서리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간암 등 간질환 분야에 대한 치료제 및 동반진단법과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용배 리서리스 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기초연구 단계에 머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회사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은 30일 면역항암제(Cancer immunotherapy)에 반응할 환자를 미리 알아내는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김상욱 포스텍(Postech)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됐으며, 논문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28일 게재됐다(논문명: Network-based machine learning approach to predict immunoth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이 70분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GCdiaTM Monkeypox Virus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진스랩은 자체 생산 효소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 기술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진단제품을 만들었다.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FcRn 항체 ‘HL161(batoclimab,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 MG) 임상 3상을 시작했다.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시스(Roivant Sciences)는 지난 28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임상의 탑라인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뮤노반트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총 24주(도입기
펩트론(Peptron)은 29일 호주 인벡스(Invex Therapeutics)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은 ‘프리센딘(presendin)’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임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리센딘은 인벡스가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엑세나타이드(Exenatide)’를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idiopathic intracranial hypertension, IIH) 치료제로 개발중인 약물이다(drug repurposing). 펩트론은 지난해 인벡스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바이오텍 인벤티지랩은 29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IVL3003(성분명: donepezil)’의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장기지속형 주사제인 IVL3003은 약물의 초기 방출을 제어함과 동시에 목표기간 동안 안정적인 혈중 약물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IVL-DrugFluidic®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치매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낮은 복약순응도, 위장관 부작용 가능성, 연하장애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가 국내 식품의약국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첫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다. 스카이코비원은 면역반응 강화 및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된 백신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스카이코비원을 2회 접종 시 중화항체 역가가 대조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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