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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Tium Bio)는 지난 8일 중국 한소제약(Hansoh Pharma)과 1억7000만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기술이전(L/O)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한소제약으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으로 450만달러(59억원)를 지급받으며 이는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공정개발기술 이전으로 1년 이내 수령할 단기마일스톤은 150만달러(19억원), 중국지역 내 개발, 허가,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스타틴 병용요법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장기 효능이 고용량 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비열등하며(non-inferior), LDL-C 콜레스테롤을 더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스타틴 병용요법을 투여할 경우 고용량 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환자가 약물투약을 중단하는 비율도 2배 가량 낮았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투여와 고용량 스타틴을 3년 장기추적한 첫 임상 결과로 이를 입증한 RACING 임상 결과는 지난달 세계 최고권위 의학저널인 란셋(Lanc
에스엔이바이오(S&E Bio)가 microRNA(miRNA) 탑재 엑소좀(exosome)을 이용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신경재생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줄기세포 기반 엑소좀의 신경재생 효과와 함께 고용량의 miRNA를 탑재해 치료효과를 높인 접근법이다. 현재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은 급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Evimir-Stroke’로 내년 임상 1/2a상에 진입 예정이다. 에스엔이바이오는 지난 2019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4월 시리즈A로 30억원을 투자받았다. 방오영 에스엔이바이오 대
큐라티스는 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현재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과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QTP104을 개발하고 있다.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다. 큐라티스의 주력 파이프라인 ‘QTP101’은 현재 임상 2b/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QTP104는 국내 기본접종 1상 임상참여자 등록 및 투여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 임상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연구개발 중인 결핵백신
메드팩토는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발성/난치성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재발 난치성 혹은 진행성 골육종을 앓고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 UH 무지개 어린이병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UH Rainbow Babies and Children’s Hospital) 등에서 진행된다. 메드팩토는 임상에서 백토서팁 단독요법
HK이노엔(HK inno.N)이 온코빅스(ONCOBIX)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코빅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256만개 화합물 가상절편(virtual fragment) 라이브러리 기반의 타깃 화합물 도출 플랫폼기술 ‘토프오믹스(TOFPOMICS®)’를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합성연구를 수행한다. 이후 HK이노엔은 후보물질 평가, 검증, 상용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MOU에 이은 후속 절차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
셀트리온은 5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5961억원, 영업이익 19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8.1%, 영업이익 21.3% 증가했다. 지난 1분기 5506억원을 포함해 상반기 매출 1조1467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겼다. 셀트리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케미컬 사업부분의 매출 증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헬스(Symphony Health)에 따르면 화이자(Pfizer)를 통해 판매중인 자가면역질환
부광약품은 5일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Dyna Therapeutics)의 전립선암 개량신약 ‘SOL-804’의 조성물 특허가 최근 국내 및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다이나는 부광약품 100% 지분의 자회사로, 지난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SOL-804의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SOL-804의 특허등록 국가는 이번에 결정된 한국, 일본(분할특허 추가)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라시아(2개국), 유럽(20개국),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일 셀트리온의 미국법인(Celltrion USA, Inc.)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의약품 직접판매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미국 뉴저지(New Jersey)에 위치한 셀트리온USA 지분 100%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장외취득을 통해 인수하는 방식이며, 인수가격은 175억5000만원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USA가 보유한 라이선스(License)를 즉시 이용할 수 있어, 미국 내 의약품 유통을 위한 준비기간을 수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셀트
인벤티지랩은 5일 프랑스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버박(Virbac S.A.)과 반려동물 기생충 감염예방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인벤티지랩은 IVL2002, IVL2004, IVL2009 등 3개 제품의 글로벌 판권 및 생산권리를 버박에 기술이전하고 계약이후 개발비용을 지원받는다. 인벤티지랩은 버박으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 등을 받는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벤티지랩이 기술이전한 3개 제품은 1회 주사로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초장기 지속형 기
셀리드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셀리드의 AdCLD-CoV19-1 OMI는 오미크론 변이형 백신 후보물질로 추가 접종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셀리드는 동물실험을 통해 AdCLD-CoV19-1 OMI 추가 접종 시 오미크론 특이적 중화항체 역가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은 기존에 허가된 모든 코로나19 백신의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 또는 코로나19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2 IPF 서밋(IPF Summit 2022)’에서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2건의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라이선스인한 신규 IPF 과제로 각각 이온채널 조절약물 ‘BBT-301’, GPCR19 조절제 ‘BBT-209’이다. BBT-301은 올해 3월 셀라이온바이오메드(Cellion BioMed)로부터 옵션권리를 사들인 이온채널 조절제다. 셀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BIX) 2022년 행사가 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돼 5일까지 열린다. 이번 BIX 전시회는 ‘인터펙스(INTERPHEX)’ 브랜드로 유명한 글로벌 전시전문업체인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최하며 15개 국가에서 참여한 200개 기업, 350개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BIX 참관객은 컨퍼런스, 전시 및 파트너링 참가인원 기준으로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제약 산업의 밸류체인 전체를 포괄하는 이번 전시는 ‘World’s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에이즈 2022(AIDS 2022–the 24th International AIDS Conference)’에서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 STP0404의 임상1상 세부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에 발표한 임상1상에서 확인한 안전성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임상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며 연내 임상2a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는 3일 미국 척추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올소픽스(Orthofix)와 골형성 단백질을 탑재한 골대체재 ‘노보시스퍼티(NOVOSIS PUTTY)’에 대한 미국, 캐나다 지역 라이선스아웃(L/O)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로부터 계약금 및 향후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에 노보시스퍼티 완제품을 공급한다. 올소픽스는 노보시스퍼티의 미국 현지임상
암 진단용 액체생검 전문기업인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2일 디시젠과 유방암 재발 조기진단 기술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술후 유방암 환자의 체내에서 검출되는 미세잔존암(MRD)을 분석해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기진단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유전체 분석 기술과 액체생검 플랫폼 상용화 노하우를 제공하고, 디시젠은 유방암 관련 임상적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해 제품개발과 임상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유방암에 대한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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