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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은 18일 알러지 치료제 후보물질 ‘GI-301’의 물질특허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GI-301은 약물지속(long-acting) 기술이 활용된 이중융합단백질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불린E(IgE)와 FcεRIα 사슬에 결합해 IgE로 인한 알러지 반응을 저해한다. GI-301은 항체-FcγR 수용체 결합을 하지 않도록 설계돼 기존 알러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IgE 항체 ‘졸레어(Xolair, omalizumab)’에서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에 대한 위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TM)’의 고농도 제형(100mg/mL)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드리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판상 건선 등의 치료제로 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자가 주사가 가능한 프리필드시린지(PFS, Pre-filled Syringe)와 오토인젝터(Auto-injector) 형태로 개발됐다. 하드리마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17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에 대한 성인발병 스틸병(adult-onset still's disease, AoSD)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프릴은 이번 임상1상에서 건강한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APB-R3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에서 건강한 성인 지원자는 총 5그룹으로 나뉘어 다양한 용량의 APB-R3을 정맥으로 투여받게 된다. APB-R3은 IL-1
보로노이(Voronoi)는 미국 오릭 파마슈티컬(ORIC Pharmaceuticals)로부터 뇌 투과(brain penetrant) EGFR/HER2 엑손20(exon 20) 저해제 ‘VRN07(ORIC-114)’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로 500만달러(한화 약 65억원)을 수령받는다고 17일 공시했다. 단 구체적인 마일스톤 수령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술료는 계약서에 따라 보로노이의 인보이스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 수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달 오릭의 공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ORIC-114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
에이블랩스(ABLE Labs)는 17일 pre시리즈A로 30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퓨처플레이가 참여했다. 에이블랩스는 투자금을 이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체제를 확립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에이블랩스는 수작업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바이오 실험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자동화 로봇을 통해 혁신하는 스타트업이다. 에이블랩스가 개발한 액체 핸들링 로봇 ‘노터블(Notable)’은 바이오 실험을 자동화하는 로봇으로, 실험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다음달 9~1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2년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서 AI 바이오마커 관련 포스터 발표 5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내용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과 AI 병리분석 솔루션인 '루닛스코프(Lunit SCOPE)'에 대한 연구결과이다. 구체적으로 ▲루닛스코프 IO ▲루닛스코프 PD-L1 ▲루닛스코프 HER2 ▲루닛스코프 종양순도(Tumor Purity) 등 여러 루닛스코프 모델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루닛은 ESMO
휴이노에임(HUINNO AIM)은 17일 40억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휴이노, 퓨처플레이, 유한양행, 에이온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투자금은 R&D에 활용될 계획이다. 휴이노에임은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의료기기 회사인 휴이노의 자회사다. 휴이노에임은 지난 2월 설립됐으며, AI기반의 임상의사결정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의사결정시스템은 병원에서 진단 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삼성이 천연 나노입자 기반의 약물전달체 기술(DDS)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테크 센다 바이오사이언스(Senda Biosciences)에 투자하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투자를 본격화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생산기술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 SVIC 54호 신기술투자조합)’는 센다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90억원)를 투자한다고 1
항암신약개발 바이오텍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자체 개발 중인 ENPP1 저해 면역항암제 ‘TXN10128’의 전임상 연구개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R&D 생태계 구축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티씨노바이오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연구개발금을 지원받아 TXN10128의 전임상 연구에 속도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환자 체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기전의 면역관문억제제는 생존기간을 늘리는 효능을 나타내지만, 반응률이
셀트리온제약은 16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8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105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제약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1941억4000만원, 약 186억2000만원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3월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공급을 본격화해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는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
코아스템은 16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코아스템은 켐온의 지분 5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공시에 따르면 코아스템은 피합병회사인 켐온 주식 1주당 코아스템 0.2652347주 비율로 합병한다. 합병 후 새로운 사명은 ‘코아켐온(Corechemon)이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합병반대의사통지 접수시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0월 11~31일이다. 합병기일은 12월 1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 16일이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16일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6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해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 늘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휴온스, 휴메딕스 등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휴온스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14% 증감했다. 수탁사업과 뷰티·웰빙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영업이익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회사측은 작년 2분기와 달리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영향이라고 영업이익 감소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매출 증가와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
진코어(GeneKore)가 유전자절단 없이 유전자 염기서열 하나를 바꿀 수 있는 초소형 유전자편집 도구로 아데닌 염기편집(adenine base editor) ‘TaRGET-ABE’ 기술을 공개했다. TaRGET-ABE는 기존의 유전자가위와 달리 DNA 두가닥을 자르지 않으면서 유전자서열내 ‘아데닌(A)→구아닌(G)’으로, 또는 ‘시토신(C)→티민(T)’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TaRGET-ABE는 DNA상 염기서열 하나가 바뀌면서 생기는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 유전질환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Standigm)은 지난달 김학균 국립암센터 박사와 항암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스탠다임은 새로운(First-in-class) 타깃을 대상으로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 계약에서 스탠다임은 특정 타깃에 활성을 보이는 유효물질을 탐색해 새로운 화합물을 설계하고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하게 된다. 김학균 박사는 스탠다임이 제시한 화합물에 대해 자체 제작한 타깃특이적 모델을 기반으로 세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간 매출 1조원대를 기록했던 씨젠(Seegene)의 매출액이 올해 2분기 들어 급감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1441억원의 10분의1 아래로 떨어졌다. 씨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91%나 급감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1284억원으로 57.7% 줄었다. 당초 시장의 예측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다.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전자 검사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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