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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5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캐나다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추가로 허가를 받아 북미시장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5일 미국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입자(LNP)를 이용한 mRNA 항암신약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자체 LNP 플랫폼을 이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투여(IV) 방식의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온코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앤도버에 있는 첨단제조시설에서 LNP 제제의 제조, 생산 및 최적화를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임상 과정 및
삼진제약은 4일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와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ADC에 사용할 신규 페이로드를 발굴하고, 노벨티노빌리티는 자체구축한 링커기술(PREXISE-L)을 이용해 링커-페이로드(LP) 결합체를 삼진제약과 함께 개발한다. 삼진제약은 전통적인 케미컬 신약연구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면역항암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을 페이로드로 개발할 예정이다. 노벨티는 링커-페이로드(LP) 결합체 기술을 고도화해 ADC의
HLB 테라퓨틱스는 4일 이사회를 거쳐 HLB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주 발행가액은 1만1312원, 납입일은 1월 12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월 27일이며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HLB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HLB테라퓨틱스의 신주 115만주를 취득, 지분 5%(168만3000주)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HLB글로벌은 지분 4.7%를 보유중이다. HLB테라퓨틱스는 추가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상 확대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
GC셀(GC cell)은 4일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에 T세포 림프종 타깃 동종유래(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205’를 라이선스아웃(L/O)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금액과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AB-205는 동종 제대혈(cord blood) 유래 세포치료제 후보물질로,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한다. GC셀은 아티바와 협력해 국내 및 FDA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임상1상을 주도하게 되며, 이후 GC셀과 아티바는 각각
일동제약은 4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조코바(Xocova, ensitrelvir fumaric acid, S-21762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오노기(Shionogi)가 개발한 조코바는 홍콩 핑안시오노기가 아시아지역(일본제외)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9월 홍콩 핑안시오노기와 국내 판권 등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허가신청에는 일동제약이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결과와 일본 시오노기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행한 임상
신풍제약(Shinpoong Pharm)이 자사 전무 노모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 발생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고 3일 공시했다. 노모씨의 횡령배임 금액은 63억원이며, 검찰에 의해 지난달 16일 공소됨에 따라 신풍제약은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신풍제약 전무 노모씨는 57억6500만원을 횡령하고, 5억7600만원을 배임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을 위반했다. 이같은 혐의발생 금액 및 내용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장에 기재된 내용이다.
셀트리온(Celltrion)은 3일 세계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 infliximab)’가 10여년 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2006년 물질개발을 시작해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13년 9월 유럽(EU), 2016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
지난 12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4곳 67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시리즈B, preIPO 등 후속투자에 집중됐다. 지난 11월에는 투자를 유치한 비상장 바이오기업 중 85%(6/7)가 시리즈B 등 후속투자를 받은 바 있다. 기존에 투자했던 회사에 대한 후속 투자는 한번 검토해보겠다는 움직임도 포착되지만, 여전히 신규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 한파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상장시장에서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이 기술특례1호 기업인 헬릭스미스를 인수하는 깜짝 M&A 소식도 들려왔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이 350억원의 3재배정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지난달 자체 국내소재 실험실에 대해 미국 임상검사 실험실 표준인증인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LAB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CLIA LAB 인증으로 쓰리빌리언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단목적의 유전자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회사는 향후 미국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엑솜유전체(whole exome sequencing, WES)와 전장유전체(whole gen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3일 BMS의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소재의 BMS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BMS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1억6000만달러(한화 208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달 31일부로 모든 인수절차를 완료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우수한 생산시설뿐 아니라 평균 경력 15년 이상의 핵심인력을 포함해 기존 BMS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BMS의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승인, 상업생산까지 두루
인공지능(AI) 기반 항체치료제 스타트업 에이인비(AinB)가 시드단계(seed)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인비는 AI기술을 이용해 항체 치료제를 발굴하고(De novo therapeutic antibody generation)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이번 투자에는 유한양행(Yuhan)과 메디톡스벤처투자(MedytoxVenture)가 참여했으며, 유한양행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에이인비는 항체발굴 AI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제로 개발가능한 물질을 확보하고, 우수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에이
유한양행(Yuhan)은 2일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3년 경영지표를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정직, 신의, 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Progress하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Efficiency하게 업무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신년사
한미약품그룹(Hanmi Pharmaceutical)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경영슬로건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를 선포하며 업무에 들어갔다. 한미는 이날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의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를 맞았다. 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
대웅제약은 2일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승호∙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더해 고금리, 저성장 기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1조원 클럽 달성과 함께 역대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새해 경영방침으로 △고객가치 향상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혁신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내걸었다. 특히 R&D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유치, 개발 진행속도 향상, 상용화 및 수익실현이 서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산부문에서는 외부 환경과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 및 제조원가 절감 노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ETC(전문의약품)와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영업마케팅 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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