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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지놈인사이트(Genome insight)는 8일 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브이엔티지(VNTG)와 전장유전체(WGS) 기반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놈인사이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 의료정보와 유전체 정보를 결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난치성 암 및 희귀질환을 맞춤진단하기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및 관련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주영석 지놈인사이트 대표는 “암 및 희귀질환 빅데이터 플랫폼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협력사를 모색하던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티움바이오(Tiumbio)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혈우병 치료제후보물질 ‘TU7710’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TU7710는 혈액응고인자7번(FVIIa)에 반감기를 늘리기 위해 트랜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시킨 형태의 재조합 단백질이다.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TU7710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최대내약용량(MTD),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설정하기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TU7710의 임상시료 공정개발은 티움바이오의 CDO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품질 검증기술 고도화 및 평가 플랫폼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4년간 총 34억원 내외의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과제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산업화 및 국산화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있으며, 차의과대, 가천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정량적 분석법 및 데이터 평가, 분석툴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
SD바이오센서가 미국 진단기업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Meridian Bioscience)를 15억3000만달러(약 1조9912억원)에 사들였다. 국내 바이오기업이 해외 기업을 조(兆) 단위로 인수한 첫 사례다. 이번 인수로 SD바이오센서는 세계 최대규모 시장인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해부터 SD바이오센서는 브라질 Eco Diagnostica, 이탈리아 리랩(Relab), 독일 베스티비온(Bestbion) 등을 인수하며 유럽에 진출한 바 있다. 메러디언은 7일(현지시간) SD바이오센서와 SJ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15억3000
토모큐브(Tomocube)는 라이브셀 이미징(live cell imaging) 시장을 타깃해 신제품 홀로토모그래피 현미경 ‘HT-X1’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토모큐브가 지난 2017년 3차원 홀로토모그래피 라이브셀 이미징 제품인 HT-2H를 출시한지 5년만에 내놓은 신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레이저 기반의 홀로토모그래피인 것과 달리, HT-X1은 LED 광학계를 이용한 최초의 홀로토모그래피 제품이다. 토모큐브 HT-X1은 40×, 0.95 NA의 대물렌즈를 이용해 고품질,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가로/세로 각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큐라클은 7일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CU01의 임상 2b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큐라클은 국내 20여개 기관에서 알부민뇨가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성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큐라클은 CU01-1001 일일 240mg, 360mg 용량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유효성평가 지표로는 30% uACR(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의 감소에 도달하는 비율과 Cystatin-C, TGF-β1 등 신장 기
카이노젠(Kynogen)이 개발전략을 변경하고 후순위 파이프라인이던 대사항암제와 이중항체 연구에 집중한다. 이전에 개발해오던 면역증강제(adjuvant) 방식의 면역시냅스 항암제는 마우스모델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개발기업과 파트너링을 추진한다. 황성순 카이노젠 최고과학책임자(CSO)는 “그동안 연구해온 면역시냅스 항암제는 마우스 모델을 통한 개념입증(PoC) 연구까지 진행한 상태로, 이후 단계는 NK세포, DC세포 등 본격적인 세포치료제 기술이 필요해 파트너링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는 자체 개발이 가능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대만 최대 보험회사인 캐세이 생명보험(Cathay Life Insurance)과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Licen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캐세이 생명보험은 보험 가입시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해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루닛 AI 영상분석 솔루션이 의료기관 진료외 보험사 심사과정에 공식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닛은 지난 2020년부터 캐세이 생
FNCT바이오텍(FNCT biotech)이 개발중인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의 초기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특정 사이토카인을 저해하는 항체치료제를 개발중이며, 폐섬유증 마우스모델에서 폐섬유화와, 수명연장, 행동력 회복 등의 치료효능을 확인했다. 진영우 FNCT바이오텍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데일리파트너스D’LABS 데모데이’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IPF는 만성적으로 폐섬유화, 호흡곤란이 진행
GC녹십자는 지난 4일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K-NIBRT사업단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4년간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관한 신규 채용인력 양성 △플랫폼 제조 기술에 특화된 맞춤형 재직자 교육 △미래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협력 연구 모델 구축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학위 과정의 구축 △교육과정 개발 운영의 자문 및 상호 강사 인력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GC녹십자는 그동안 임직원 역량 향상을
에스티팜(ST Pharm)이 HIV 감염증을 타깃해 개발하고 있는 알로스테릭 HIV-1 인테그라제 저해제(allosteric HIV-1 integrase inhibitor, ALLINIs) ‘STP0404’의 임상1상 결과를 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상1상에서 약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에스티팜은 같은 ALLINI 기전의 약물들이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임상1상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임상2상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HIV-1에 감염된 이후 처방을 받지
오토텔릭바이오(Autotelic Bio)는 4일 제일약품, 퍼슨(Firson)과 공동개발중인 복합제 ‘ATB-101’의 임상3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TB-101은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사르탄(Olmesartan)’과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다. 고혈압과 당뇨를 동시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지난해 하반기 ATB-101로 진행한 2건의 임상1상을 마무리 한 후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임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가 시리즈 pre-A로 4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피디바이오는 TIPS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5억원의 정부출연 연구비를 지원받은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후속투자자로 미래에셋벤처투자, 하나벤처스, 퓨처플레이가 참여했으며, 신규투자자로 메디톡스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최재현 이피디바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신규 타깃 단백질 4종에 대한 분해제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며, 이 가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글로벌 동물용 진단기업 안텍(Antech Diagnostics)과 15년간 약 1182억원 규모의 동물용 임상화학 검사기 및 카트리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프리시젼은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검사기와 카트리지 11종을 올해 하반기부터 안텍에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7월 4일부터 2037년 12월 31일까지다. 카트리지는 1차년도 약 118만달러(약 15억3800만원), 2차년도 약 237만달러(약 30억7600만원), 3차년도
HK이노엔(HK inno.N)은 GC셀과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HK이노엔 서울사무소에서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HLA-G 타깃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고형암을 타깃하는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HLA-G 타깃 항체의 단편을 접목한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GC셀은 동일한 항체의 단편을 접목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영역을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지난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주관 위장관종양학회(ESMO GI)에서 지속성(long-acting) IL-7 ‘NT-I7’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2a상(NIT-110) 중간 결과에 대한 포스터 2건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각각 췌장암 환자와 현미부수체 안정형(MSS)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데이터로, 두 암종 모두 면역관문억제제 단독투여로는 반응이 제한적인 암종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췌장암 코호트는 이전 면역관문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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