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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엔게디1000(E1K)’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 2상은 만 40~70세 이하의 중등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E1K 단회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며 전국 8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1K는 생체 유래 아미노산 5개로 구성되어 있는 짧은 펩타이드로 통증경감과 연골재생의 작용기전을 가진다. 김해진 엔솔바이오 대표는 “국내에서 골관절염 통증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해 가능한 빨리 국내 골관절염 환자들을 치료할 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s)의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후보물질 ‘롤론티스(Rolontis, eflapegrastim)’의 신약허가신청서(BLA)를 다시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판허가 신청은 작년 8월 FDA로부터 수령했던 제조시설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의 보완사항 개선에 따른 것으로, 회사는 규제당국이 약 6개월간의 검토기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
유한양행은 18일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위기속에서도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며 “글로벌 혁신신약인 '렉라자(Leclaza®, lazertinib)'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별도
안지오랩(AngioLab)이 17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AL101-NASH(ALS-L1023)’의 임상2a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ALS-L1023은 혈관신생을 억제해 간내 지방축적을 억제하고 간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다중표적 기전의 약물이다. 안지오랩은 한양대병원을 비롯한 4개의 대학병원에서 ALS-L102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NASH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ALS-L1023 고용량(1800mg/day)군, 저용량(1200mg/
인지기능증진제 신약개발 벤처기업 비엔에이치리서치(BnH리서치)는 18일 시리즈B로 12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UTC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 CKD창업투자, 어니스트벤처스, PNP인베스트, 위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투자금을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연구 및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성인 대뇌피질의 신경가소성을 재활성화해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컨셉의 약물을 개발 중으로, 퇴행성뇌질환 뿐만 아니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의
셀트리온은 18일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 MPP)과 화이자(Pfizer)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nirmatrelvir+ritonavir)’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화이자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으로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와 신약개발 바이오텍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통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니너스는 유전체 기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유의미한 마커 발굴을 진행하며,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플랫폼을 활용한 적정 후보물질 선별 및 약물 효능평가를 진행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플랫폼 ‘케미버스(Che
에스티팜(ST Pharm)이 유럽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만성질환용 올리고핵산치료제(oligonucleotide) 원료의약품의 상업화 물량 공급에 대한 8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 총액은 806억67167만원이다. 계약기간은 이날을 기점으로 내년 1월 3일 종료된다. 유럽소재 글로벌 제약사는 미국과 유럽에 해당 의약품을 판매·공급하게 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다음달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2022 미국암학회(AACR 2022)에서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제 효능평가 플랫폼에 대해 현장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AACR 오프라인 행사 중 하나인 Exhibitor Spotlight Theater 세션에서 ‘ADIO(Autologous Organoid based Discovery for Immuno-Oncology Drug)’ 플랫폼으로 종양 오가노이드와 환자유래 면역세포를 공배양 시키고 환자특이 면역세포를 생산해 면역관문억제제의 효능을 평가한 결과
'1세대 바이오회사'로 언급되는 메디포스트(Medipost)가 1600억원에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6월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교수인 양윤선 대표가 설립해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메디포스트는 17일 이사회를 통해 총 14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결의와 함께 경영권변경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포스트의 최대주주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메디유한회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마블20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는 17일 다음달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로 개발중인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초록은 AACR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NN3201은 cKIT을 타깃하는 완전인간 단일클론항체와 미세소관억제제 MMAE(monomethyl auristatin E)가 결합된 ADC다. cKIT은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어 있다고 알려진 줄기세포인자수용체로, 현재 노벨티노빌리티는 cKI
'유니콘특례 상장 1호'로 이달 30일 코스닥시장 상장이 예정돼있던 보로노이(Voronoi)가 16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지난 14~15일 양일간 실시했으나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잔여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보로노이는 대표 공동 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과 협의 후 상장철회를 결정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보로노이에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분들께 다시한번
랩지노믹스는 16일 이사회에서 주식 1주당 2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무상증자를 통해 신주 2266만1082주를 발행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4월 1일이며, 상장예정일은 4월 25일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6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조건부허가(CMA)를 위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 서류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순차심사제도는 유망한 백신 및 치료제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다. 최종허가를 신청하기 전 유효성과 안전성 및 품질자료 등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제출해 신속히 검토하는 방식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출한 순차심사서류는 품질, 비임상 독성, 효력시험, 임상1/2상 자료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3상
유바이오로직스는 15일 자체개발한 장티푸스 백신 '유티프-씨주'(EuTYPH-C Inj.)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티프-씨주는 수인성 전염병인 장티푸스에 대한 예방백신으로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단백 접합백신 플랫폼 EuVCT®을 적용해 세균의 외막 당질항원과 유전자재조합 유래 운반단백질인 CRM197을 접합해 만들었다. 접합백신은 기존의 당질항원만 있는 백신과 달리 면역 B세포뿐만 아니라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특징을 가진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완료한 임상 3상에서 대조약물과
동화약품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벤처 심플렉스(CIMPLRX)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심플렉스가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플랫폼인 ‘CEEK-CURE’를 활용해 면역질환 치료제 유효물질 탐색 및 최적화를 통한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게 된다. 동화약품은 유효물질 및 후보물질의 합성과 검증을 진행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것을 협력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산출된 공동연구 결과물은 양사가 공동 소유하되 동화약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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