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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29일 자회사 진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RNA 항암신약 개발기업 네오나(NEORNAT)의 시리즈A 투자에 총 30억원 중 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랩지노믹스는 네오나와 RNA 항암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랩지노믹스는 보유중인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유전체 분석기술과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임상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네오나는 항암신약개발 기술 관련 연구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오나는 지난 2020년 8월 남석우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가 폐암의 EGFR TKI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EGFR 분해약물(EGFR degrader)을 첫 공개한다. 기존의 EGFR 저해제는 약물이 결합하는 효소활성부위에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결국 약물내성이 일어나게 된다. 사이러스는 내달 8일부터(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EGFR 분해약물 연구 결과를 첫 공개하며, 이에 앞서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초록이 공개됐다. 이는 C797S를 타깃하는 4세대 EGFR TKI를 개발하는 브릿지바이오 테라퓨
LG화학(LG Chem)이 2번째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에 들어가면서, NASH 임상개발 포토폴리오를 확대한다. 앞서 LG화학은 VAP-1 저해제 ‘LG303174’로 미국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임상2상 시작을 앞두고 있다. LG화학은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성지방 합성효소인 DGAT2(Diacylglycerol acyltransferase 2)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간에서 지방을 축적하는 기전의 NASH 신약후보물질 ‘LG203003’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
아름 테라퓨틱스(Arum Therapeutics)가 Chk2 저해제 ‘ART-122’를 PARP 저해제와 병용투여해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고, 타깃 적응증을 넓힐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아름은 내달 8일부터(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ART-122와 PARP 저해제 병용투여 메커니즘을 연구한 결과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초록이 공개됐다. Chk2는 세포주기를 조잘하는 체크포인트(checkpoint) 인자로 DNA 수리반응(DNA damage res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질환 치료소재인 'KBL697(Lactobacillus gasseri)'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특허를 통해 KBL697 균주를 기반으로 한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BL697은 한국인 여성에게서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소재이며, 현재 면역 피부질환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비임상 동물모델 시험에서 알레르기, 염증 증상 완화, 면역조절 등 효능
펩트론(Peptron)은 28일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MUC-1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PAb001-ADC'의 기술이전(L/O)에 대한 잔여계약금(upfront) 입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펩트론이 이번에 수령하는 잔여계약금은 161만8000달러(약 19억8322만원)다. 펩트론은 지난해 3월 치루제약과 5억4361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총 461만8000달러로, 펩트론은 지난해 6월 계약금 300만달러를 먼저 수령했으며 이번에 나머지 계약금을 모두 수령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올해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했다. 브릿지는 폐암 표적치료제와 특발성폐섬유증(IPF) 2가지 분야에 집중해 신규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5일 제7기 주주총회 및 정기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지난해 경영실적, 연구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릿지는 지난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9억원, 당기순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에 따른 경상연구개발비는 191억원으로
대웅제약은 28일 자체적으로 해외법인 및 지사를 운영중인 국가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기존 PPI 계열 약물과 달리 활성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약효발현이 빠르고,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야간속쓰림 증상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오토텔릭바이오(Autotelic Bio)가 1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메가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로 중소기업은행, 세종벤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Co-GP), 우리은행, 마그나인베스트먼트·드림스톤프라이빗에쿼티(Co-GP), LSK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면역표적항암제와 고혈압당뇨 개량
보령제약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보령(Boryung Corp.)’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사명변경 승인에 따라 새로운 CI도 정립했다. 올해 4월부터 제품 등에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사회를 통해 김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CD47xPD-L1 이중항체가 CD47 항체와 PD-L1 항체를 병용사용한 경우보다 더 높은 항암효능을 갖는다는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이뮨온시아는 다음달 8~13일에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CD47xPD-L1 이중항체 ‘IOH-001’로 진행한 고형암 대상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내용에 대한 초록은 AACR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IOH-001은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두 면역관문분자인 CD47, PD-L1을 타깃으로 한다. CD47은 대식세포(Macrophag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미국 매출실적을 늘리고, 차세대 세노바메이트를 발굴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 4가지를 공개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미국내 매출 800억원의 성과를 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탑4 제약시장에 모두 진출하는 한해였다”며 “먼저 올해는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며 대면영업과 T
메디포스트는 25일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카티스템은 국내 임상결과를 인정받아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임상 3상을 시작한다. 카티스템은 지난해 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임상시작이 지연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경증에서 중등증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한다.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은 카티스템을 투약하고 대조그룹은 히알루론산 주
아이진 자회사 레나임은 25일 지니너스와 mRNA 기반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지니너스는 자체 보유한 Shared NeoAntigen Screening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 분석 및 타깃 도출방법을 최적화하고 이를통해 췌장암 항암백신 항원 후보물질 도출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레나임은 mRNA 생산 및 mRNA 기반 백신기술을 이용해 후보물질 확립을 위한 mRNA 생산 codon 최적화, 연구용 플라스미드의 생산, 전달체 최적화 등 기초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나임과 지니너스는
에스티팜(ST Pharm)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mRNA-LNP 기반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신청한 건이다.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19~55세) 최소 30명을 대상으로 mRNA-LNP 기반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계적 용량 증량, 다기관, 공개 시험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외 3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임상은 2개군으로 나눠 mRNA 기준 STP21
오스코텍(Oscotec)이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오스코텍은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전환우선주(CPS) 116만538주를 발행하게 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존 주가에서 10% 할인된 2만585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4월1일이다. 3자배정 대상자로 타이거자산운용, 메리츠증권, 에셋원자산운용 등이 참여한다. 오스코텍은 오는 4분기 면역성혈소판감소증(ITP) 대상 SYK 저해제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의 임상2상 탑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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