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이 천연 나노입자 기반의 약물전달체 기술(DDS)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테크 센다 바이오사이언스(Senda Biosciences)에 투자하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투자를 본격화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생산기술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 SVIC 54호 신기술투자조합)’는 센다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90억원)를 투자한다고 1
항암신약개발 바이오텍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자체 개발 중인 ENPP1 저해 면역항암제 ‘TXN10128’의 전임상 연구개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R&D 생태계 구축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티씨노바이오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연구개발금을 지원받아 TXN10128의 전임상 연구에 속도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환자 체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기전의 면역관문억제제는 생존기간을 늘리는 효능을 나타내지만, 반응률이
셀트리온제약은 16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8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105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제약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1941억4000만원, 약 186억2000만원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3월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공급을 본격화해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는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
코아스템은 16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코아스템은 켐온의 지분 5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공시에 따르면 코아스템은 피합병회사인 켐온 주식 1주당 코아스템 0.2652347주 비율로 합병한다. 합병 후 새로운 사명은 ‘코아켐온(Corechemon)이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합병반대의사통지 접수시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0월 11~31일이다. 합병기일은 12월 1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 16일이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16일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6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해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 늘었다. 이번 2분기 실적은 휴온스, 휴메딕스 등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휴온스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14% 증감했다. 수탁사업과 뷰티·웰빙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영업이익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회사측은 작년 2분기와 달리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영향이라고 영업이익 감소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매출 증가와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
진코어(GeneKore)가 유전자절단 없이 유전자 염기서열 하나를 바꿀 수 있는 초소형 유전자편집 도구로 아데닌 염기편집(adenine base editor) ‘TaRGET-ABE’ 기술을 공개했다. TaRGET-ABE는 기존의 유전자가위와 달리 DNA 두가닥을 자르지 않으면서 유전자서열내 ‘아데닌(A)→구아닌(G)’으로, 또는 ‘시토신(C)→티민(T)’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TaRGET-ABE는 DNA상 염기서열 하나가 바뀌면서 생기는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 유전질환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Standigm)은 지난달 김학균 국립암센터 박사와 항암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스탠다임은 새로운(First-in-class) 타깃을 대상으로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 계약에서 스탠다임은 특정 타깃에 활성을 보이는 유효물질을 탐색해 새로운 화합물을 설계하고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하게 된다. 김학균 박사는 스탠다임이 제시한 화합물에 대해 자체 제작한 타깃특이적 모델을 기반으로 세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간 매출 1조원대를 기록했던 씨젠(Seegene)의 매출액이 올해 2분기 들어 급감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1441억원의 10분의1 아래로 떨어졌다. 씨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91%나 급감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1284억원으로 57.7% 줄었다. 당초 시장의 예측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다.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전자 검사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샤페론은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IPO를 통해 274만7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밴드는 8200~1만200원이다. 이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한다. 샤페론은 오는 9월 20~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월 26~27일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샤페론은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글로벌 임상개
HLB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325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발행할 신주는 총 발행주식의 8.94% 수준인 956만2408주로, 주주들은 1주당 0.0895552192주씩 우선청약할 권리를 가진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9월 20일로, 예정 발행가액은 3만4050원이다. 청약예정일은 10월 26~27일이며 납입일은 11월 3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7일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HLB는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약 380억원, 채무상환금 약 48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2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뉴백소비드)’의 만 12~17세 청소년 접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노바백스(Novavax)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시장에 생산∙공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다. 뉴백소비드는 현재 유럽의약품청, 세계보건기구(WHO), 한국, 호주 등 전 세계 41개국 이상에서 성인용 백신으로 승인받았으며, 유럽 및 인도에서는 청소년 접종에도 이용되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14억200만원 대비 290% 증가했다. 해외매출 비중도 66.8%에서 84.5%로 늘어났다. 2분기 매출액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 루닛은 암진단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제품을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과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전세계 6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항암제 치료효능을 에측하는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는 HTR2A 저해제 ‘GM-60106’의 호주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과 비알콜성지방간 수치가 높은 성인 총 96명을 대상으로 GM-60106의 안전성, 내약성, 약력학, 약동력학, 지방간 및 간섬유화 개선 등을 평가한다.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간세포 사멸, 염증, 섬유화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간경병과 간암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다. NASH가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 체내 인슐린 저항
보로노이(Voronoi)는 비소세포폐암(NSCLC) 내성을 타깃한 표적치료제로 개발중인 ‘VRN1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규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VRN11의 전임상 연구개발비 약 12억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VRN11은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EGFR TKI 표적치료제 투약후 약물 내성(resistance)으로 나타나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C797S 돌연변이와 다른 EGFR 희귀
세라노틱스(Theranotics)는 11일 바이오에프디엔씨(BIO-FD&C)와 식물세포 플랫폼을 이용한 항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식물세포를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세라노틱스가 항체 라이브러리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용해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이를 검증하고 항체 생산 식물세포주를 개발해 대량 생산공정을 확립한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 판권 및 라이선스를 공동으로 소유한다. 상세 계약규모,
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삼성바이오, 창립 14주년 "3대축 확장..글로벌 톱티어"
오름테라퓨틱, 이상현 연구소장 영입..'DAC 페이로드'
브릿지바이오, 5일 연속 하한가後 "하한가 탈출"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길리어드, '트로델비' TNBC 1차 “키트루다 SoC 이겨“
오크힐, ‘로슈 중단’ ASO 사들여.."엔젤만증후군 3상"
사노피 "돌파", '듀피젠트' 10년만에 CSU 新치료옵션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FNCT, 新접근 ‘CSF3 타깃’ IPF 도전 “자신하는 이유”
Orum Therapeutics Names Sang-Hyun Lee Head of Research for New DAC Payload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부광약품, 1분기 매출 478억 "전년比 39% 증가"
툴젠, 버텍스 '카스게비' 상대 영국서 "특허소송"
입셀, ‘iPSC’ 골관절염 치료제 연구자임상 “첫 투여”
제노스코, 코스닥 시장위원회서도 결국 "미승인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