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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지난 24일 신생혈관을 조절하는 항체 후보물질 'PMC-403'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등 PMC-403의 위탁개발생산(CDMO) 전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PMC-403은 안지오포이에틴-1,2(angiopoietin-1,2)단백질의 세포표면 수용체 Tie-2를 활성화하는 기전의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이다. 활성화된 Tie
휴온스는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라스젠 아이드롭(Clasgen Eye Drops, 국내명 클레이셔 점안액)’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 Saudi Food and Drug Association)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스젠 아이드롭’의 현지 기업인 ‘암만 파마(Amman Pharma Industry)’를 통해 판매된다. ‘클라스젠 아이드롭’은 눈물 생성이 억제된 환자에 있어 눈물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의 안구건조증치료제로 레스타시스의 개량신약이다. 나노 입자화를 통해 액이 무색투명하고 점안
엔젠바이오가 클라우드 기반의 암 유전체 분석 플랫폼(NGeneAnalySys)에 대해 정보 보호 분야 국제 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001:2013)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NGS 기반 정밀진단 시약과 암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인 NGeneAnalySys(엔젠어날리시스)를 개발해 국내 대학병원에 공급하고 있으나, 해외의 많은 병원들에게 SW를 직접 공급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클라우드 기반 암 유전체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고 해당 플랫폼에 대해 정보 보호 국제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ISO/
보령제약이 24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보령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를 출범했다. 이 펀드는 보령제약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는 'Digital Healthcare Discovery'의 합성어로 보령제약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헬스케어 세상을 발견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령제약은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를 통해 초기 단계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시드(Seed)투자를 진행할 예정
샤페론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누세핀(NuSepin)’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누세핀은 샤페온이 항염증 치료신약으로 개발중인 물질로 이번 2상 승인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도 개발이 본격화된다. 이번 유럽 2상은 코로나19 감염 신규 환자가 일 평균 1300명 정도 발생하는 루마니아 소재 4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세핀은 면역세포에 존재하는 염증복합체(inflammaso
네오이뮨텍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속형 인터루킨-7 'NT-I7(efineptakin alfa)'과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tisagenlecleucel)'를 병용투여 하는 임상 1b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NT-I7과 CD19(악성 B세포 특이 항원)를 타깃하는 CAR-T 치료제 킴리아를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r/r, LBCL; Large B-cell lymphoma)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임상이다. 네오이뮨텍은 미국내 다수의 임상기관에서
제노포커스는 21일 케이투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케이투엑스페디오투자조합)에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다. 납입일은 오는 24일이다. 제노포커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대전 둔곡지구에 2022년말 완공을 목표로 GMP시설을 갖춘 임상개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케이투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김상우 전무이사는 "제노포커스는 확장성이 높은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효소부터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신약과 코로나바이러스 진
젠큐릭스는 21일 체외진단장비 전문기업 '나노바이오라이프(Nano Bio Life)'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57억원, 취득 후 지분율은 52.73%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젠큐릭스는 체외진단 사업을 강화하고 진단시약과 진단기기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나노바이오라이프가 정밀진단장비를 개발하고 젠큐릭스는 관련 진단키트를 개발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나노바이오라이프는 고감도 공초점 광학검출기술 및 진단시약 개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해 개발된 현장진단(POCT)기
바이오스퀘어가 올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했다. 신규 기관 투자유치(45억원)와 함께 라이트펀드(RIGHT FUND), Post TIPS 선정, 경기도 성남 공장 완공 등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바이오스퀘어는 열대소외질환인 '리슈만편모충증(Leishmaniasis) 진단 플랫폼' 개발 과제가 글로벌 헬스기술 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의 중대형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퀘어는 이번에 선정된 중대형 과제 5개 업체 중 진단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국내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차세대염기서열(NGS)분석법을 이용한 코로나19의 원인 병원체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전장 유전체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검사법은 코로나19 감염자로부터 추출한 RNA(리보핵산)을 활용해 cDNA(상보적 DNA)를 합성한 후 기존 NGS분석법들을 비교한 방법이다. EDGC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분석서비스는 극소량의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다양한 변이 형태를 구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확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암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의 유럽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허가로 2012년 창립 당시 공개한 자가면역질환 및 종양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5종 모두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또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제품을 유럽 시장에서 허가 받은 기업이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에이빈시오(AYBINTIO,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명 SB8, 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유럽 판매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놈앤컴퍼니는 주력 파이프라인 'GEN-001'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특허로 GEN-001과 관련 암종에 상관없이 항암 용도의 독점권을 갖게 된다. 여기에는 GEN-001에 대한 단독 및 화학/면역항암제와 병용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GEN-001은 건강인 자원자로부터 분리된 단일 균주 박테리아로 수지상세포, 대식세포, T 세포 반응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전임상 결과 밝혀졌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을 경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물질로써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치료요법으로 개발 중이
젠큐릭스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프로제니터MDX(Progenitor MDX)'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수주한 첫 계약으로 초도 물량은 3600만원 규모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진단키트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서의 첫 계약은 후속적인 매출 확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초도 물량 공급에 이어 추가 공급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큐릭스가 개발한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GenePro SARS-CoV-2 Test)’는 지난 6월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와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미 임상시험용 제제 생산이 완료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 환자 투여가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에 이어 연대 세브란스병원이 연구 참여 의사를
셀트리온그룹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IV, SC에 이어 경구용 제품 개발에 나선다. 내년 하반기 1b/2a상 진입이 목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일 영국 바이오기업 '인트랙트 파마(Intract Pharma)'와 공동연구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맺고 경구용 인플릭시맙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트랙트 파마는 2015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분사된 바이오기업으로 단백질의약품을 장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독자적인
유한양행이 기능성 위장관질환 치료신약으로 개발중인 합성신약 'YH12852'를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에 총 4억1050만달러에 기술이전했다. 유한양행은 20일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Processa Pharmaceuticals)와 기능성 위장관질환 치료신약 YH12852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4억1050만달러(약 5000억원)이며, 유한양행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만 달러(약 24억원)를 프로세사 주식으로 수령한다. 또한 개발,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제품상용화 후에는 순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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