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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이 프랑스 다쏘그룹(Groupe Dassault) 다일린(Dyline)과 맺은 5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올해 4월 시작해 이번달 22일에 종료됐다. 수젠텍은 주요 계약 해지사유에 대해 "유럽 코로나19 진단시장이 항원신속진단키트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항체신속진단키트의 수요 감소로 계약상대방의 계약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젠텍은 올해 9월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처(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이어
젠셀메드(Gencellmed)가 암세포에 대한 감염력과 체내 면역반응을 자극하는 이중작용기전의 헤르페스바이러스(HSV) 기반 항암바이러스 약물 개발에 나섰다. 항암바이러스는 암세포에 들어가 복제되어나오면서 암세포를 사멸시킬 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에서 체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장점을 가진다. 또, 바이러스 안에 사이토카인(cytokine)을 발현시키도록 유전자 조작을 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젠셀메드의 핵심 기술은 헤르페스바이러스(HSV)에 암세포 표면 단백질을 이용한 어댑터(adapator)로 암
우상욱 팜캐드(PharmCADD) 대표는 지난 22일 데일리파트너스가 주최한 데모데이(DAYLI D’LABS DEMODAY 2020)에서 자사의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팜캐드는 2019년 3월에 설립됐으며 AI와 구조기반의 물리학을 접목시킨 플랫폼인 ‘파뮬레이터(Pharmulator)’를 기반으로 해 신약개발을 하는 회사다. 파뮬레이터는 ▲단백질 3차원구조 예측 ▲분자동력학 시뮬레이션 ▲양자계산 ▲독성예측 ▲약물 창출(Drug Generation) 등 총 5개의 핵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이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에 대한 미국 허가신청을 내년에 추진한다. 스펙트럼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과거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코호트2 임상 결과에 기반한 사전 미팅(Pre-NDA meeting)에서 포지오티닙의 신약허가(NDA) 제출에 동의해, 내년 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호트2는 90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일
메디포스트는 23일 LG화학과 고효능 세포배양 기술 플랫폼 ‘MLSC’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LG화학에 MLSC 등 관련 기술을 사용하여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할 수 있는 실시권을 부여하고, LG화학은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유전자 기술을 접목해 유전자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확대한다.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반환 조건이 없는 계약금을 받는다. 향후 LG화학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개발 진도 성과 및 상업화 시 매출액에 따른 마일스톤을 순차적으로 받게 되며, 순매출액에 따른 로얄티(Roy
보령바이오파마는 23일 ‘운영지원부’를 ‘경영지원본부’로 승격하고 기존 3팀 체제에서 6팀 체제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발본부 이소영 상무와 영업본부 박명배 상무를 전무로, 마케팅본부 장홍두 이사를 상무보로 승진 발령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자다. [조직개편] ◇ 운영지원부→경영지원본부(인사총무팀, 재무팀, 영업지원팀, IT운영팀, 경영개선팀, 구매팀 등 6팀 체제) [승진 발령] ◇이소영 전무 ◇ 박명배 전무 ◇ 장홍두 상무보
유전자치료제 전문 바이오텍 아이씨엠(Innovative Cure in Medicine, ICM)은 LG화학과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위해 관련 유전자가 탑재/삽입된 아데노연관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벡터(Vector)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씨엠은 선급금을 수취하며, 단계별 임상개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게 된다. LG화학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독점 개발,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일동제약이 22일 편두통치료제 ‘라스미디탄(lasmiditan)’의 가교임상 3상을 종료하고, 해당 약물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스미디탄은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새로운 기전의 급성 편두통 치료제로 시판명은 레이보우(Reyvow)다. 일동제약은 국내를 포함해 아세안 8개국의 라스미디탄 판권을 가지고 있다 라스미디탄은 세로토닌 수용체중 하나인 ‘5-HT1F’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세로토닌 수용체 작용제다. 임상에서 전조증상(aura) 유무
GC녹십자셀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뮨셀엘씨’ 췌장암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 외 14개 임상기관에서 408명의 췌장암 환자를 모집해 상업화 3상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무작위 배정을 통해 ‘젬시타빈’ 단독치료군과 ‘이뮨셀엘씨+젬시타빈’ 병용치료군으로 나눠 유효성, 안전성, 암 재발 및 사망률 감소를 평가한다. GC녹십자셀의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한 후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능력을 높인 면역세포로 제조해
국내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의료기기 개발 회사인 휴이노(Huinno)가 21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IBK 기업은행, 에이벤쳐스, 인사이드에퀴티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유한양행, 신한캐피탈, 시너지아이비투자,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휴이노는 산업은행에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결성했던 ‘Mega-7 Club’을 통해 이번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가 21일 위암 치료제 후보물질 ‘IDX-119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미국에서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IDX-1197 병용투여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IDX-1197은 DNA 손상을 복구(Repair)하는데 필수적인 효소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를 저해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IDX-1197 단일요법 국내 임상1상에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
올릭스는 21일 B형 간염 바이러스(HBV)를 표적하는 비대칭 RNAi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릭스가 이번에 특허 출원한 GalNAc-asiHBV는 자사의 원천 플랫폼 구조인 비대칭 RNAi 기술에 간세포를 표적하는 GalNAc을 도입한 물질로, HBV 게놈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바이러스 RNA를 직접 표적하는 기전이다. 올릭스는 지난 3월 미국 AM케미컬(AM Chemicals, AMC)으로부터 GalNAc 기술을 인수해 간질환 대상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섰다. 이후, 미국 하버드의대의 간
굳티셀(GoodTcells)이 21일 3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아주IB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굳티셀 관계자는 “지난 18일까지 350억원 투자자금 납입이 완료됐고, 오는 24일까지 30억원이 추가 납입돼 투자유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굳티셀은 이번에 모집한 자금으로 올해 연말 서울 상암동으로 본사와
유틸렉스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 4-1BB(CD137) 면역항암제 'EU1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1/2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EU101의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오픈라벨, 다기관, 단일군, 용량증량 임상 시험이다. 임상에서는 직장암(CRC), 비소세포폐암(NSCLC) 코호트에서 EU101를 확장 평가하는 디자인도 포함돼 있다. 총 환자수는 75~96명 등록할 예정이며, 1상은 최대 42명 2상은 최대 54명까지 모집한다고 회사측은
셀트리온은 지난 20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CT-P43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이번 임상 3상은 2022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은 3상을 통해 CT-P4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하는 한편, 스텔라라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 및 유럽 물질특허 만료 시기인 2024년 7월에 맞춰 CT-P43를 상업화할 계획이다. 얀센(Janssen)이 개발한 스텔라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이 18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394만주를 197억원에 양수하기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구조 변경을 통해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JW생명과학은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결권 발행주식 중 지분률 53%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거래대금지급 형태는 전액 현금이다. JW그룹은 자회사간 핵심역량을 재정비하고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구조 변경을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JW생명과학은 안정적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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