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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기업 펩트론이 전임상 동물 모델(6-OHDA)에서 지속성 GLP-1 약물 'PT320'의 레보도파 부작용 LID(Levodopa-Induced Dyskinesia,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euroscience’에 11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doi: 10.3389/fnins.2020.00785). 그렉 나이젤(Greig Nigel) 미국 국립보건원(NIH) 박사는 “PT320의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셀트리온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1' 임상 1상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오는 9월 개시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해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상업화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프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암젠(Amgen)의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골다공증 및 암환자의 골
SK바이오팜이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0억6500만원, 영업손실이 578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7월 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첫 경영실적 발표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8.3% 감소했고, 영업손실 역시 50.1% 늘었다. 상반기는 매출 59억9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2% 줄었고 영업손실은 1229억54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다만 SK바이오팜은 지난 5월에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서 직접 출시했다. 또한 SK바이오팜이
셀트리온은 13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설에 대해 "합병 추진 시기, 방법, 형식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다만 셀트리온은 이번 공시에서 "합병에 대한 법률 및 세무 등 제반규정에 대한 검토는 완료했다"고 밝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이전 공시와는 차이점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이어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3개월이 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다"라며 "3개월 이내라도 최종 결정 사항이 발생하는 즉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 합병설은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 계약을 맺었다. SK케미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는 13일 미국 노바백스(Novavax)와 코로나19 백신 후보 ‘NVX-CoV2373’의 항원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함께 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CDMO 계약은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항원 제조 기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전 받아 추가 공정을 개발한 후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생산해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48억원, 영업이익 1690억원, 당기 순이익 1316억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41%, 영업이익은 3670%, 당기순이익은 1202% 증가한 규모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늘었고,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지속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커지는 구조”라며 “지난 1분기에 기록했던 최대 실적 기록을 한번 더 갱신했고 이번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26일까지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0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AI 활용 신약개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연구생태계를 살펴보고 빅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일반교육 과정은 제약바이오 종사자 중심의 ‘과정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03억원, 영업이익 868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8%, 영업이익 838%, 순이익은 448% 증가한 수치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대면 마케팅이 어려워지는 등 현지 영업 활동에 제약이 생긴 상황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놈앤컴퍼니가 최근 미국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를 인수한 것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기업의 입지를 공고케 할 새로운 질환과 파이프라인을 추가했다는 점, 시너지가 효과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국내 바이오벤처가 미국 현지의 관련 기업을 직접 인수함으로써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형태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도 보여주었다. 13일 금융감독원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10일 미국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했다. 지놈앤컴퍼니는 650만달러를 투자해
에이치엘비는 중국 항서제약(Hengrui Medicine)과 미국 엘레바(Elevar therapeutics)가 함께 진행 중인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 글로벌 3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진행 중이고 이번에 한국이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
엠디뮨이 11일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으로 생명공학 분야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엠디뮨의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은 약물 탑재 기능과 체내 특정 조직으로의 타겟팅 기능을 결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약물 전달체 '바이오드론' 생산에 대한 플랫폼 기술이다. 보건신기술(NET)이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기술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 발굴, 상용화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세포유래
동아제약은 파모티딘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 '애시컨정(파모티딘10m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시컨정의 주성분인 파모티딘은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억제해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이다. 제품명은 '위산(Acid)의 분비를 조절(Control)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시컨정은 이미 과도하게 분비돼 있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위점막의 자극을 완화시키며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애시컨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
닥터노아바이오텍이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이번 투자유치로 선두 파이프라인인 뇌졸중,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게릭) 치료제의 전임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첫 임상 진입에 도전한다. 12일 닥터노아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BNH인베스트먼트 주도로 K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티인베스트먼트가 회사의 보통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2018년 12월 BNH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시리즈A 15억원을 유치한지 약 20개월만에 후속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지
이연제약은 네오진팜과 간 섬유화 및 간경변증을 예방·치료하는 Anti-F1 유전자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nti-F1 유전자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시료 생산 및 공정 개발을 통해 2021년 하반기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원료 및 완제품은 이연제약 충주공장에서 생산된다. 더불어 공동개발 범위를 폐 섬유화, 신장 섬유화 등의 섬유증 관련 질환으로도 확장해 향후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네오진팜은 2019년 설립된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벤
Autotelic Bio announced that they had appointed two experts; MD. Yong-Kwan Jun, former director of Development Headquarters at Boryung Biopharma, and Ph. D. Chang-Hee Park, former project leader of NCE Discovery Team at Hanmi Pharm. Co., Ltd Research Center in August, 2020. Through this appointment,
유전체정보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2021년 코스닥 상장 추진을 앞두고 158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했다. 12일 지니너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5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지니너스는 2021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지니너스는 2018년 4월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이 창업한 삼성서울병원 스핀오프 기업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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