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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Genexine)이 22일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결핵 DNA 백신 후보물질 ‘GX-170’의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상래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질병관리청의 용역과제 지원을 통해 결핵 백신의 후보물질 GX-170을 도출해 동물실험으로 결핵 예방효과를 확인했으며 특허출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GX-170은 기존 결핵 백신인 BCG의 효과를 증폭시키거나 대체할 수 있는 DNA 기반 백신으로 제넥신은 이를 성인 결핵 예방 및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GC녹십자는 22일 파트너사인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뇌실 내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뇌실 내 투여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승인은 세계 최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혈뇌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2년전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기술이전한 VEGFxDLL4 이중항체 'ABL001(TR009/NOV)’의 중화권 지역내 권리가 중국 면역항암 전문기업 엘피사이언스 바이오파마(Elpiscience Biopharma)에 라이선스아웃하는 성과가 나왔다. ABL001은 이중항체로는 최초로 국내 임상에 진입한 후보물질로, 현재 화학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 국내 임상1b상을 진행 중이다. VEGF와 DLL4를 억제함으로써 DLL4 매개 노치(notch) 신호전달과 신생혈관생성을 저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1일 엔젠바이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 개발 및 임상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FLT3 표적항암제 ‘PHI-101’ 개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엔젠바이오의 NGS 기반 정밀진단 기술로 임상시험 등록환자의 FLT3 변이 타입을 확인하고 환자 선별에도 이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기 임상 연구를 위해 정밀진단 검사 및 분석서비스 제공 계약도 동시에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총괄개발 사장(CDO)은 “신약후보물질인 FLT
대원제약은 21일 엘베이스와 폐암 치료제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과 엘베이스가 공동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게서 약물에 대한 내성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높이는 방식의 약물이다. 구체적으로, LB-217은 자가포식의 중요인자인 Beclin1과 CAGE(Cancer Associated GEne)의 결합을 억제해 암세포에서 과활성화된 자가포식 작용을 감소시켜 항암제에 대한 내성 발생을 지연시킨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폐암세포주에 LB-21
한미약품은 21일 글루카곤 작용제 ‘HM15136’와 GLP-2 작용제 ‘HM1591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 2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M15136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HM15912는 단장증후군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HM15136과 HM15912를 각각 주 1회, 월1회 투여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명당 1명의 빈도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허가외 의약품이나 외과적 수술을 통해 치료받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까지 승인받은 치
유바이오로직스는 21일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EuCorVac-19)’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유코백-19의 임상 1상은 서울 은평 성모병원에서 만19~50세의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어 임상 2상은 수도권내 4개 병원에서 만19~75세의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용량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코백-19는 단백질 서브유닛 방식으로서 유전자재조합으로 만든
큐리오칩스(Curiochips)가 시리즈A로 70억원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큐리오칩스는 질병을 재현하는 조직-칩(tissue-on-a-chip) 기반으로 기존에 모델이 없는 질병모델을 구축을 타깃, 신약개발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하는 목표를 가진 회사다. 이번 시리즈A에는 윈베스트벤처투자,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백규석 큐리오칩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한국과 미국 병원,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에 소요되는 연구개발(R&D) 비용과 더불어 미국 식품의약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기업운영자재(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 국내 유통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서브원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HANMI COVID-19 Quick TEST 독점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HANMI COVID-19 Quick TEST를 서브원에 독점 공급하고, 서브원은 정부의 항원진단키트 사용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 키트를 일반 기업들에 독점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의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의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루닛(Lunit)과 지난 19일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학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이중융합단백질 플랫폼 ‘지아이스마트(GI-SMART™)’, 이중융합항체 플랫폼 ‘스마트 탭(SMAR-TabTM)’과 루닛의 인공지능(AI) 기반 조직 분석 시스템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해 단백질 신약/항체 의약품 개발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연구를 공동으로 진
이오플로우(Eoflow)는 19일 이사회에서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오플로우는 확보된 자금을 △신규 웨어러블 약물주입기 제품 개발 및 관련 신사업 확장 △미국 내 웨어러블 인공신장(투석) 관련 자회사의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취득 △웨어러블 분리형/일체형 인공췌장 임상 및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 및 관련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오플로우는 글로벌 트렌드로 급성장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발맞춰 웨어러블 인공췌장을 개발해 당뇨 관리의 토탈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오
하플사이언스(Haple Science)가 22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중소기업은행, 스틱벤처스, 라이프코어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최학배 하플사이언스 대표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골관절염(OA),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COPD) 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임상시험계획(IND), 초기임상 돌입까지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플사이언스는 △골관절염(OA)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COPD) △피부노화(S
암 조기진단 장비 및 진단키트 제조기업 바이오다인이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다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103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2500~2만8700원이다. 바이오다인은 공모를 통해 최대 29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월 22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2월 23~24일 일반 청약 후, 3월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분석(Li
JW바이오사이언스(JW생명과학 자회사)는 싱가포르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원바이오메드(One BioMed)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의 지분 3.4%를 취득했으며, 현재 개발중인 원바이오메드의 현장진단검사(Point of care test, POCT)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또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사업 영역을 기존 면역화학,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 진단까지 확장하게 됐다. 이번 JW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금은 원바이오메드의 차세대 분자 진단기기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9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성평가를 통해 회사가 구축해온 면역항암제 기술 및 T-세포 이중항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최대 주주인 이정규 대표이사가 기존 보유 주식 435만8478주 가운데 약 2.52%에 해당하는 11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해당 물량은 전날 종가 기준 약 14억50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우리사주조합 출연 주식은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예탁되며, 해당 기간이 만료된 이후 조합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된다. 이정규 대표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개발 성과를 빠르게 창출해 나가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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