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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질환 신약개발에 포커스하는 샤페론(Shaperon)이 시리즈C로 26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 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 4곳과 후속 투자로 포스코 기술투자, 무림 캐피탈, BNK 벤처투자,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 JX 파트너스, 노바헬스케어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투자자별 금액은 포스코 기술투자-무림 캐피탈 투자조합 90억,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70억 등이다. 이번 투자금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국내 임상2상과 COVI
신약개발 기업인 보로노이(Voronoi)가 비소세포폐암(NSCLC)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Exon20 삽입(insertion) 변이 타깃 EGFR/HER2 저해제 ‘ORIC-114(VRN071961)’를 미국 오릭(ORIC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아직까지 EGFR 또는 HER2 엑손20 삽입 변이를 타깃하는 약물은 없는 실정이다. 오릭은 이번 계약으로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ORIC-114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확보한다. 회사는 내년
GC녹십자웰빙이 암악액질 신약 후보물질 ‘GCWB204’의 유럽 임상을 계획보다 2달 앞당기며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20일 암악액질 신약 후보물질 ‘GCWB204’의 임상 2상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GC녹십자웰빙은 현재 독일,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총 110명의 소화기암과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코로나19가 확산 상황임에도 계획보다 약 2개월 앞당겨 투약을 완료했다. 암악액질은 암 또는 항암제 사용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비티가 19일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빅데이터∙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임상 파이프라인의 확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조직 및 해외 지사 설립 등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확보한 상태”라며 “오는 2022년까지를 사업 도약기로 선포하며, 바이오 인포매틱스 느낌을 주는 기존 사명을 ‘파로스아이바이오’로 변경해 신약개발 전문
펩트론이 MUC1-C 말단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CAR-T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펩트론의 ‘PAb001-CAR-T’ 치료제는 면역세포인 T 세포가 암세포에 특이적인 MUC1(뮤신1)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재조합한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펩트론에 따르면 PAb001-CAR-T는 암세포에 과발현하는 MUC1을 인지하며 특히 MUC1가 발현되는 양에 따라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결과 확인됐다. 또한 고형암 동물모델에서도 항암 효능을 확인했으며, CAR-T 세포의 Granzyme
삼진제약은 19일 웰리시스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패치 ‘S-Patch Cardio’에 대한 사업 협력 및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웰리시스에 총 45억원을 투자해 신제품의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진제약은 S-Patch Cardio의 국내 사업을 맡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웰리시스는 삼성SDS의 디지털 헬스사업부가 분사해 만들어진 스타트업으로 삼성SDS 출신 전영협 대표, 김종우 전략이사, 김홍렬 기술이사, 김정수 재무
에스티팜(ST Pharm)이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와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원료의약품(oligonucleotide)을 생산 관련 약 657억364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계약 확정 금액은 565억5640만원이며, 조건부 계약금액은 91억800만원이다. 계약 수주 일자는 이번달 15일에 시작해 오는 2030년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신약 판매 및 공급 지역은 미국, 유럽 등 국가다. 다만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파트너사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생산설비 투자 지원 및 설비사용에 대한 수수료
메디포럼제약은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에이치엘비제약'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관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총 3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과 남상우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 전복환 에이치엘비 바이오사업 총괄 사장, 장인근 에이치엘비 바이오사업지원 부문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전복환 사장은 기존 박재형 대표와 각자 대표로 선임되었다. 이밖에도 손지원 특허법인 다해 대표변리사, 노재권 ㈜코즈웍스 대표가 사외이사로
유한양행이 113년된 역사를 가진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Imperial College Londo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맺고, “ICiC(Imperial Confidence in Concept)”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ICiC 프로그램은 기초연구 단계에서 산업화 연구단계를 연계하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의 프로세스 가속화를 위해, 영국 정부/기관과 사업체가 보조금을 매칭하여 새로운 치료법, 의료기기 및 진단분야의 개발을 지원 및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해가 8년째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개발기업 뷰노(Vuno)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뷰노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28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지 약 3개월만이다. 뷰노는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230만주를 공모할 계획으로 총 상장예정 주식수는 1134만 4116주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뷰노는 기술특례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가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펩트론이 15일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상업화 추진을 목적으로 약 7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총 530만353주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통해 배정한다. 펩트론은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항암제 후보물질 ‘PAb001(뮤신1 타깃)’ 개발과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PT320(GLP-1 작용제)’의 임상과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 ‘PT105(류프로렐린 제제)’의 상업화 추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우정바이오는 15일 데일리파트너스와 유망기술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유망기술기업에 대한 심사 및 투자 검토 △데일리파트너스 기투자 바이오벤처의 CRO 협업 △데일리파트너스 기투자 바이오벤처의 비임상시험센터 컨설팅 △데일리파트너스 기투자 바이오벤처의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참여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신약개발 대표 플랫폼 위상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로 2020년 10월 기준 15개 펀드, 총 운용
일동제약은 15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의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의 내용은 핵 내 수용체의 일종으로서 지질 대사, 항상성 유지 등과 연관성 있는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oid X receptor, FXR)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유도체에 관한 것이다. 일동제약의 ID11903은 FXR 작용제(agonist)로 담즙산과 지질 대사 등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다. 일동제약은 in vitro 연구에서 약물 효력 및 표적 선택성을 확인했으며 질환동물모델 연구를 통해 NASH와 관련한
젠큐릭스는 15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유방암 예후진단키트 ‘진스웰 BCT’에 대해 혁신의료기술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종합병원에 진스웰BCT의 도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신기술이 반영된 의료기기를 국내 종합병원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식약처 허가에 추가로 혁신의료기술 또는 신의료기술 승인이 필요하다. 혁신의료기술평가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에서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조기 시장진입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의료기술의 혁신성 △사회적 요구도 △질병의 중요성
아이엔테라퓨틱스가 호주 식품의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에서 분사된 신약개발전문 회사다.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은 Nav1.7 저해제 (Voltage Gated Sodium Channel 1.7 blocker)로서 통증에 직접 작용하는 소듐(sodium) 채널인 Nav1.7을 차단해 통증신호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다. Nav1.7은
신약개발 전문 CRO인 큐베스트바이오는 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리즈A로 40억원을 유치한지 2년만에 후속 투자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A에 이어 후속투자를 하였고, KTB네트워크, K2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기관으로 참여했다. 큐베스트바이오는 의약품 연구개발 중 비임상시험분야에서 10여년 이상 전문영역을 강화해온 기업이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018년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용인시 동백에 100억원을 투자한 ‘비임상평가센터’를 설
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오름, 결국 'HER2 GSPT1 DAC' "자진취하..개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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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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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티움바이오 최대주주 등, 한투파 지분 8.2% "인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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