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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CT-P59'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및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실장은 5~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T-P59의 임상 1상 결과를 구두발표했다. 김 실장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CT-P59' 임상에 참여했다. 이번 임상은 한국을 포함해 유럽 내 3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경증 코로나19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하이파이바이오와의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이 무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는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치료제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하이파이바이오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공동개발 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주요 계약조항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양사가 최종 계약을 맺기 위해 개발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상시험 지연에 따라 향후 사업성 측면이 우려되어 최종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에이비엘바이오의 설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두 회사가 합의 하에 협상을 종
지놈앤컴퍼니가 5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로 공모희망가 범위는 3만6000~4만원이며,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800억원(구주 포함)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임상 개발을 통한 각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강화, 우수 연구진 및 연구시설의 확보, 신사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일(현지시간) 비대면으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Digital Global Generics&Biosimilars Award 2020)’에서 ‘올해의 선도기업(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뽑은 최종 후보자 명단(short list)에서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을 포함한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사는 산도즈(Sandoz), 스타다(Stada)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ㆍ의결했다고 코오롱티슈진이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날부터 7거래일 내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만약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코오롱티슈진이 이의신청을 할 경우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접수한 날부터 15일(영업일 기준) 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및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알테오젠은 4일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셋원자산운용, 코리아인베스트먼트홀딩스, SLi 퀀텀성장펀드, 미래성장전략 바이오 신기술투자조합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발행되는 신주는 비상장 전환우선주 20만3385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14만7500원이다. 증자대금 납입일은 오는 12일이며, 신주교부 예정일은 25일이다. 신주는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되며, 1년후부터 5년내에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알테오젠은 개발제품 자체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시설
글로벌 기업인 싸토리우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독일 싸토리우스(Sartorius AG)가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주요 제품인 일회용백(Single Use Bag)과 세포배양배지 관련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해 1억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가 밝힌 투자의향서는 1억달러 규모의 투자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서의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최신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 등 인천경제청과의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싸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CoImmune)이 4500만 달러(약 5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및 유럽 투자기관으로부터 받았으며, 국내 투자사로부터 3800만달러를 유치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800만 달러), 마그나인베스트먼트(500만 달러), DSC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W자산운용 (각 400만 달러) 등 벤처캐피탈(VC)과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 등이 3800만달러를 투자했다. 여기에 더해 FIDIM 등 이탈리아 기관
대웅제약이 SGLT-2 저해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세번째 국내 임상 3상에 들어간다. 대웅제약은 4일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 DPP-4 저해제를 합한 삼중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 요법,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이어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DPP4 저해제’ 삼중요법까지 3개의 임상 3상을 진행하게 된다. 발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메트포르민과 DPP-4 저해제를 병용 투여해
The oral medication for Spinal Muscular Atrophy (SMA) developed by Roche was approved in Korea three months after it was approved b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Roche Korea announced on the 3rd that its oral spinal muscular atrophy drug 'Evrysdi(Risdiplam)' has been approved for mark
로슈(Roche)가 개발한 경구용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Spinal Muscular Atrophy, S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지 3개월만에 국내 허가를 받았다. 한국 로슈는 경구용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Evrysdi, Risdiplam)'가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닉 호리지(Nic Horridge) 한국로슈 대표는 “의약품 개발이 어려운 희귀질환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로슈는 이번 에브리스디 허가를 시작으로 향후 신경
JW중외제약이 3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ferinject, ferric carboxymaltose)’가 빈혈을 동반한 암 환자에서 빈혈 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상 2상(NCT02599012) 결과를 국제학술지 ‘PLOS Medicine’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org/10.1371/journal.pmed.1003091) JW중외제약의 페린젝트는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신속히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분 결핍 또는 철분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 만성 출혈환자, 다양한 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 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은 3일 바이오스(BIOSE)와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는 프랑스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균주 발견부터 제품 개발, 임상연구, 제조까지 진행한다. 바이오스는 박테리아 기반 원료의약품과 임상 및 상업용 제품 제조를 위한 의약품 GMP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후보 도출, 활성 기반 품질 검증, 작용 기작 규명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제노포커스는 3일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인 Proteinase K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Proteinase K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효소로 제노포커스가 국산화에 성공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노포커스는 지난 8월에 Proteinase K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해 출시하는 Proteinase K는 95% 이상의 초고순도로 정제해 제조되는 제품이다. 제노포커스는 자체적으로 대규모 발효 및 정제 공정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Proteinase K는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로써, 검체로부터 코로나19 바이
수젠텍(Sugentech)이 독일 소재 다국적 진단기기 회사 다이아시스(DiaSys Diagnostic Systems)와 코로나 19 진단키트 4종에 대해 200만개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젠텍은 △코로나 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코로나 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코로나 19-인플루엔자 항원 동시진단키트 △인플루엔자 항원 신속진단키트 등 진단키트를 다이아시스에 공급하게 된다. 수젠텍에 다이아시스는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일차적으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 관련 제품을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에 분기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냈다는 자체 평가다. GC녹십자는 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 4196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5%, 3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이익인 402억원을 넘어섰다. GC녹십자는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낸 덕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백신사업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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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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