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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가 339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8~29일 주당 7만8700원의 발행가로 주주들의 유상증자 청약을 받은 결과 100% 이상 초과 청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체 청약률은 107.86%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3월 3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한 바 있다. 최초 주당 발행가는 7만5900원이었지만 주가 상승으로 최종 발행가는 소폭 올랐다. 이번 증자에는 진양곤 회장과 알렉스김 엘레바 대표가 유상증자에 전액 참여해 성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증자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
비엔에이치리서치(BnH Research)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비엔에이리서치는 이번 투자유치로 대뇌피질의 신경가소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전을 통해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알츠하이머병 등의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2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비엔에이치리서치는 최근 LSK인베스트먼트 주도로 피앤피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KB증권이 참여한 총 5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2019년 메디톡스벤처투자를 운용사로 한 중소벤처기업부-민간 매칭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개발기업 뷰노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뷰노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뷰노는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두 기관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기관 2곳에서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고,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뷰노는 A, A 등급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른 시일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등을 병용한 삼중요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HER2 양성 진행성위암 환자서 95.3%의 종양 축소율을 확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8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삼중요법 임상 1b/2상 결과를 초록과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라선영 교수 연구팀 주도로 진행된 연구자주도임상(Investigator Initiated Trial
바이옥스가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용 수산화나트륨(Sodium Hydroxide, NaOH) 정제기술 개발에 나선다. 바이옥스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인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기술개발 과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개발 목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적용되는 GMP급 'NaOH'를 개발해 국산 원부자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산화율을 높이는데 있다. 이에 더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한 바이오의약품산업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최소화 하는
티앤알바이오팹은 28일 비접촉식 디지털 체온계 '써모케어'(THERMOCARE)와 관련해 동원약품 계열사 동원헬스케어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도소매 전문 동원약품 계열사인 동원헬스케어는 자체 물류시스템과 국내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 '써모케어'의 국내 약국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써모케어'는 비접촉식 디지털 체온계로, 인체 접촉 없이 1초 내에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 기기 접촉에 의한 감염 우려가 없는 제
GC녹십자엠에스는 액체 생체검사 암 진단 기업인 진캐스트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코로나19 진단시약을 포함한 감염성 질병 진단 포트폴리오 확대 및 암 조기진단 사업에 대한 전략적인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의 규모는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다. 진캐스트는 기존 액체 생검 대비 검출 민감도 및 신뢰도를 100배 이상 개선한 원천기술인 선별적 유전자 증폭 시스템(ADPS)을 구축했다. ADPS는 액체 생검을 통해 1기 암환자의 암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어 정밀의료와 동반진
젠큐릭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젠큐릭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보통주 100만주를 발행해 227억에서 261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희망공모가액을 2만2700 ~ 2만6100원으로 설정했다. 젠큐릭스는 오는 6월 10~11일 수요예측과 15~16일 청약 절차를 통해 6월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특히 젠큐릭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R&D연구 확대 및 설비 확충,
한국콜마가 의약품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제약사업 부문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한국콜마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는 자회사 콜마파마의 보유지분 전량과 한국콜마의 제약사업부문을 약 5124억원에 IMM프라이빗에퀴티(아이엠엠로즈골드4사모투자합자회사)에 매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의약품위탁생산 사업을 하는 콜마파마 지분은 1761억원에, 치약 사업을 제외한 한국콜마 제약사업 부문은 IMM에 3363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 양도기준일은 오는 7월 31일로 IMM은 현금으로 인수비용을 지급키로 했다. 한국콜마는 제약사업 매각 이유에 대해 "
위더스제약이 2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위더스제약의 총 공모주식 수는 16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900~1만59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금액은 222억~254억원이다. 오는 6월 18일~1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25일~26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7월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위더스제약은 2004년 설립됐으며 퍼스트제네릭 및 특수제형 등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을 통해 성장해왔다. 특히 순환기용제,
셀트리온이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 참여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27일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타워 II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컨소시엄으로 스타트업 입주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컨소시엄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를 브라질에 출시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에 따라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포함한 주요 바이오시밀러 3종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판매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초 에스피리투 산투(Espirito Santo) 등 브라질 3개 주정부에서 진행한 리툭시맙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해당 주정부들과의 공급 계약을 마무리 짓고 올 6월부터 향후 1년 간 이들 지역의 공공시장에서 트룩시마
젠큐릭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페루에 공급됐다. 도화엔지니어링과 젠큐릭스는 주한 페루대사관을 통해 페루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코로나 진단키트는 젠큐릭스의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COVID-19 Detection Test)로 2020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 뒤 현재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5000명이 검사 가능한 분량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주한 페루대사관에 방역 위생제품인 소독 세정제 10만개를 전달한 바 있으며 페루 내 감염자
라파스와 보령제약이 공동개발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도네패질 패치제'가 국내 임상에 돌입한다. 라파스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을 전달하는 패치제 'BR4002'의 임상 1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어레이(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돌기) 패치제 방식으로 도네페질을 적용하는 첫 임상 사례다. 이 패치제는 보령제약이 마이크로니들 전문회사인 라파스와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승인받은 IND는 보령제약이 제출했다. 라파스는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메디맵바이오가 영국에 거점을 마련, 현지 연구진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R&D를 확장한다. 특히 메디맵바이오는 옥스포드대학의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인 'Oxford BioEscalator' 입주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메디맵바이오는 최근 영국에 자회사 'Medimab Biotherapeutics, LTD'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메디맵바이오가 새로운 면역항암제 개발 연구를 위해 옥스포드 대학병원 등과 진행하는 협력연구를 확산하고 현지 바이오제약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메디맵바
GC녹십자가 임상 1상을 진행중인 혈우병 치료 항체 ‘MG1113’의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MG1113은 환자에게 결핍된 혈액응고인자를 정맥주사로 주 3회 투여해야 하는 기존 혈우병 치료제의 치료 방식을 개선하고, 치료 약물에 대한 항체(ADA)가 형성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약물이다. 김민정 GC녹십자 정제2팀 팀장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이오코리아 2020' e-컨퍼런스의 항체 세션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한 혈우병 치료항체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김 팀장은 “MG1113을 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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