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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는 27일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이용한 유전성 암 예측 패널검사 '캔서가드'를 출시하고 랩지노믹스 검사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캔서가드(CancerGuard)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를 분석하는 검사로써 특정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조기에 암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는 경우 등 유전성 암 발병의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때 시행할 수 있는 암 예측성 유전자 검사이다. 현재 대표적으로 알려진 유전성 암은 유방암과 대장암이며 암
젬백스앤카엘(GemVax & KAEL)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텔로머라아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의 다중기전 효과를 바탕으로 중증∙말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타깃하는 글로벌 임상에 도전한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젬백스타워에서 글로벌 CRO기업인 파락셀(Paraxel)과 GV1001의 알츠하이머 글로벌 임상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독일계 글로벌 의약품 제조업체 베터(Vetter)와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계약을 맺은데 이어 CRO 계
국내 최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시판승인 3년만에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 측은 “특허문제 등의 이유로 발매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허쥬마의 보험등재 시기를 늦추는 동안 바이오시밀러 약가우대 정책이 시행되면서 높은 가격을 받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허쥬마주150mg'과 ’허쥬마주440mg'이 내달부터 각각 1병에 37만2692원, 99만2812원의 보험상한가로 건강보험 급여 등재된다. 허쥬마는 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유한양행 임원 승진 인사 ◇부사장 승진 ▷해외사업본부장 최재혁 ▷약품사업본부장 조욱제 ▷경영관리본부장 박종현
녹십자홀딩스가 고 허영섭 회장의 3남 허용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과 함께 형제가 동시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대표를 각각 맡는 '형제 경영'이 10년 만에 재현됐다. 녹십자홀딩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허용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용준 부사장은 허일섭 회장과 공동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허용준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경영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허용준 대표는 2003년 녹십자홀딩스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영업기획실을 거쳐 경영관리
대웅제약은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15기 주주총회에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충우 법무법인 서린 대표는 감사로 선임됐다. 대웅제약 측은 "양윤선 대표는 대웅제약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세포치료제(줄기세포) 분야의 전문가로 대웅제약에 자문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지난 해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 속에서도 우리의 모든 열정을 쏟은 결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헬스
신라젠은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지성권 부사장, 송명석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지성권 이사는 브리티쉬콜롬비아대·부산대 교수, 신라젠 사외이사 및 SillaJen Biotherapeutics,Inc. 법인장을 거쳐 현재 신라젠 R&D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송명석 이사는 KEB 하나은행 출신으로 현재 신라젠 경영기획 및 지원 본부장(전무)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윤성진 해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안정적인 경영활동 및 사내 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24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제9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제94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내용(매출액 1조3208억원, 영업이익 978억원 등)을 보고했다. 또한 3명의 사외이사(재선임 2명, 신임 1명) 선임건과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한의 전 임직원이 합심노력한 결과 17% 성장한 1조 3207억원의 매출을 달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제약업게 매출 1위 기업으로 그 위상을 더욱 확
동아에스티는 24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민장성 사장 , 이동훈 부사장, 윤태영 전무가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우병창 숙명여대 교수가 재선임됐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정도 영업에 기반을 둔 영업조직의 개편과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비록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R&D 부문에서
JW중외제약은 전립성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신경인성방광’이 추가된다고 24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 비대증에 수반하는 배뇨장애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에 따라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급여기준에 ‘신경인성방광’이 추가돼 건강보험이 적용범위가 확대됐다. 신경인성방광은 뇌졸중, 치매, 척수염, 디스크, 자궁암 수술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신경계 이상 증상으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배뇨장애와 요실금이 발생하는 질환
코디는 백신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파로스백신이 급성심근경색에서 면역조절이 가능한 수지상 세포를 이용해 심부전 이행을 억제하는 치료 효능을 학계에서 최초로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로스백신은 서울성모병원 장기육 교수팀, 차의과학대학교 임대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관련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연구 결과는 순환기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 학술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게재됐다. 세포치료제의 제조기술을 보유한 파로스백신은 지난해 서울성모병원 팀과 함께 독성 시험을 완료했고 올해 안으로 자체 제조한 임상용 의약품으로
LG화학은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의 프리미엄 제품 '이브아르 인텐시브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브아르 인텐시브 플러스’는 이브아르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의 첫 제품으로 탄성과 응집력을 높였다.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와는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볼륨 개선 효과가 뛰어나면서 볼륨 형태가 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 분해 효소에 대한 저항성이 커서 볼륨 지속 기간이 개선됐고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돼 시술시 통증 부담을 덜었다는 장점도 있다. 이브아르는 지난 2011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씨티씨바이오는 23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26억3563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초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28억4467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지난달 공시했지만 영업이익이 54억8030만원 축소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231억4579억원으로 당초 발표액보다 34억8750만원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 감사결과 강화된 회계기준에 의해 이미 수취한 계약금을 제품 공급기간 동안 분할 인식하면서 재무제표를 정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씨티씨바이오는 물 없이 복용하는 필름형 의약
국내 신약개발 기업 지엔티파마가 해외 학회에서 신경세포 사멸을 막는 다중표적 뇌졸중 치료제 'Neu2000'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올해 국내 임상 2상 후 글로벌 제약사를 통한 라이센싱 아웃 계획도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바이오유럽 춘계 국제 파트너링 컨퍼런스 (BIO-Europe Spring 2017 International Partnering Conference)’에 참가해 뇌졸중 치료제 개발현황 및 임상성과를 발표했다. ‘바이오유럽(BIO
제일약품이 창사 이후 59년만에 가장 파격적인 조직 변화를 시도한다. 일반의약품, 상품, 자체개발 전문의약품 등을 전담하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한다. 매출의 3분의 2 이상을 ‘남의 제품’에 의존하는 허약한 체질을 탈피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지난해 12월 제일앤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제일약품의 100% 자회사인 제일앤파트너스는 제일약품이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의 영업을 전담한다. 대표이사는 제일약품에서 34년간 영업 업무를 담당한 ‘영업통
바이오 소재 기반 의료기기 기업인 어드밴스드바이오텍은 흡수성 항균 창상피복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계약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소와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중인 흡수성 항균 창상피복제는 항균 펩타이드를 통해 항균 기능을 부여한 인체 흡수성 바이오 소재를 이용해 화상 환자나 창상 환자의 상처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습윤 드레싱 제재다. 기존 항생제기반의 상처치료제의 항생제 내성 및 약물 오남용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처 치유 기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흉터 발생을 억제하는 인체친화적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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