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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신약연구소는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지난 1992년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대 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 바이오벤처다. ‘코어 테크놀로지 플랫폼(Core Technology platform)'이라는 독창적인 신약개발 기술을 적용해 자가면역질환과 암 분야에서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날 C&C신약연구소는 국내외 학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벤처로 도약하겠다는 청
국내 신약개발기업 카이노스메드가 중국회사에 기술이전한 에이즈치료제(KM-023)가 중국 임상 2상에 본격 돌입한다. 이에 따라 카이노스메드는 2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국가식품감독 관리총국(CFDA)로부터 최근 에이즈 치료제 KM-023에 대해 임상 2상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KM-023은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약으로 2014년 중국 양저우 애이디어 바이오텍의 자회사인 '장쑤아이디'에 기술이전됐다. 장쑤아이디는 지난 해 8월 중국 당국에 임상 2상을 신
국내 연구진이 DNA 염기 하나만 바꾸는 유전체 교정 도구 ‘크리스퍼 염기교정 유전자가위(Base Edito)’의 정확성을 최초로 입증했다.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과 서울대 화학부 연수연구원의 김대식 박사는 유전자가위 처리 전과 후를 비교하는 프로그램을 활용, 염기교정 유전자가위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 Cas9)보다 정확성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는 DNA 두 가닥 모두를 자르는 기존 3세대 유전자가위와 다르게 단일 염기 하나만 바꿀 수 있다.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는 DNA의 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사장이 회사 주식 1만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김 사장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나흘에 걸쳐 자사주 1만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매입가는 보통주 1주당 평균 17만 7729원으로 총 금액은 26억 6600여만원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상장직후에도 2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총 3만 5000주(지분율 약 0.05%)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 사장은 등기이사로 타 임직원들과 달리 우리사주 청약 참여가 불가능해 자사주를
바이오씨앤디는 최근 HA필러 제조업체인 바이오플러스와 보툴리눔톡신과 HA 필러의 상호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씨앤디는 바이오플러스에 보툴리눔톡신을 생산공급하고 바이오플러스는 바이오씨앤디에 HA필러를 생산공급하는 계약으로 양사는 앞으로 미용성형 주요사업에 관한 국내외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플러스는 R&D 중심의 바이오기업으로 노화방지(Anti-aging), 조직재생(Tissue regeneration), 혈액세포보존(blood cell preservation) 분야에 특
녹십자는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녹십자를 비롯해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등에서 총 50여명을 채용한다. 오는 17일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신입 공채의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교 기 졸업자와 8월 졸업예정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모집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관리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국내 신약개발기업 바이오리더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시간을 보냈다. 바이오기업 상장 붐이 절정이던 상반기 1223대 1(일반투자자 공모) 경쟁률로 코스닥 입성에 성공했지만 하반기 바이오기업 재평가 분위기 속에 큰 폭의 주가하락을 겪어야 했다. 올해 1월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230억원의 신약개발 자금을 조달했지만 그 여파로 최대주주(성문희→한국TCM, 에이치비성장지원엠앤에이투자조합)가 바뀌기도 했다. 바이오리더스는 박영철 한국TCM 대표 가세로 박영철·성문희·김상석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박영철
한미약품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23개의 신약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국민과 주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회사의 경영목표인 ‘신뢰경영’을 실천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23개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4개와 합성신약 9개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부터 릴리, 사노피, 얀센, 제넨텍 등에 기술수출된 후보물질도 포함됐다.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 이후 권리가 반환된 항암제 '올리타'는 현재 중국 판권을 보유한 자이랩이 임상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CJ헬스케어가 ‘홀로서기’ 3년 만에 CJ제일제당 소속 시절을 포함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등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음료와 복제약(제네릭)사업에서 수익원(캐시카우)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신약 개발에 투입하는 전략이 점차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CJ헬스케어, 출범 3년째 매출 신기록..처방의약품 부문 두각 1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CJ헬스케어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5208억원으로 전년대비 12.5%
부광약품은 스미토모다이닛폰사가 개발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루라시돈의 한국에서의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다이닛폰사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치료제로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다. 또한 루라시돈은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루라시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인과 청소년(미국)의 조현병
국내 최대 기술거래의 장인 '제15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7'이 오는 7월 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Capturing the Global Competitive Edge in the Era of 4th Industrial Revolu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망기술 및 아이템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 IR 섹션', 산학연벤처 기술공급자와 수요자간 1대 1 미팅이 진행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ㆍ재생의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17' 행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송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내 글로벌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CoGIB)가 주최한다. 컨퍼런스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자로 게이야 오자와 동경대 교수가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CAR-T 요법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콜레라 백신 ‘유비콜’로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콜레라 백신 개발을 위해 2010년 설립 이후 6년 만에 자체개발 신약으로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유바이오로직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48억4490만원으로 전년대비 202.3% 늘었다. 영업손실은 69억1402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한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에스티팜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국 암 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2017 AACR Annual Meeting)에 참석해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학술행사는 암 관련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및 의약품 개발 전반에 관한 연구결과와 이슈를 논의하고 발표하는 학회다. 매년 최대 2만여명의 임상의와 의료분야 개발자, 연구자 등이 참석하는 최대규모의 글로벌 암 연구 전문 학회이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대장암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6-1002’와 경구용 항혈전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한미약품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시금은 절박성요실금·빈뇨·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솔리페나신(Solifenacin)' 성분의 치료제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방광의 M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배뇨근 수축을 억제시키는 약물이다. 베시금은 아스텔라스제약이 판매 중인 '베시케어'의 후발 제품으로 숙신산염(succinate)을 타르타르산염(tartrate)으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회피해 경쟁 업체보다 3개월 빨리 제네릭 시장에 진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베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총 규모가 3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8년까지 연평균 3000억원대의 매출이 가능한 수준이다. 바이오의약품 공장 가동률도 비약적으로 상승해 70% 돌파를 눈앞에 뒀다. 5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수주계약 규모는 총 31억 1900만달러(3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2015년 바이오의약품을 상업 생산을 시작한지 불과 2년만에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지난해 상장 추진을 위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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