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암 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s)을 받은 ‘자이델릭(Zydelig, idelalisib)’의 적응증 2건을 자진철회했다. 자이델릭은 악성 B세포에서 과발현되는 ‘PI3K-δ’를 타깃하는 약물로, 지난 2014년 7월 재발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동시에 재발성 여포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follicular B-cell non-Hodgkin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분변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콜로가드(Cologuard)’의 2세대 버전을 이용한 긍정적인 리얼월드(real-world)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2세대 콜로가드(Cologuard 2.0)은 민감도 95.2%, 특이도 92.4%로 나타났다. 기존 1세대 콜로가드의 민감도는 92%, 특이도는 87%로, 특이도를 약 5%포인트 개선한 결과로 위양성 진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민감도는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 양성으로 진단되는 비율이며, 특이도는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의 KRAS G12C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이 담도암, 충수암, 소장암 등 광범위 위장관(gastrointestinal, GI)암 및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높은 반응률을 달성하며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였다. 미라티는 지난 21일(현지시간) KRAS G12C 돌연변이형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아다그라십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같은 날 개최된 ASCO GI 2022(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빔팻(Vimpat, lacosamide)’을 비롯한 다양한 뇌전증 치료제를 개발한 UCB가 조제닉스를 19억달러에 인수하며 희귀 뇌전증 에셋을 확보했다. UCB는 2020년 급성 뇌전증 발작 치료제를 개발하는 인게이지 테라퓨틱스(Engage Therapeutics) 인수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조제닉스를 인수하며 뇌전증 프로그램에 꾸준히 투자하는 모습이다. UCB는 지난 19일 희귀 뇌전증 치료제 ‘핀테플라(Fintepla, fenfluramine)’를 개발한 조제닉스(Zogenix)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론자(Lonza)는 21일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ies, bsAbs) 발굴 및 설계를 위한 ‘bYlok™’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Ylok™’ 플랫폼은 95% 이상의 정확도와 수율을 가지며, 하나의 세포주를 이용한 단순화된 제조과정을 가진다는 게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2개의 서로 다른 경쇄(light chain)와 중쇄(heavy chain)로 구성된 이중항체는 생산과정에서 여러 경쇄-중쇄가 다양한 조합을 이루는데 목표로 하는 이중항체 외에도 경쇄-중쇄 불일치(misparing)로 원하지 않는 이중항체가
미국 셉터 테라퓨틱스(Ceptur Therapeutic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5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는 벤바이오 파트너스와 치밍 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가 주도했으며, BMS(Bristol Myers Squibb), 야누스 핸더슨(Janus Henderson), 라이프사이 벤처파트너스(LifeSci Venture Partners) 등이 참여했다. 셉터는 이번 투자금을 ‘U1 어댑터(U1 Adaptor)’기반 pre(precursor)-mRNA 타깃약물
세포 노화역행(rejuvenation)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알토스랩스(Altos Labs)가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알토스랩스는 지난해 9월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Amazon) 창업자가 투자해 주목을 받았던 회사이기도 하다. 발표에 따르면 알토스는 유명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s) 및 투자사로부터 총 3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받아 출범했다. 투자규모 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한 대규모 금액이다. 다만 투자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CTLA-4 항체 ‘트레멜리무맙(tremelimumab)’ 병용요법이 간암 환자의 사망위험 및 생존율을 표준치료제(Standard of Care) ‘넥사바(Nexavar, sorafenib)’와 비교해 개선시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환자를 대상으로 PD-L1 항체 임핀지와 CTLA-4 항체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을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
미국 머크(MSD)는 지난 18일(현지시간)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의 진행성 간암(HCC) 임상 3상(NCT03062358, KEYNOTE-394)에서 전체생존기간(m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최종결과를 밝혔다. 슈쿠이 친(Shukui Qin) 난징의대 교수는 “간세포암 환자들은 넥사바 치료 후에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다른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키트루다의 전체생존기간(m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데이터는 이전에 넥사바로 치료받은 간암 환자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UCB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비방사선학적 척추관절염(nr-axSpA)을 대상으로 IL-17A/F 저해제 ‘빔젤스(Bimzelx, bimekizumab)’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에서 1차 종결점과 주요 2차 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UCB는 이번 임상(NCT03928704) 결과와 지난해 12월 발표한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xSpA) 대상 임상 3상(NCT03928743) 결과를 종합해 올해 3분기 미국과 유럽에 빔젤스의 신약허가를 위한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추가적인 당뇨병 및 신장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에보텍(Evote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릴리는 코 흡입형 글루카곤 '바크시미(Baqsimi, glucagon)', SGLT2 저해제 '자디앙(Jardiance, empagliflozin)', GLP-1 작용제 ‘트루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 등 당뇨병 관련 제품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또한 GLP-1/GIP 수용체 이중 작용제 '티제파티드(Tirzepatide)'를 포함해 여러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기
GSK가 23andMe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GSK는 23andM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병용가능성이 높은 면역항암제 타깃인 CD96을 발굴했다. GSK는 CD96과 함께 면역항암제 프로그램인 TIGIT 항체, PVRIG(CD112R) 항체도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23andMe는 지난 18일(현지시간) GSK와 현재 진행중인 면역항암제 발굴 파트너십을 2023년 7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23andMe는 GSK로부터 연장된 계약기간에 대해 500
타우 진단 및 치료제 개발 대만 기업인 아프리노이아 테라퓨틱스(APRINOIA Therapeutics)가 최근 시리즈C로 4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옌타이동쳉 파마슈티컬그룹(Yantai Dongcheng Pharmaceutical Group)이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국내 KTB 네트워크와 IMM, 타이안 테크놀로지(TaiAn Technologies)와 신규 투자자로 하베스트캐피탈(Harvest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아프리노이아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진단용 타우
로슈(Roche)가 헌팅턴병(HD)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후보물질 ‘토미너센(tominersen)’ 임상에 재도전한다. 로슈는 지난해 3월 효능부족을 이유로 임상 3상을 중단한 바 있다. 로슈는 이후 후향적 분석(exploratory Post-hoc analysis)을 진행한 결과, 질병부담이 적은(lower disease burden) 젊은 성인환자에게 이점(potential benefit)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시 임상을 진행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임
베네볼런트AI(BenevolentAI)는 13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파트너십을 3년 더 연장하고 전신홍반성루푸스(SLE) 및 심부전(HF)에 대한 추가 신규표적 발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베네볼런트AI와 지난 2019년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만성신장질환(CKD), 특발성폐섬유증(IPF)에 대한 신규 표적을 발굴하고 치료제 후보물질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한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베네볼런트AI에 계약금, 연구비 지원,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향후 매출에 따른
스위스 바이오텍 에라칼(EraCal)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비만치료제 타깃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와 에라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음식섭취 조절 등 대사 관련 표현형에 대한 약물 타깃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두 회사는 비만저해 약물로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타깃을 연구하며 타깃 발굴을 위해 에라칼의 제브라피쉬(zebrafish) 치어(larva)기반 약물발굴 플랫폼을 이용한다. 계약의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라칼의 약물발굴 플랫폼은
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삼성바이오, 창립 14주년 "3대축 확장..글로벌 톱티어"
오름테라퓨틱, 이상현 연구소장 영입..'DAC 페이로드'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루닛, AACR서 ‘제넨텍·AZ’ 폐암 공동연구 등 “7건 발표”
J&J, 'mGluR2 조절제' 21년 파트너십 끝에 "권리반환"
핀테라퓨틱스, 'CK1α 분해약물' MSS 대장암 연구 "발표"
파노로스, PD-L1xVEGFR1 융합단백질 "AACR 발표"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FNCT, 新접근 ‘CSF3 타깃’ IPF 도전 “자신하는 이유”
Orum Therapeutics Names Sang-Hyun Lee Head of Research for New DAC Payload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오스코텍, 'SYK 저해제' ITP 연구자 2상 "IND 신청"
차백신硏,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1상 “안전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