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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백(CureVac)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단독으로 개발하던 1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VnCoV’에 대한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신청을 철회하고 GSK(GlaxoSmithKline)와 개발중인 2세대 mRNA 코로나19 다가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화이자(Pfizer)/바이오엔텍(BioNTech),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백신과 비교해 48%로 낮은 예방효율과 2세대 mRNA 백신과의 개발일정 중복 등이 이유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에 유럽 집행위원회(Euro
비마약성(non-opioid) 진통제 개발회사 파시라(Pacira BioSciences)가 약 4억2700만달러에 플렉시온(Flexion Therapeutics)을 인수하며 플렉시온의 무릎 골관절염 진통제 ‘질레타(Zilretta, triamcinolone acetonide)’와 전임상 단계 신약 2종을 확보해 진통제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장했다. 파시라는 2년전인 지난 2019년에도 마이오사이언스(MyoScience)를 인수하며 골관절염 통증 냉동치료기기 ‘아이오베라(Iovera)’를 확보한 바 있다. 파시라는 지난 11일(현지
스위스 아이도시아(Idorsia)가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Fabrey disease)에 대한 루세라스타트(Lucerastat) 임상 3상에서 신경병성 통증을 개선하지 못해 임상에 실패했다. 현재 파브리병 치료제 개발 경쟁사로는 아브로바이오(AVROBIO), 프로탈릭스(Protalix) 등이 있으며 선두주자는 사노피(Sanofi)다. 사노피의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Fabrazyme, agalsidase beta)’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파브리병에 대해 정식승인을 받았다. 파브라자임은 2003년 가속승
애브비(AbbVie)가 JAK 저해제를 척추염 환자에게 평가하는 임상3상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에게 척추관절염 평가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JAK 저해제에서 우려되는 심혈관계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애브비는 지난 7일(현지시간) JAK 저해제 ‘린버크(Rinvoq, Upadacitinib)’의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S)과 비방사선학적 척추관절염(non-radiographic axial spondyloarthritis, nr-axSpA) 임상3상에서 1차∙2차 종결점을 충족했
수퍼너스 파마슈티컬(Supernus Pharmaceuticals)이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다마스 파마슈티컬(Adamas Pharmaceuticals)를 4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 특정 약물에 비중이 큰 수익구조를 다양화하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를 확보해 전체 매출(net sales)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수퍼너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 2억6700만달러 중에서 72%를 차지했던 간질 치료제 ‘트로켄디 XR(Trokendi XR, topiramate)’의 비중은 48%로 감소
씨앙 양(Xiang Yang) 중국 베이징협화의학원(peking union medical college, PUMC) 교수팀이 고위험군(high-risk) 임신성 융모성종양(gestational trophoblastic neoplasia, GTN)의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으로 치료받은 환자 20명 중 10명에게서 혈액 내 종양 바이오마커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된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 또 질병이 진행되거나 부분반응을 보인 나
미국 머크(MSD)가 전례가 없는 허가절차 진행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MK-4482)’의 긍정적인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지 단 10일만에 '세계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출시를 위한 허가서류 제출단계에 진입했다.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위험 요인이 있는 경증(mild) 내지 중등도(moderate) 코로나19 성인 환자 대상 치료제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
BMS(Bristol Myers Squibb)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에 대한 ‘듀크라바시티닙(Deucravacitinib)’의 임상2상에서 효능 확인에 실패했다. 다만 BMS는 동일 적응증에 고용량을 포함한 별도의 임상2상을 계속한다고 밝혔으며, 다른 적응증으로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BMS는 지난 7일(현지시간)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TYK2 저해제 듀크라바시티닙의 임상2상에서 1차∙2차 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는 중등도에서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1명이
개발비용을 줄임으로써 치료제 가격을 낮추는 접근법을 가진 EQRx가 AI기반 신약발굴 회사 앱사이(Absci)와 협력에 나섰다. 앱셀레라 바이오로직스(Abcellera Biologics), 엑사이엔티아(Exscientia)에 이어 올해에만 AI기반 회사와의 3번째 파트너십이다. EQRx는 AI를 이용하면 약물발굴을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어 개발 비용을 줄여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QRx는 6일(현지시간) 앱사이(Absci)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단백질 기반 신
레트로토프(Retrotope)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영아신경축삭퇴행위축(Infantile Neuroaxonal Dystrophy, INAD) 치료제 후보물질 ‘RT001’의 임상2/3상에서 경직도평가지표 및 사망위험을 낮춘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아신경축삭퇴행위축(INAD)은 우리몸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지질 과산화(LPO)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부산물을 제거하는 PLA2G6 (Phospholipase A2 Group VI) 효소가 결핍되는 유전질환이다. 전세계에 약 150명의 환자가 있다고 알려진 초희귀(ultra-ra
효소의 엑소사이트(exosite)를 표적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엑소 테라퓨틱스(Exo Therapeutics)는 지난 5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7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투자자인 노바티스 벤처펀드(Novartis Venture Fund), 6 디멘션 캐피탈(6 Dimensions Capital), 뉴패스 파트너스(Newpath Partners) 등 10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엑소는 투자금을 자사 ‘엑소사이트(ExoSight™)’ 플랫폼을 통한 종양과 염증질환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 표적 발굴 및 임상개발에
화이자(Pfizer)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회사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와 신경질환 및 심혈관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AAV 캡시드 발굴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보이저는 지난해 8월 애브비(Abbvie)와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했으며, 지난 2월에는 뉴로크라인(Neurocrine)과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까지 종료했다. 악재가 잇따라 이어졌던 보이저에 이번 딜이 부진을 만회할 기회가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JAK 저해제 ‘올루미언트(Oluminant, Baricitinib)’가 임상에 참여한 30%의 원형탈모 환자에게서 전체 두피의 80% 이상에서 모발 재성장 효과를 나타내는 긍정적인 임상 3상결과를 내놨다. 원형탈모는 두피, 얼굴 및 기타 다른 신체부위의 체모가 고르지 못하게 빠지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올루미언트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원형탈모의 치료제로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은 바 있다. 릴리는 올해 하반기 올루미언트의 원형탈모 적응증에
존슨앤존슨(J&J)의 자회사 얀센(Janssen)이 젠코(Xencor)의 CD20xCD3 이중항체(BsAb)와 새로운 B세포 표적을 가진 CD28 이중항체를 13억13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로써 얀센은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새로운 이중항체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기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경쟁 중인 CD20xCD3 이중항체로는 애브비(AbbVie)와 젠맙(Genmab)의 ‘에코리타맵(epcoritamab)’, 로슈(Roche)의 ‘모수네투주맙(mosunetuzumab)’ 등이 있다. 현재 젠맙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
베단타(Vedanta Biosciences)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가 C.difficile 감염증(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의 재발률을 위약보다 31.7%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며 선두주자 세레스의 뒤를 좇았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선두주자인 세레스(Ceres)의 'SER-109'가 CDI 재발률을 30.2% 낮춘 것과 유사한 수준의 결과다. 세레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데이터 확보를 위해 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중으로 내년 중반
암젠(Amgen)이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으로부터 확보한 OX40 타깃 항체치료제 ‘KHK4083(AMG451)’이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환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개선효과를 보였다. 암젠으로서는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한지 4개월만에 확보한 유의미한 임상결과다. 암젠은 지난 2일(현지시간) OX40 타깃 항체치료제 ‘AMG451/KHK4083’의 아토피 피부염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임상결과는 같은 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0회 유럽 피부과학회(Europ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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