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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을 기반해 유전자 조작한 장내미생물(Gut Microbiome)이 장내 염증 진단에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 연구팀은 지난 8월 장내 염증 유발 물질에 반응하는 장내미생물을 제작, 이를 진단에 이용하는 연구를 바이오센서&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Bioelectronics)에 온라인판으로 게재했다(DOI: 10.1016/j.bios.2020.112523). 현재 대장내시경, 분변 검사, 혈액 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이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
안구내 림프종(Vitreoretinal Lymphoma)에서 공통적으로 변이가 일어난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조직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경우에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안구내 림프종을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이승규 교수팀은 5일 전장엑솜염기서열(Whole exome sequencing, WES) 분석으로 안구내 림프종 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연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안종양클리닉 이승규, 이준원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
샤페론은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이명세 대표를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명세 대표는 의사출신으로 일라이 릴리(Eli Lilly), 애보트(Abbott), 먼디파마(Mundipharma) 등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았다. 이 대표는 샤페론의 임상개발, 운영, 사업전반을 지휘하며, 현재 임상2상 단계에 있는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누세핀(NuSepin)'과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등의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샤페론은 내년 상장을 추진하고, 미국에 신규사무소와 연구소 설립 및 현지 인력을 영입할 계획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송영숙 신임 대표는 전 한미약품그룹 고(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 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지난 8월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의 재발과 항암제 내성의 원인인 암 줄기세포의 형성에 지질 매개체(lipid mediator)인 리소인지질(lysophospholipid)이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 알려진 BCR-ABL 종양유전자(oncogene)과는 비의존적인 암 재발 메커니즘이다. 김성진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밀의학연구센터 센터장 연구팀(메드팩토 대표)과 가즈히도 나카(Kazuhito Naka) 일본 히로시마대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지난 17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과 허영은 교수가 발표한 ‘파킨슨병 GBA 유전자 변이 유형에 따른 베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β-glucocerebrosidase) 효소 활성도’에 대한 논문이 미국신경과학회 대표 국제학술지인 뉴롤로지(Neurology, IF 8.770) 8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doi: 10.1212/WNL.0000000000009989). 이번 논문에서 허영은 교수는 베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β-glucocerebrosidase) 효소 활성도가 파킨슨병의 원인과 예후, 치료법 결정에 중요한 바이오마커라는
테라젠바이오는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장(연세의대 교수, 의생명과학부 및 종양내과)을 연구소장 겸 R&D기술총괄(CTO)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백 CTO는 앞으로 테라젠바이오의 유전체 기반 암 백신 등의 개발을 주도한다. 백순명 연구소장은 198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병리학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종양내과 펠로우(전임의), 미국 조지타운대 의대 교수, 미국 국립유방암대장암임상연구협회(NSABP) 병리과장, 삼성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
"국내에서는 노블(novel) 타깃 혁신신약 개발은 못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바이오벤처에서는 가능하며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는 혁신신약을 기술이전 없이 끝까지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박경미 지놈앤컴퍼니 부사장은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지놈앤컴퍼니에서 보낸 1년 4개월의 소감의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5월 한미약품, 종근당 등에서 임상전략/제품개발을 주도하던 박 부사장의 지놈앤컴퍼니 합류는 업계의 화제였다. 특히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도전이 본격화된 2000년대 후반부터 8년간 아모잘탄,
제넥신은 임형권 전무를 단백질생산기술연구소 부소장에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넥신에 따르면 신임 임형권 부소장은 단백질생산기술연구소 업무를 총괄하면서 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시험 및 생산 전반에 걸친 공정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농업생물공학)와 박사(생물분자공학)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생화학 및 생물분자공학 분야(School of Biochemical & Biomolecular Engi
GC(녹십자홀딩스)는 신규 임원으로 길준일(46) 전략기획실 상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길준일 신임 전략기획실 상무는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에서 이학 석사학위를,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마크로젠, 대웅제약 등에서 연구기획 업무를, 보스톤창업투자, 산은캐피탈 등에서 벤처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최근까지 NHN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 관련 이사직을 역임했다. GC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투자전략 강화를 위해 업계와 벤처투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3차원 장 오가노이드에 체외성숙화 기술을 적용해 진보된 형태의 숙주-공생미생물 간의 상호작용 연구모델을 개발했다. 기존 장세포 모델의 세포 다양성 및 기능성 부족 문제를 해결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1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줄기세포연구센터 손미영 박사팀, 생물자원센터 박두상 박사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단 김상헌 박사팀은 3차원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장 오가노이드에 체외성숙화 기술을 도입해 장내미생물 생착에 유리한 미세환경을 갖춘 숙주-장내미생물 상호작용
오토텔릭바이오는 임상전략개발 부사장으로 전용관 전 보령바이오파마 개발본부장과 메디켐(MediChem) 이사로 박창희 전 한미약품 연구소 합성신약개발 프로젝트 리더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영입을 통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면역표적이중기능 항암신약의 임상 시험과 추가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ASO 기반기술 구축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용관 부사장은 국내 대형 제약사(보령제약, KT&G생명과학, 파메딕스&파비스제약 )와 다국적 제약사(쉐링플라우, 바이엘) 등에서 신약 및 개량신약을 포함신약 임상
네오이뮨텍은 임상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Dr. Jean Fan 부사장을, IR총괄 임원으로 이하영 이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Dr. Fan은 중국 난창의과대학 (Medical College of Nanchang University)를 거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메디칼센터에서 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후원의 박사 후(Post doc)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블루프린트 메디슨(Blueprint Medicines)에서 종양 임상개발(Oncology Clinical Development) 총괄 및
씨젠이 전(前) 대한병리학회장이자 전남대 의대 학장이었던 이민철 고문을 연구총괄장(CTO)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민철 연구총괄장은 전남대 의대 졸업 후 병리학 교수로서 약 35년 동안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8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로부터 교육, 연구 등 사회기여 분야에서 업적을 인정받아 제4회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씨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병원 신경병리과에서 2년 동안 전임의(fellow) 겸 임상교수로 재직했으며, 연구총괄장은 전남
파로스아이비티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수석연구원 출신인 한혜정 박사를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혜정 박사는 파로스아이비티 신약개발부문 전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한혜정 박사는 일본 동경의대에서 분자의학(molecular medicine)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클리 국립연구소 상임연구원,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상임연구원, 미국 제넨텍(Genentech) 책임연구원, 스위스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 Diagnostics/Sequenc
이정호 KAIST 교수가 희귀질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연구자에 수여하는 제 3회 과학혁신가상(Innovators in Science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뇌 체세포 유전변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소바젠을 창업해 난치성 중추신경계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다케다제약과 미국 뉴욕과학아카데미(NYAS: New York Academy of Sciences)는 8일(현지시간) '제 3회 과학혁신가상 (Innovators in Science Award)'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 달러의 상금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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