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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국내 품목허가를 위한 3상에 재도전한다. 특히 퓨어스템 AD주와 특정약물의 상호작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임상 프로토콜을 마련해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퓨어스템 AD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유럽 2a상은 올해 진입한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 의장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장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퓨어스템 AD주 3상 결과발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힌 이후
"신경계 퇴행을 일으키는 신경형 고셔병에는 기존 효소치료제가 전달문제로 효과를 보이지 않아 새로운 치료법,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었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과 뇌혈관 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브록솔을 병용함으로써 신경형 고셔병의 치료 가능성을 규명했다."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교수(소아내분비대사과)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남에서 신경형 고셔병 환자에게 애브서틴, 암브록솔을 병용투여한 연구자 임상 결과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초희귀질환에 속하는 신경형 고셔병에 효
보령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에 김정균 운영총괄(사내이사)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정균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의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해 왔다. 김 신임대표는 보령제약 재직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면서 보령
'먹고 바르는 엑소좀(exosome) 기반 유전자치료제.' 권기환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가 개발한 범용성 엑소좀(exosome)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의 특징이다. 식품에서 추출한 엑소좀을 저렴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먹고 바르는 유전자치료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권 교수는 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엑솔런스 바이오테크놀로지(Exollence Biotechnology)'를 창업했으며 지난 10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
동화약품은 6일 신임 연구소장으로 현대약품, JW중외제약 등을 거친 이마세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마세 전무는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및 석사,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 약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의약화학/정신신경계약물 박사후 과정(Postdoctoral Fellow) 및 연구자(Scientist),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건일제약 R&D 본부장을 비롯해 현대약품 중앙
알테오젠이 독자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플랫폼 기술의 잠재력을 글로벌 빅파마와의 1조6000억원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입증했다. 이로 인해 알테오젠은 이 플랫폼 기술을 통한 다양한 신사업 추진동력도 얻었다. 알테오젠의 ALT-B4는 위기 속에 찾은 보석이었다. 지난 2017년 임상 1상을 마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IV제형)를 추가 개발하는 대신 허셉틴 피하주사제형을 개발키로 전략을 수정하면서 이를 위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술개발에 돌입한 것이 시작이었다. 알테오젠은 2년여만에 미국의 할로자임 테라
"대사항암제의 매력은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유니버설리티(Universality, 보편성)가 있다는 점입니다. 암의 유전형과 발생부위가 각기 다르더라도 암이 증식을 위해 대사과정을 거치는 특성은 범용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사항암제는 항암치료의 한축으로 자리잡아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요법도 활발히 시도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정재호 연세의대 교수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암 세포의 에너지 대사 경로를 차단하는 일명 '대사항암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교수는 임상과 기초연구를 병행하는 국내 몇 안되는 '중개연구자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행사에서, 국내 3D 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로도 재직중인 윤 대표는 2013년 3월 티앤알바이오팹을 설립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특히 국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을 비롯한 생분해성 의료기기, 인공조직 및 장기 재료인 바이오잉크,
한미약품그룹은 계열사 코리(COREE)가 중국의 북경협화병원 의학재단과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설립한 코리는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 전문기업으로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현지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코리는 세계 유수 병원과 의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센터를 운영 중이며 2017년에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마더 앤 차일드 앤 비욘드 바이오뱅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전문기금 설립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대사성 질환과 선천적 결손증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식도암인 식도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상길 연세의대 교수(내과학교실), 남진우 한양대 교수(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식도암에서 빈번히 발견되는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새로운 긴 비암호 RNA 유전자 'HERES'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학술지 미국국립과학학술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DNA는 암호정보의 약 1.5%를 통해 단백질을 만든다. 나
분자진단업체 솔젠트는 이희정 박사를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희정 박사는 충남대학교에서 생명과학박사를 취득 후,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Post doc) 과정을 수행했다. 이후 녹십자MS, 옵티팜, 이뮨메드 등에 재직하면서 분자진단시약, 면역진단시약 등 체외진단분야에서 연구와 생산공정 개발을 주도했다. 이희정 박사는 앞으로 솔젠트의 연구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솔젠트는 올해 8월 석도수·유재형 공동대표이사 체제 확립 후 'SolGent 2.0'의 비전을 선포하고 진단분야를 사람에서 농축수산물 분야까
“아직까지 췌장암, 폐암 등 고형암에서 면역항암제는 성공적이지 않다. 반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암세포의 면역원성 세포사멸, 종양부위로 이동, 면역억제적 종양미세환경(TME) 등이 필요하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를 새로운 치료 약물로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최근 기존의 항암바이러스 임상에서 단일 약물로는 충분한 효능을 내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다. 더 나은 항암바이러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3가지 이슈’를 해결해야 하며, 연구팀의 차세대 백시니아 항암바이러스 개발 전략을 소개하
동화약품은 한국BMS,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을 거친 이대희 전무를 개발실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대희 전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 보건학 석사 및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연세대학교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근무했으며 한독-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한독약품 개발실 이사, 한국얀센 개발 이사, 한국 BMS 제약 의학부 상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동화약품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술, 임상 및 R&D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ALK 양성 폐암 치료에서 YAP 유전자의 작용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종양내과)와 윤미란 제욱암연구소 박사 연구팀은 30일 난치성 ALK 융합 양성 폐암 치료에서 YAP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암 관련 광범위 연구나 리뷰 등을 발표하는 국제학술지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 IF 10.293) 최신호에 게재됐다. ALK(Anaplastic lymphoma kinase)
국내 연구진이 악성중피종·흑색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암의 유발, 내성과 관련있는 ‘YAP 단백질’을 억제하는 타깃 유전자를 찾아냈다. 김상겸 연세의대 교수(병리학교실), 김민환 연세암병원 교수(종양내과), 김준 카이스트(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YAP 단백질을 억제하는 타깃 유전자 ‘MK5’를 발굴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IF 8.378)’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YAP 단백질은 활성화되면 암 발생은 물론, 항암제 내성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YAP
“혈뇌장벽(BBB), 피부조직과 같은 세포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 기술에 치료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물질을 연결하면 신약 후보물질이 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과 알러지 질환을 타깃한 ‘first-in-class’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최제민 한양대학교 교수는 14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개최한 ‘제 2회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에서 이 같은 연구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단이 2017년 시작한 신약초기물질 발굴 브릿지지원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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