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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Ipsen)이 전임상 단계의 TCR Vβ 타깃 항체 2종에 4500만달러를 베팅했다. TCR Vβ 부위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특정 Vβ를 가진 T세포(specific Vβ T cell subsets)를 활성화하는 기전의 약물로, 세포 리프로그래밍(memory reporgramming)을 통해 세포고갈(non-exhausted) 없이 종양세포에 침투가능하고, 장기간 작용하며, 적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pro-inflammatory cytokines)을 분비해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마렝고 테라퓨
엘리베이션(Elevation Oncology)이 임상단계의 CLDN18.2(Claudin18.2) 타깃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사들였다. 위암, 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CLDN18.2는 현재 단일클론항체, 이중항체, ADC, CAR-T 등 다양한 모달리티 약물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엘리베이션은 지난달 28일 중국 CSPC제약(CSPC Pharmaceutical Group)의 미국 자회사인 CSPC메갈리스(CSPC Megalith Biopharmaceutical)와 CLDN18.2 타깃 ADC ‘EO
바이엘(Bayer)이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로부터 도입한 제11혈액응고인자(Factor XI, FXI)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약물의 임상2b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 세부적인 임상결과는 바이엘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FXIa항체에 대한 임상2b상 결과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엘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혈액투석 치료중인 말기신장질환(ESRD)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개의 임상2b상 RE-THINC ESRD(NCT04534114)와 CONVERT(NCT0452322
BMS도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여보이(Yervoy, ipilimumab)’ 병용요법이 신세포암(RCC) 수술후 보조요법(adjuvant) 임상3상에서 무질병생존기간(DFS) 개선을 하지 못하며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최근 로슈 역시 PD-L1 저해제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으로 진행한 신세포암 수술후 보조요법 임상 실패를 알린 바 있다. BMS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PD-1 항체 옵디보와 CTLA-4 항체 여보이로 진행한 신세포암 수술후 보조요법(adjuv
다케다(Takeda pharmaceutical)가 EGFR 엑손20 삽입 돌연변이 TKI ‘엑스키비티(Exkivity, mobocertinib)’에 대한 비소세포폐암(NSCLC) 2차치료제로의 유럽 승인신청을 철회한다. 엑스키비티는 지난해 해당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으로 허가를 받고 시판중인 약물이다. 현재 중국에서 허가절차를, 일본에서는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1차치료제로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3상도 진행하고 있다. 다케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2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9년전 미국 머크(MSD)로부터 도입한 Wee1 저해제의 독성 이슈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개발을 중단한다. Wee1 저해제 개발로 가장 앞서가던 약물로, 지금까지 해당 약물로 진행된 임상개발 전체 기간만 13년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엄격한 포토폴리오 우선순위 조정(rigorous portfolio prioritisation)’에 따라 Wee1 저해제 ‘아다보서팁(adavosertib)’의 임상개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주 1회 피하투여(SC) 방식의 ‘인슐린 아이코덱(insulin incodec)’이 기존 인슐린 요법과 비교해 HbA1c 감소에서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보인 성인 제2형 당뇨병(T2D) 임상3상 2건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인슐린 아이코덱은 기존 약물과 저혈당증 발생비율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기존 약물들이 1일1회 피하투여 방식인 것과 비교해 주 1회 방식인 인슐린 아이코덱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에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ovartis institutes for bioMedical research, NIBR)와 UC버클리대가 지난 5년동안의 차세대 기술 연구협력을 진행한 끝에 첫 스핀아웃(spin-out) 기업을 출범시켰다. 노바티스의 화학생물학과 버클리대의 공유결합 화학단백질체학(covalent chemoproteomics) 전문성을 더한 공동연구 파트너십이다. 비시니타스 테라퓨틱스(Vicinitas Therapeutics)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6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알리며 업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불과 3곳에 총 189억원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을 매월 자체 집계한 지난 4년동안 가장 작은 규모다. 이전에는 지난 2019년 11월 5곳에 255억원의 투자유치가 최저였다. 당시 상황을 되돌아보면 그 다음달인 12월에 811억원, 2020년 1월 982억원으로 다소 회복하는 듯 보이다가 2월 415억원, 3월 502억원으로 다시 자금난이 이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진입 초기, 이에 따른 충격으로 자금시장이 얼어붙었던 시기다. 한달간 비상장 바이오회사에 대
아젠엑스(Argenx)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FcRn(neonatal Fc receptor) 타깃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 치료제 ‘비브가르트(Vyvgart, efgartigimod alfa-fcab)’의 2분기 매출액이 748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브가르트의 1분기 매출액은 2120만달러로, 이번 2분기에서는 1분기 대비 매출이 252.8% 증가했다. 비브가르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600만달러였다. 업계에 따르면 비브가르트의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 플랫폼을 이용해 공유결합 저해제(covalent inhibitor)를 개발하는 브릿진 바이오사이언스(BridGene Biosciences)가 시리즈B로 385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라팜캐피탈(Lapam Capital), 준손캐피탈(Junson Capital), 다이캐피탈(Dyee Capital) 등 3개 회사가 참여했다. 브릿진은 이번 투자금을 자사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 IMTAC™(Isobaric Mass Tagged Affinity Char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심혈관질환을 진단하는 클리어리(Cleerly)가 시리즈C로 1억92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리어리가 지난해 시리즈B로 유치한 투자금 4300만달러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은 총 2억48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티로우프라이스어소시에이트(T. Rowe Price Associates), 티로우프라이스인베스트먼트(T. Rowe Price Investment Management),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가
에디타스(Editas medicine)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 요청을 받았던 겸상적혈구병(sickle cell disease, SCD) 유전자편집 약물 ‘EDIT-301’의 임상1/2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상에서 투약을 받은 첫 환자에게서 성공적인 호중구 및 혈소판 생착(neutrophil and platelet engraftment)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호중구 및 혈소판 생착이 관찰됐다는 것은 세포치료제 등이 환자의 체내에 잘 정착해 효능을 나타낼 수 있는 상태가 됐다는 것을
씨젠(Seagen)이 PD-1 항체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으로 넥틴-4 ADC ‘패드세브(Padcev, enfortumab vedotin)’의 적응증을 요로상피세포암(UC) 1차 치료제까지 넓힐 수 있는 임상결과를 내놨다. 미국내에서만 약 10억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까지 기대되는 시장이다. 씨젠과 공동개발 파트너사인 아스텔라파마(Astellas Pharma)는 진행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에서 키트루다와 패드세브를 병용투여했을 때 전체반응률(ORR) 64.5%라는 임상1b/2상 톱라인 결과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으며, 업
대표적인 TLR8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였던 실버백 테라퓨틱스(Silverback Therapeutics)가 임상실패에 따른 난항 끝에 ARS 파마슈티컬(ARS Pharmaceuticals)에 인수합병된다. 하지만 상장사인 실버백을 존손법인으로 비상장사인 ARS파마가 역합병되는 방식으로 합병된다. 역합병은 인수회사가 피인수회사를 존속법인으로 해 병합하는 방식이다. 실버백은 기존에 진행하던 모든 면역활성 ADC 개발을 중단한다. 실버백이 개발하던 TLR8 ADC는 체내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으로 넓게 보면 면역조절 항
바이오젠의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 ‘토퍼센(toferse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토퍼센 승인을 위한 FDA의 검토가 시작된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토퍼센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만족하지 못한 결과로 임상 실패를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신경미세섬유 등 일부 지표에서 긍정적인 경향성을 확인한 바이오젠은 대리표지자(surrogate) 바이오마커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바이오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루게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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