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SK가 6일(현지시간) 엘시 바이오테크놀로지(Elsie Biotechnologies)를 5000만달러(약 3900만파운드)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GSK가 지난 2월 엘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플랫폼 기술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한 이후 4개월만에 체결한 인수계약이다. GSK는 지난해 7월 엘시와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해 플랫폼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인수로 GSK는 엘시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GSK는 약물 타깃과 적응증에 대해서는 언급하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는 10일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아밀로이드 계열약물 ‘도나네맙(donanemab)’의 자문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6일(현지시간) 브리핑 문서가 공개되면서, ‘갑작스럽게’ 허가일정을 미루면서까지 도나네맙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3가지 이슈가 드러났다. 애초 어느정도 예상된 바와 같이, 기본적으로는 릴리가 설계한 도나네맙의 독특한 임상 디자인에서 비롯된 의문이었으며 FDA는 타우 PET을 기반으로 처방을 제한해야 할지, 약물이 허가된다면 실제 어떤 기준으로 도나
일라이릴리(Eli Lilly)가 GLP-1/GIP 이중작용제(agonist) ‘터제파타이드(tirzepitide)’의 MASH 임상2b상에서 섬유증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릴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터제파타이드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MASH 악화없이 섬유증을 1단계 이상 개선한 결과를 국제간학회(EASL 2024)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섬유증 악화없이 MASH 해소율을 위약군 대비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보인지 4개월만의 임상결과 업데이트다. 초록에 따르면 릴리는 간 생검으로
에스티팜(ST Pharm)이 CRISPR-Cas9 위탁개발생산(CDMO) 플랫폼을 본격 출시하며, 기존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에서 모달리티 확장에 나섰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4) 부스에서 “우리는 CRISPR 시스템의 가이드RNA(gRNA), Cas9 mRNA, 지질나노입자(LNP) 등 3가지 구성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렇게 모든 요소에 기반한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에스티팜이 유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일반적으로 엑스터시(ecstasy)로도 알려진 ‘미도마페타민(midomafetamine, MDMA)’이 첫 의료용 환각제(psychedelic)로 시판허가를 받는 것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10대1로 반대의견을 내렸다. 라이코스 테라퓨틱스(Lykos Therapeutics)는 지난해 12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제로 MDMA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FDA에 제출했다. FDA는 자문위 의견을 토대로 오는 8월 11일까지 MDMA의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이번 자문위 반대의견으로 승인될
스위스 디바이오팜(Debiopharm)이 국내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로부터 사들인 CD239 항체를 적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디바이오팜은 지난달 31일 지놈앤컴퍼니의 CD239 항체인 ‘GENA-111’을 ADC로 개발하는 용도로 계약금 500만달러를 포함 총 4억2600만달러 규모에 사들인 바 있다. 디바이오팜은 GENA-111을 적용한 ADC의 임상개발을 내년말에서 2026년 초에 시작할 예정이며, 특정 부인과암(gynecologic cancer)과 호르몬과 관련된 특정 암
BMS가 PD-1 항체 ‘옵디보(Opdivo)’와 CTLA-4 항체 '여보이(Yervoy)' 병용요법의 간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며 사망위험을 21% 낮춘 결과를 내놨다. 표준치료제인 머크/에자이(MSD/Eisai)의 ‘렌비마(lenvima, lenvatinib)’ 또는 바이엘(Bayer)의 ’넥사바(Nexavar, sorafenib)’와 비교한 결과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BMS는 지난 2020년 간암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지 4년만에 1차치료제 시장으로 진입을 노
아이맵(I-Mab)과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개발하는 클라우딘18.2(claudin 18.2, CLDN18.2) 이중항체의 병용요법 전략을 평가하기 위해, BMS(Bristol Myers Squibb)와 임상협력을 시작한다. 치열한 CLDN18.2 경쟁 속에서, 아이맵은 에이비엘바이오과 공동개발하는 CLDN18.2x4-1BB 이중항체 ‘기바스토미그(givastomig, ABL111/TJ-CD4B)’의 병용투여 전략을 통해 위암과 식도암 1차치료제로 치고 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 에이비엘바이오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THR-β 작용제(agonist) ‘VK2809’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임상2b상의 52주차 분석에서 MASH 해소율(resolution)과 섬유증 개선 등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바이킹은 지난해 5월 12주차 분석에서 간지방 함량을 위약보다 최대 51.7% 낮추며 MASH 치료제로 기대감을 높여왔다. 간지방 함량의 감소는 MASH 치료제 승인을 위한 핵심지표인 MASH 해소율과 섬유증 개선 등 조직학적 개선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이 APOC3 RNAi 후보물질 ‘플로자시란(plozasiran)’이 가족성 킬로미크론혈증 증후군(familial chylomicronemia syndrome, FCS) 3상에서 중성지방(triglyceride) 수치를 80% 감소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플로자시란은 APOC3 발현을 최대 94% 감소시켰고, 급성 췌장염의 발생률을 위약대비 감소시키는 등 주요 2차종결점도 모두 충족시켰다. 이번 결과로 애로우헤드는 아이오니스(Ionis Phar
알테오젠(Alteogen)은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 내분비학회(ENDO 2024)에서 말단비대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ALT-B5’에 대한 포스터결과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주목할만한 포스터로 선정됐다. ALT-B5는 지속형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GHR antagonist)로, 화이자(Pfizer)의 1일1회 피하투여 ‘페그비소멘트(pegvisomant, 제품명 Somavert)’ 대비 편의성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알테오젠은 ALT-B5를 일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제제로
아스트라제네카(AZ)가 마침내 CAR-T가 번번이 부딪혔던 높은 벽인, 고형암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아스트라제네카가 2년전 TCR-T 회사인 네오젠 테라퓨틱스(Neogene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공개적으로 세포치료제 치료제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의 첫 임상 결과에서 인상적인 데이터가 도출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파트너사인 중국 아벨제타파마(AbelZeta Pharma)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GPC3 CAR-T ‘C-CAR031’이 간암 임상1상 중간결과에서 전체반응
노바티스(Novartis)가 STAMP 저해제 ‘셈블릭스(Scemblix, aciminib)’을 표준치료제(SoC)와 직접비교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CML)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인 MMR(major molecular response)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MMR은 CML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BCR-ABL1의 발현비율이 0.1% 이하인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분석하는 골수반응 또는 방사선반응보다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2021년 MMR 지표를 기반으로 성인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C
일라이릴리(Eli Lilly)가 큐알리스(QurAlis)로부터 루게릭병(ALS)과 전두측두엽치매(FTD)를 타깃하는 UNC13A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을 계약금 4500만달러와 마일스톤을 포함해 6억22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외에 비공개 규모의 지분투자도 병행하는 딜이다. 큐알리스는 현재 UNC13A의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ASO 약물을 전임상에서 개발중이며 릴리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릴리는 알츠하이머병(AD)과 더불어 ALS, FTD 등의 퇴
스트럭처 테라퓨틱스(Structure Therapeutics)가 경구용 GLP-1 작용제(agonist)의 비만 임상2a상에서 체중을 위약군 대비 6.2% 줄인 12주차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스트럭처의 주가는 전날보다 54.21% 올라 마감했다. 경쟁중인 경구용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경구용 GLP-1 약물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위장관 및 간독성 부작용 측면에서 장점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트럭처에 따르면 12주차에 일라이릴리(Eli Lilly)의 경구용 GLP-
아스트라제네카(AZ)는 2년전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DXd)’로 HER2 양성 유방암에 대한 기준을 바꾸고 있으며, 이제 HER2가 거의 발현하지 않는 초저발현(HER2 ultralow)으로까지 치료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양방향으로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기존에 세운 HER2 저발현(HER2 low) 유방암보다 더 초기인 2차치료제로 옮겨가면서 동시에 HER2 ultralow까지 기준을 낮추려고 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호르몬수용체(HR) 양성 HER2 음성 환자
머크, 사이프러와 ‘경구 펩타이드’ 플랫폼 4.93억弗 딜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플랫폼 딜 많을것..M&A 제대로"
J&J, 올 매출 "상향조정"..'폐암 야심작' 매출 첫 공개
피노바이오, 차세대 ‘TOP1-ADC 링커’ 연구 “AACR 발표”
큐로셀 'CAR-T', 자가면역 환자 "첫 투여..긍정 초기반응"
아토비아, 시리즈C 9천만弗.."나노바디 다중항체 임상"
FNCT, 新접근 ‘CSF3 타깃’ IPF 도전 “자신하는 이유”
파노로스, 최민수 상무 영입..前넷타겟 대표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GC녹십자, 질병청 ‘mRNA백신 개발 지원사업’ 선정
셀트리온, '허쥬마' 브라질 공급연장.."내년 3월까지"
와이바이오, ‘pH-감응항체 ADC’ 연구 "AACR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