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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GC Biopharma)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자바베카 산업단지(Jababeka Industrial Estate)에서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GC녹십자가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플랜트 건설 사업권을 획득한지 약 6개월 만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 속에 이번 착공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 최초의 혈액제제 공장이라는 게 GC녹십자의 설명이다. 신규 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자바베카 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4만㎡에 세워진다. 연간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웰마커바이오(Wellmarker Bio)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웰마커바이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한국평가데이터에서 평가를 받아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독립적으로 A, BBB 등급을 받았다. 웰마커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2024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웰마커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회사로, ‘first-in-class’ 타깃을 발
셀트리온(Celltrion)은 6일 국내 싸이런테라퓨틱스(Cyron Therapeutics)와 최대 1조1580억원 규모의 다중항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싸이런은 셀트리온이 제시하는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최대 5개의 다중항체를 발굴, 연구개발한다. 다중항체는 서로다른 2개 이상의 표적항원에 결합하는 항체 약물을 의미하며, 셀트리온은 싸이런이 보유하고 있는 CD3 표적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암과 고형암에 대한 다중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금은 연구단계
티움바이오(TiumBIo)는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임상1상 단계 신약 임상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TU7710은 혈액응고인자7번(FVIIa)에 반감기를 늘리기 위해 트랜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시킨 재조합 단백질로,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 보유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우회인자(bypassing agent)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측은 TU7710이 전임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치
메디톡스(Medytox)는 6일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후보물질 'MT122'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MT122는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지투이(G2e)가 6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투자자 휴온스와 그 관계회사 등이 참여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유치가 올해 4월 진행됐던 시리즈B의 브릿지투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지투이는 이번 투자로 스마트 인슐린 펜 제품인 ‘디아콘 P8(DIA:CONN P8)’의 인지도 확장을 위한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ponsor Initiated Trial, SIT)과 디아콘 P8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아콘 P8
앱클론(AbClon)은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PSMAx4-1BB 이중항체 ‘AM109’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AM109는 암항원 PSMA과 T세포 공동자극수용체인 4-1BB(CD137)를 타깃해, PSMA가 발현하는 암조직에서 T세포 끌고와 활성화시키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이다. 항체보다 25분의1 수준으로 크기가 작은 어피바디(affibody) 기반 이중항체 ‘어피맵(AffiMab)’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젠큐릭스(Gencurix)는 5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와 오가노이드의 유전체 분석과 개발에 필요한 염기서열분석법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기술교류,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공통마케팅과 영업,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의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협력으로 신규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법을 개발하고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암연구와 신약 후보물질 효능평가 분석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평가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5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100% 이상 급등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 이날 오후 2시54분 현재 와이바이로직스는 공모가 대비 109.44%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으로는 2600억원 수준이다. 이날 오전에는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64% 급등하며 2만3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0~1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226.8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싱글셀(single cel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데이터 사업'에 대한 전략 및 포부를 소개했다. 지니너스의 싱글셀+오믹스(Omics) 데이터를 임상 설계, 신규타깃 발굴, 환자 식별, 작용기전(MoA) 규명 등 신약개발 분야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분석기술, 플랫폼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관련된 임상 데이터를 풍부하게 보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있다. 지난 7월 설립된 지니너스의 일본 자회사 ‘GxD’는 지니너스의 데이터 사업에 대한
티카로스(TiCARos)가 CD19 CAR-T의 림프종 국내 임상1상을 시작했다. 티카로스는 시판되고 있는 기존의 CD19 CAR-T 대비 면역스냅스 형성을 촉진시켜 효능을 향상시키는 컨셉의 리드에셋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경호 티카로스 설립자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현재 시판된 CD19 CAR-T가 백혈병에서 높은 효능을 내고 있지만, 면역체계가 작동하기 어려운 고형암과 림프종에선 효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며 “티카로스는 이같은 CAR-T의 효능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강화된 CAR-T(enhanced CAR-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와 인투셀(IntoCell)이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의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계약기간 및 계약규모는 비공개 사항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투셀은 고유 링커(linker)와 약물(payload/toxin/drug)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타깃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동물실험을 포함한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개발 옵션행
메드팩토(MedPacto)는 4일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뼈질환 신약 후보물질 ‘MP2021’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드팩토의 MP2021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비임상 개발단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회사에 따르면 MP2021은 염증억제와 함께 파골세포(osteoclast)의 다핵화(multinucleation)를 막는 컨셉의 약물이다. 메드팩토는 최근 MP2021의 동물실험을 완료했으며, 유럽
미토스 테라퓨틱스(Mitos Therapeutics)가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박종선 미토스 테라퓨틱스(Mitos Therapeutics) 대표는 3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K-BIC STAR DAY’에서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을 통해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중으로 동물모델서 근육분화 증가와 운동능력 향상을 확인했다”며 “의료현장에서 오랜기간 사용된 약물로 안전성은 이미 확인된 만큼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싸토리우스코리아 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과 위탁개발(CD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바이오 공정개발, 분석, 생산에 각각 보유하고 있는 CDO 역량을 지속적으로 합치고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있어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춰,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즉각적으로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CD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활동성 갑상선안병증(active thyroid eye disease, active TED) FcRn 항체 ‘바토클리맙(HL161, IMVT-1401)’의 일본 임상3상을 위한 시험계획서(CTN) 제출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해당 임상은 갑상선안병증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바토클리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으로 일본내 5개 요양기관에서 진행된다. 바토클리맙은 총 24주동안 투여하게 되며, 12주동안 680mg을 주1회 피하투여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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