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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 부사장(COO)은 지난 17일 “부족했던 데이터 갭(gap)을 메우고, 성공확률이 높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기 위해 에보뮨과 끊임없이 대화했으며, 이는 짧은기간에 성공적인 파트너십 구축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에이프릴은 지난달 미국 에보뮨(Evommune)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이던 IL-18 결합단백질(BP) ‘APB-R3’의 전세계 권리를 계약금 1500만달러(한화 207억원) 포함 총 4억7500만달러(한화 6558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했다. 특히 이번 딜은
한국거래소는 18일 셀비온(Cellbion)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셀비온의 예정 공모주식수는 191만824주로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을 개발중인 바이오텍이다. 현재 리드 프로그램인 PSMA 타깃 ‘177Lu-DGUL’의 전립선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177Lu-DGUL은 방사성동위원소인 루테튬-177에 PSMA를 타깃하는 리간드 DGUL을 결합한 형태다. 이외에도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Actinium)
동구바이오제약(DongKoo Bio&Pharma)은 지난 18일 유암코키스톤구조혁신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와 아시아경제가 큐리언트(Qurient)에 8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큐리언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들 회사를 대상으로 8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5월 큐리언트에 100억원을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데 이어, 사모투자회사인 키스톤PE와 유암코를 재무적 투자자(FI)로 유치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들
한국거래소는 18일 토모큐브(Tomocube)기 지난 4월 제출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토모큐브는 3분기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4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모큐브는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HT) 기술을 활용한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 이미징 장비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다. HT 솔루션을 통해 세포의 미세구조를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세포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다. 토모큐브는
GC(녹십자홀딩스)는 17일 GC홍콩법인 지분 전량을 중국 CR제약그룹(China Resources Pharmaceutical Group Limited, 화륜제약그룹)의 자회사인 CR 보야 바이오(China Resource Boya Bio-pharmaceutical)에 18억2000만위안(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법인(Green Cross HK Holdings Limited.)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홍콩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내 자회사인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사모 발행되는 CB의 만기는 오는 2029년 7월19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8360원이며, 주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5860원까지 가능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지놈앤컴퍼니의 주가는 전날보다 15.73% 급등한 9640원에 마감했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R&D 및 상업화 전략 실행에 필요한 자금을 확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7일 AI(인공지능)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의 국내 판권을 가진 대웅제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이하 건협)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협은 전국 17개의 지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이달부터 전국 17개 지부에서 순차적으로 모비케어를 활용한 심질환, 특히 부정맥 스크리닝에 특화된 AI 심전도 검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씨어스는 지난 1월 건강검진센터인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부정맥 스크리닝 서비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램시마SC가 유럽에 처음 출시된 이후 4년만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단독제품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같은 기간 유럽 주요 5개국(EU5) 등에서의 입찰수주와 유럽 각국에 설립된 현지 법인들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 지씨씨엘(GCCL)은 17일 바이오시밀러의 약동학적 특성분석법(이하 PK 분석법)을 개발해 바이오시밀러 개별 맞춤형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올해 새로 신설한 R&D 사업부에서 바이오시밀러 약물의 PK 분석법을 개발해 ‘키트루다(Keytruda)’, ‘여보이(Yervoy)’ 등에 대한 PK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 지씨씨엘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트렌드에 맞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석법 개발과 검증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에서 필요로하는 PK 동등성 확인을 위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해부터 핵심 영역으로 설정한 방사성치료제(radiopharmaceutical therapies, RPT) 분야에서 딜 움직임을 시작했다. RPT를 도입하는 첫번째 딜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도입은 SK바이오팜이 기존의 핵심 질환영역인 중추신경계(CNS)를 넘어 신규 모달리티(modality)를 통해 항암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해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한 ‘파이낸셜 스토리’ 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17일 홍콩 풀라이프 테크놀로지(Full-L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유전자편집(gene editing)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차세대 표적 전처리요법(targeted conditioning agent)을 개발하기 위해,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의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s, DAC) 기술에 베팅한다. 버텍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의 CRISPR 유전자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Casgevy, exa-cel)’를 출시한 회사이다. 카스게비 투여전 부설판(busulfan) 전처치요
티움바이오(TiumBio)는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임상1b상 임상시험계획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이탈리아 의약품청(Italian Medicines Agency)과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Spanish Agency of Medicines and Medical Products)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티움은 지난 3월 해당 CTA를 제출했다. TU7710은 혈액응고 제7인자(FVIIa) 기반의 재조합단백질로, FVIIa을 트랜스페린(transferrin)에 융합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6일 조혈모세포 가동 촉진제 ‘모빌리아(성분명 플레릭사포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모빌리아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암환자를 위한 의약품이다. 조혈모세포 채집시 골수에서 생성되는 조혈모세포의 수를 늘리고 해당 조혈모세포를 말초혈관으로 빠르게 이동시켜 조혈모 채집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골수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치료법 중 하나다. 조혈모세포 이식에 앞서 혈액생성
보로노이(Voronoi)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후보물질인 4세대 EGFR TKI ‘VRN11’의 미국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자진 취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VRN11은 ‘타그리소’ 투여후 발생하는 내성변이인 EGFR C797S 변이를 타깃해 억제하는 약물이다. 보로노이는 당초 이번 임상1상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VRN11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한국, 대만, 미국 등 10여개 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보로노이는 “FDA가 임상1a상 용량증량에서 권고한 증량 코흐트(c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15일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EuHZV’의 국내 임상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EuHZV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만 50세에서 69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저용량(HZV-1)과 고용량(HZV-2)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분석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임상 연구에서 EuHZV이 대조군과 동등 이상의 효능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
김필한 아이빔 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 대표는 “조직의 절제 없이 살아있는 생체 내 조직을 세포수준으로 3차원 영상화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과 사노피 등 제약사에 판매하고 있다”며 “생체현미경 기반 전임상 CRO 서비스와 AI 진단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회사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아이빔 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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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큰 기대”, ‘경구’ IL-23 저해제 건선 3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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