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이 올해 인력채용 계획과 관련, 현상유지하겠다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웠다. 지난해보다 10%포인트 가량 늘어난 수치다.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 30.1%를 포함하면, 채용을 축소하지 않겠다는 답이 80.8%에 달했다. 채용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작년 30%에서 올해는 20% 밑으로 떨어졌다. 바이오업계의 인력규모 감축 움직임이 어느정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로 읽힌다. 여기에는 2년 넘는기간 동안 바이오업계의 투자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채용을 줄이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을 유지해온 결과로도 해석된다. 이같
유한양행(Yuhan)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9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후, 국내 대표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2030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바이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고, 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존중·소통·변화'를 실천하여 글로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사가 한 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 이래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에 집중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글로벌 CDMO 비즈니스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유의 조직문화 정립이
동아에스티(Dong-A ST)가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는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 ‘DA-1726’의 전임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동물모델에서 DA-1726과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GLP-1/GCG 이중작용제 ‘서보듀타이드(survodutide, BI 456906)’와 비교했을 때 DA-1726이 지질량과 혈당을 더욱 감소시킨 결과다. DA-1726은 올해초 비만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고, 지난 4월 첫 환자투약을 시작한 상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리드프로그램인 4-1BBxPD-L1 이중항체 ‘ABL503(ragistomig)’가 PD-1 약물 불응성을 극복하고, PD-(L)1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박수형 KAIST 의과학대 교수 연구팀이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임상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CCR)에 ABL503 비임상 연구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승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한대훈 세브란스병원 교수, 박준식 순천향대
셀트리온(Celltion)은 20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 ‘유니하(UniHA,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infliximab)'를 비롯해 항암제 ‘허쥬마(Herzuma, trastuzumab)’와 ‘베그젤마(Vegzelam, bevacizuma)’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30%, 베바시주맙 27%,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는 13%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유래 오가노이드 기업 넥셀(NEXEL)은 20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미세생리시스템 연구센터(Johns Hopkins Center for Microphysiological Systems)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설립된 6개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Global Industry Technology Cooperation Center, GITCC) 중 신약개발,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분야 운영기관인 존스홉킨스대와 혁신적인 생명공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HPK1 저해제 ’FB849‘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신규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돼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 목표는 FB849 단독요법 임상1상을 통해 표준요법에 내성이 생긴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예비 유효성을 평가해 임상2상 권장용량(RP2D)를 선정하는 것이다. 동시에 PD-1 ’키트루다(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의 74%가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선 46.5%의 CEO가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올해에는 전년보다 27.5%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93%에 달하는 국내 대다수의 CEO가 국내에서 기술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수합병(M&A) 제안을 받는다면 이에 응하겠다고 답한 CEO가 69.4%로, 기업매각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 모달리티에 대한 설문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 표적단백질분해(
지씨셀(GC Cell)은 19일 동남아 최대 제약그룹 칼베파마(PT Kalbe Farma)의 자회사인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자가유래 기반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양사간의 업무협약은 간암 수술후요법 치료제로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이뮨셀엘씨주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기술이전(L/O)과 함께, 추가적으로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과 관련된 폭넓은 전략적 협력 논
포순제약(Fosun Pharma)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의 HER2 ADC ‘LCB14(FS-1502)’의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임상1a/1b상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IF 16.6)에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요 임상결과로 임상1상에서 LCB14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3주간격으로 투여받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67명에게서 전체반응률(ORR)은 53.7%(23/34명, 확정 PR 기준 ORR 37.5%)이었으며, 무진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9일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STAT3 저해제 ‘JW2286’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70여명의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경구용 약물로, 회사는 삼중음성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JW2286을 개발하고 있다. STAT3는 세포 내에
큐리언트(Qurien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병용요법을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연구자 임상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지난주 희귀혈액암 CSF1R 변이를 가진 조직구증(histiocytosis)에 대해 아드릭세티닙을 평가하는 연구자 임상을 승인받았으며, 해당 임상은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주도한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아
셀트리온(Celltrion)은 19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CT-P13 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적응증 확장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총 189명의 RA 환자를 대상으로 짐펜트라 투약군과 위약(플라시보)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미국내 신약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의 적응증에 RA를
펠레메드(PeLeMed)는 지난 13일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중인 ‘PLM-1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펠레메드는 지난달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LM-102의 임상1상 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펠레메드는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재발성/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를 대상으로 PLM-102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PD) 특성 등을 평가한다. PLM-102는 기존에
후속 투자없이 회사운영이 가능한 기간이 1년미만이라고 설문에 답한 바이오기업 CEO가 전체의 27.5%에 달했다. 이중 '6개월 이내'라고 답한 CEO가 무려 10.1%에 달해 자금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작년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으로 보여 바닥을 지나고있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갖게한다. 지난해에는 1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CEO는 전체의 35.2%, 6개월 미만은 12.7%에 달했다. 15일 바이오스펙테이터(BioSpectator)가 창간 8주년을 맞아 국내 바이오기업 CEO 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노바티스도 “합류”, ‘in vivo’ CAR-T 비리어드와 딜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J&J “큰 기대”, ‘경구’ IL-23 저해제 건선 3상 “성공”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셀트리온, 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국내 허가"
지아이셀, 튀르키예 TCT와 ‘동종 NK’ L/O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