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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Kwangdong)은 2일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 인수를 위해 아이센스 및 아이센스 특수관계인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아이센스(iSense)로부터 프리시젼바이오의 주식 327만5630주를 주당 4900원에 매입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프리시젼바이오의 주가는 5140원으로 마감했다. 또 아이센스는 특수관계인 3인이 보유한 프리지션바이오 주식을 광동제약에 동일한 조건으로 처분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 주식 344만9732주
HLB그룹은 2일 AI 신약개발 기업인 아론티어(Arontier)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HLB파나진은 아론티어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에 아론티어의 신주 47만4664주를 4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후 HLB파나진은 아론티어의 지분 10%를 가진다. 취득목적은 지분투자를 통한 AI 관련 사업 공동 개발 추진이다. 이와는 별도로 HLB 인베스트먼트는 자체운영중인 ‘HLBI 알밤 제1호 투자조합’을 통해 10억원을 투자, 11만8666주 상당인 2.5%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HLB그룹은 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에 베팅한다. 내년까지 최소 3개의 이중항체 ADC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겠다는 목표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을 위해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KDB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하나금융그룹, 컴퍼니케이파트너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2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637억원(10억6000만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3조500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1년여 만에 LOI 대비 1조3164억원(9억4749만 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앱클론(AbClon)가 라이선스아웃(L/O)한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AC101(HLX22)’의 위암 임상2상 결과가 업데이트됐다. 파트너사인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은 지난달 2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학회(ESMO GI 2024)에서 HER2 양성 위암·위식도접합부암(G/GEJ) 1차치료제로 HLX22의 병용투여 요법을 평가한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HLX22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2일 한국먼디파마(Mundipharma Korea)와 붙이는 진통제 ‘노스판 패취’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국내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의원 등 전체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노스판 패취는 오피오이드 기반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 성분의 패취형 진통제다. 비마약성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최대 용량에도
J&J(Johnson & Johnson)가 올해 중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에 근거가 되는 MARIPOSA 임상3상 결과가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지난달 26일 게재됐다. 조병철 연세의대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가 1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해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에서 공개된 바 있다. J&J는 EGFR 변이 폐암에서 표준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EGFR TKI ‘타그
큐라클(Curacle)은 2일 항체 개발 전문기업 맵틱스(Mabtics)와 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맵틱스가 보유한 항체 치료제 개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난치성 혈관질환 분야에 대한 차세대 항체신약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비용과 향후 발생할 상업화 수익은 두 회사가 동등하게 배분한다. 맵틱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국내 바이오 벤처로, 독자적인 항체 신약 발굴 플랫폼 ‘이글스(EAGLES)’를 기반으로 Tie2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일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유럽(유럽 제품명: 피즈치바)과 국내(국내 제품명: 에피즈텍)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이번달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피즈치바의 북미, 유럽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
셀트리온(Celltrion)은 2일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과 안전성, 동등성 확인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Centenaire Biosciences)는 1일 위암,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HER2 항체 ‘CTN001’ 파이프라인이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의 비임상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트네어는 HER2 저발현(HER2-low)이면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엔허투(Enhertu)’에 반응이 없거나 저항성을 나타낸 위암과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CTN001을 개발하고 있다. CTN001은 HER2를 타깃하는 항체로, 상트네어의 고유 항체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Twin Fc-IC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개발 바이오텍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가 유한양행(Yuhan)에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안드로겐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TPD 후보물질 ‘UBX-103’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빅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 50억원과 향후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1450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총 1500억원 규모의 딜이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됐다. 유한양행이 제3자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인터루킨-2(IL-2) 변이체 ‘LAPS IL-2 analog(HM16390)’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HM16390은 항암 주기당 1회 피하투여(SC)하는 약물이다. HM16390은 면역세포 분화와 증식을 통해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IL
지난 6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의료기기 기업 1곳, 140억원에 그쳤다. 특히 비상장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달에 이어 이뤄지지 않았다. 계절적으로는 뜨거운 여름에 들어섰지만 얼어붙은 투자자들의 마음은 아직도 한겨울이다. 꽁꽁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녹을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지난달 16일 창간 8주년을 맞아 국내 바이오기업 CEO 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CEO 83.6%는 투자분위기가 풀리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응답했으며, 이중
존슨앤존슨(J&J)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Janssen Korea)은 1일 ‘탈베이™주(Talvey, 성분명: 탈쿠에타맙)’가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M) 성인환자에 대한 단독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탈베이가 지난해 8월 적어도 4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MM 5차치료제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은지 11개월만에 국내에서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1일 LG화학의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젤렌카(Xelenka)’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젤렌카는 LG화학이 개발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세번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앞서 대웅제약과 LG화학은 젤렌카의 국내 유통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젤렌카를 대웅제약에 공급하고, 대웅제약은 젤렌카의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젤렌카는 출시와 동시에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약가는 2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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