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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7일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의 호주 임상1상(NCT05715736)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최종분석결과(CSR)를 공시했다. APB-R3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인 IL-18을 타깃하는 융합단백질로 에이프릴의 약물반감기 증가기술인 SAFA가 적용됐다. 에이프릴은 APB-R3를 성인 발병 스틸병(adult-onset still's disease, AoSD), 류마티스 등 자가염증성 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이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프릴은 건강한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APB-
에스티팜(ST Pharm)이 CRISPR-Cas9 위탁개발생산(CDMO) 플랫폼을 본격 출시하며, 기존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에서 모달리티 확장에 나섰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4) 부스에서 “우리는 CRISPR 시스템의 가이드RNA(gRNA), Cas9 mRNA, 지질나노입자(LNP) 등 3가지 구성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렇게 모든 요소에 기반한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에스티팜이 유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GC Genome)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액체생검 플랫폼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GC지놈은 지난 1일(현지시간) ASCO 2024에서 회사의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술을 사용한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성과를 공개했다. 해당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한 미국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공동연구한 결과이다. 발표 주제는 '멀티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CDO)에 적용하는 3세대 링커-페이로드 접합기술을 올해말 구축 완료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몇가지 링커와 페이로드를 선택해 ADC 개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툴박스(toolbox) 형태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링커-페이로드 접합(conjugation) 기술은 삼성이 펀드를 조성해 투자해온 바이오텍의 기술을 이용하게 된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공동으로
스위스 디바이오팜(Debiopharm)이 국내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로부터 사들인 CD239 항체를 적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디바이오팜은 지난달 31일 지놈앤컴퍼니의 CD239 항체인 ‘GENA-111’을 ADC로 개발하는 용도로 계약금 500만달러를 포함 총 4억2600만달러 규모에 사들인 바 있다. 디바이오팜은 GENA-111을 적용한 ADC의 임상개발을 내년말에서 2026년 초에 시작할 예정이며, 특정 부인과암(gynecologic cancer)과 호르몬과 관련된 특정 암
차바이오텍(CHA Biotech)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는 지난 4일(현지시간) 향후 2~3년 안에 미국에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2공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김(Paul Kim) 마티카바이오 대표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제약·바이오 박람회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CGT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CDMO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고,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생물보안법(b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 대표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결합한 심질환 진단·스크리닝 기술과 입원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진료영역과 환자 진료 전주기에서 새로운 의료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올해는 건강검진 분야를 시작으로 매출이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씨어스는 이번달 19일 코스닥
알테오젠(Alteogen)은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 내분비학회(ENDO 2024)에서 말단비대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ALT-B5’에 대한 포스터결과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주목할만한 포스터로 선정됐다. ALT-B5는 지속형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GHR antagonist)로, 화이자(Pfizer)의 1일1회 피하투여 ‘페그비소멘트(pegvisomant, 제품명 Somavert)’ 대비 편의성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알테오젠은 ALT-B5를 일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제제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 행사로 개최된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The 10th Global ICT Leadership Forum)’에 참가, 이집트 정보통신부 장관 등 아프리카 정상급 인사들에게 첨단 의료AI 제품을 전시 및 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한-아프리카 연대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했다. 이집트, 튀니지, 우간다 등 아프리카 14개국의 ICT 장관 및 주한 대사
스트럭처 테라퓨틱스(Structure Therapeutics)가 경구용 GLP-1 작용제(agonist)의 비만 임상2a상에서 체중을 위약군 대비 6.2% 줄인 12주차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스트럭처의 주가는 전날보다 54.21% 올라 마감했다. 경쟁중인 경구용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경구용 GLP-1 약물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위장관 및 간독성 부작용 측면에서 장점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트럭처에 따르면 12주차에 일라이릴리(Eli Lilly)의 경구용 GLP-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4일 최종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21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90억원 수준이다. 씨어스는 희망 공모가밴드를 1만500~1만4000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26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4.4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기관 중 약 99.9%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밴드 상단인 1만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씨어스는 오는 10일~11일 일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CD47 단클론항체 ‘IMC-002’의 고형암 임상1a상 결과 업데이트를 업데이트했다. 이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과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마커를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파트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고형암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IMC-002 4개 용량코호트(5, 10, 20, 30mg/kg 2주간격 투여)를 평가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과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4)에 공동으로 홍보관을 마련해 참가했다. 두 회사가 국제적인 전시회에서 홍보관을 공동 운영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IO USA는 이번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3박4일간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로, 세계 1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2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SK바이오
셀트리온(Celltiron)은 4일 알러지성 천식과 만성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 데이터를 2024 유럽 알러지 임상면역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EAACI)’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EAACI는 전세계 알러지와 임상면역학 관련 전문가 1만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학회로 올해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렸다. 셀트리온
네오이뮨텍은(NeoImmuneTech)은 반감기를 늘린 IL-7 사이토카인 약물인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이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급성 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 받았다고 밝혔다. NT-I7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도 ARS 적응증에 대한 ODD를 획득한 바 있다. ARS는 단시간내 대량의 방사선에 피폭되어 장기가 손상되고 호중구, 혈소판, 림프구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위탁개발(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CDO)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세포배양 플랫폼을 첫 공개했다. 배양할 수 있는 세포 농도를 높여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민호성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센터장(부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4)'에서 이같은 신규 CDO 플랫폼인 '에스-텐시파이(S-Tens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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