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염기편집(base editing) 기반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치료제의 초기 임상에 진입한다.
빔의 동종유래 CAR-T 후보물질 ‘BEAM-201’는 자체 다중 염기편집(Multiplex editing)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로부터 공여받은 T세포의 유전자 4종을 동시에 침묵(silencing)시켜, 기존 CAR-T의 숙주 거부반응(host rejection), CAR-T 동족살해(fratricide), 면억억제(immunosuppression)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염기편집 기술을 활용한 신선한 접근방식으로 업계에서는 BEAM-201을 최초로 임상에 진입한 ‘유전자 편집 항암 치료제’로, BEAM-201의 초기 임상결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빔은 지난 5일(현지시간) 4중편집(Quadruplex-edited) 동종유래 CD7 CAR-T 세포치료제 ‘BEAM-201’의 혈액암 임상1/2상에 대해, 지난 8월에 미국 내 첫 환자투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