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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혐기성(strict anaerobic) 마이크로바이옴 개발 기업 헬스바이옴(Health Biome)은 4일 시리즈B로 1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에는 기존 투자자 케이런벤처스,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이, 새로운 투자자로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헬스바이옴은 여기에 더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스케일업 매칭펀딩으로 연내 20억원을 추가로 투자받기로 확정했으며, 이에따라 연말 시리즈B의 총 규모는 120억원으로 마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헬스바이옴은 이번 투자금을 항암제로 개발중인 리딩파이프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내달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2)에서 CD19 CAR-T ‘킴리아’와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을 병용투여한 초기 임상1b상 결과를 첫 공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것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에게 두 약물을 병용투여해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이다. 3일(현지시간) ASH 2022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CAR-T에 NT-I7를 추가 투여하는 것은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이나
ZTI바이오사이언스(ZIT Bioscience)가 나노입자에 방사성동위원소를 탑재해 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방사성의약품으로 임상개발에 나선다. 장형석 ZTI바이오 대표는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LOG IN IR EXPO 100’에서 “산화철(rion-oxide) 기반 나노입자에 요오드-131(iodine-131), 악티늄(actinium-225) 등의 방사성동위원소를 탑재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리드 에셋은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엽산수용체(folic acid receptor, FR)를 타깃하
아이씨엠(ICM)이 퇴행성질환인 골관절염에 대한 DMOAD(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를 목표로 Nkx3.2 AAV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DMOAD는 관절의 통증완화, 기능개선 효과뿐 아니라 조직재생 등 구조적인 개선을 통해 골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을 의미한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LOG IN IR EXPO 100’에서 “현재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ICM-203의 호주 임상 1/2상에서 환자 7명에게 투여를 완료했으며, 미국
알지노믹스(Rznomics)가 자사 플랫폼 기술과 프로그램 개발 진행현황을 공개했다. 홍성우 알지노믹스 개발본부 부사장은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LOG IN IR EXPO 100’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RNA replacement enzyme) 플랫폼으로 RNA 타깃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알지노믹스의 플랫폼은 트랜스 스플라이싱(trans-splicing)을 일으키는 리보자임(ribozyme)과 치료효능 유도물질을 암호화한 치료유전자(therapeutic transgene)를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은 mRNA 선두 바이오텍 모더나(Moderna)와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광동제약 본사에서 ‘코로나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와 모더나 미국 본사의 백신담당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수석부사장,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광동제약은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
뉴클릭스바이오(NuclixBio)는 드노보 바이오테라퓨틱스(De novo Biotherapeutics)와 원형 RNA(circular RNA, circRNA) 기반 NK세포 인게이저(NK cell engager) 항체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뉴클릭스바이오의 원형 mRNA(circular mRNA) 플랫폼 ringRNA™를 기반으로 드노보 바이오테라퓨틱스의 NK cell engager 이중항체를 체내에서 발현시키는 컨셉의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로의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CGT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CDMO와 인수합병(M&A), 조인트밴처(JV)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외 자체개발 백신 사업과 연구개발(R&D) 및 생산인프라를 확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공급을 내년부터 정상화하고,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영업을 강화한다. 또 인천 송도 글로벌 R&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2년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2)에서 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관련 연구결과 11건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루닛은 실제 의료 현장에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적용한 실제 처방 데이터(Real World Data) 연구 결과에 대한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이미 처방이 끝난 과거의 기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기존의 후향적 연구(Retrospective Study)와 달리, 실제
HK이노엔(HK inno.N)은 국내 바이오텍 셀인셀즈(Cell in Cells)와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K이노엔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가 맡은 첫 위탁생산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셀인셀즈가 개발하고 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치료제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치료제는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인체장기 유사체를 손상된 장기 부위에 이식해 재생할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2일 압타머 기반 면역세포 표적 항암약물전달 기술인 ‘CD25-ApDC 면역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확충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압타머사이언스는 연구비를 지원받아 압타머-약물 복합체(ApDC)를 면역항암제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CD25-ApDC 면역항암제는 종양조직 내 면역억제 기능을 하는 조절 T세포(Treg cell)의 바이오마커인 CD25에 특이적 결합을 통해 신호전달을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Oncocross)는 스위스 신약개발 바이오텍 알파몰 사이언스(AlphaMol Science)와 간경화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파몰은 AI 기술을 이용해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 타깃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온코크로스는 전사체 데이터를 이용해 특정 적응증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물질을 탐색하고 새로운 물질의 최적적응증을 예측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신라젠(Sillajen)은 스위스 바실리아(Basilea Pharmaceutica)로부터 도입한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의 전임상 결과가 지난달 26~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암연구학회(EORTC-NCI-AACR 2022)에서 포스터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BAL0891은 지난 9월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계약금 1400만달러, 마일스톤 3억2200만달러로 총 3억36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이번 포스터발표는 바실리아에서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바실리아는 삼중음성유방암(TNBC)
한미약품은 1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잠정)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 3421억원과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3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9%, 11.5%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원외처방 매출과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930억, 영업이익 242억원, 순이익 222억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약품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4%,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1상을 완료함에 따라 대웅제약으로부터 15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고 1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BBT-401의 아시아지역 기술이전 파트너사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18년 대웅제약에 BBT-401의 아시아 지역 권리를 총 4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국 현지에서 BBT-4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지난 10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총 262억원에 그쳤다. 지난 7월 이래 투자금은 계속해 300억원 이하로 투자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 이후 4년여만에 처음으로 한곳도 투자받지 못하는 ‘투자 제로(0)’ 상황까지 갔었다. 지난 7월 189억원, 지난 8월 185억원에 비해 10월에는 투자규모가 살짝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한 기업이 220억원을 투자받은데 따른 영향으로 유의미한 변화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여전히 투자절벽 사태는 이어지는 모습으로, 절벽에서 돌 부스러기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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