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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2년 면역항암학회(SITC 2022)에서 루닛 AI 바이오마커의 면역항암제 임상시험과 유전체 분석 적용 관련 단독 및 공동연구 2편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과 종양침윤림프구(TIL)의 공간적 분포와 연관된 특정 유전체 분석에 적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루닛의 AI 바이오마커를 임상시험 현장, 유전체 분석 등 보다 폭
오스코텍(Oscotec)이 올해 3월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에 이어, 5개월만에 또 다시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그 배경에 대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스코텍이 지난 26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발행할 주식은 총 발행주식의 20.32%인 640만주이며, 예정발행가액은 1만8750원으로 총 1200억원 규모이다. 오스코텍은 29일 자료를 통해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글로벌 시판허가를 앞두고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으로 대규모 유
지아이셀(GI Cell)은 HK이노엔(HK inno.N)과 동종유래(allogeneic) CAR-NK 후보물질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아이셀의 연구역량과 HK이노엔의 개발 및 상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최대 7개 타깃에 대한 CAR-NK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HK이노엔이 비임상 평가, 지아이셀이 대량배양 공정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후보물질 도출과 비임상 시료 생산에 성공할 경우 임상개발, 상업화 등 추가 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2
오스코텍(Oscotec)이 5개월만에 또다시 유상증자에 나선다. 지난 3월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이어 이번엔 주주배정으로 1200억원 규모다. 오스코텍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시에 따르면 발행되는 신주는 640만주로, 예정 발행가액은 1만8750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9월28일이며, 1주당 0.20322581주를 배정한다. 청약예정일은 11월 7~8일, 신주상장일은 11월 30일이다. 대표주관사는 NH
동국제약은 약용효모 성분을 통한 탈모관리를 강조하는 탈모치료제 ‘판시딜’의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영양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다. 모발 필수 영양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 조직세포에 직접 공급되어 탈모는 물론 잦은 파마나 염색, 여름철 땀과 피지, 강한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TV광고는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부문 '8년 연속 판매 1위'라는 제품력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 기반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허가(Class Ⅱ Medical Device)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AI를 기반으로 유방촬영술(mammography) 영상 내 유방암 존재 여부를 검출하는 제품이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96%의 정확도로 검출하고, 의심 부위의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수치로 표기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한다. 루닛은 지난해 미국
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기반 조직재생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입셀(YiPSCELL)이 주사제형 골관절염(osteoarthritis) 치료제 후보물질 ‘뮤콘(MIUChon™)’의 전임상 개발현황과 전략을 공개했다. 뮤콘(MIUChon™, Minimal Injectable Unit Chondrospheroid)은 iPSC로부터 분화시킨 연골세포(chondrocyte) 기반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뮤콘은 환자의 관절부위에 주사해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입셀은 뮤콘을 주사제형으로 개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미토이뮨테라퓨틱스는 26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토이뮨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각자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과 서비스도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미토이뮨은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 개발사로, 철(Iron) 의존적 세포사인 페롭토시스(ferroptosis)를 저해해 염증 인자의 방출을 차단하는 ‘MIT-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유한양행(Yuhan)이 4년전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BioPharma)에 기술이전(L/O)한 퇴행성디스크질환(degenerative disc disease) 치료제 후보물질 ‘레메디스크(remedisc; YH14618, SB-01)’의 임상3상이 개시됐다. 유한양행은 퇴행성요추디스크를 대상으로 하는 레메디스크 임상3상의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스파인바이오파마로부터 마일스톤 2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레메디스크는 7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펩타이드 약물로, TGFβ1에 결합해 이
스템엑소원(StemExOne)이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방광염(cystitis), 패혈증 등 국소·전신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줄기세포(MSC) 유래 엑소좀에 다양한 치료인자를 탑재해 세포 재생효과를 높인 접근법이다. 스템엑소원의 리드 파이프라인은 난치성질환인 간질성방광염(interstitial cystitis/bladder pain syndrome, IC/BPS)에 대한 엑소좀 치료제로 내년까지 전임상 연구를 마치고 임상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는 얀센(Janssen)의 ‘엘미론(Elmiron, pe
바이오베터 기업 알테오젠(Alteogen)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완제품 ‘테르가제(Tergase®, ALT-BB4)’의 마지막 대상자의 최종 방문이 완료되어(last patient out, LPO) 임상시험 투약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LPO는 투약이 끝난 마지막 대상자의 최종 경과 확인이 이뤄져 투약이 완전히 종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테르가제는 수술후 통증완화나 미용/성형 수술후 부작용 치료를 위해 알테오젠이 개발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이다.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257명
박셀바이오(Vaxcell-bio)는 24일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DC) 치료제 후보물질 ‘Vax-DC/MM’의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임상 2a/b상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Vax-DC/MM은 자외선 B를 조사한 자가 골수종세포(autologous myeloma cells)를 탑재한 수지상세포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과 2019년 각각 2b상, 2a상(임상변경)을 승인받았던 임상 건이다. 회사측 홈페이지의 공지에 따르면, 박셀
에이템즈(ATEMs)가 분화 연골세포를 이용해 기존 약물보다 적용범위가 넓고 보관이 용이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에이템즈의 리드 파이프라인 ‘A-paste-C’는 동종연골세포(allogenic chondrocyte)와 여기서 분비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로 이뤄져 있다. A-paste-C는 무릎연골의 부분층, 전층, 완전결손 등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고 겔(gel) 형태로 제조돼 3주이상 보관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약물들은 전층결손 수준에 적용이 가능하
셀리드는 24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2022년도 2차 코로나19 백신 신약개발 임상지원사업’에 선정돼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반 COVID-19 변이 대응 백신의 임상1/2상 개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셀리드는 1년간 정부 출연금 83억원을 지원받으며 기업부담금 28억원 등 총 111억원의 연구개발비로 오미크론 변이형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 OMI’의 부스터샷 임상 1/2상 진행 및 임상 3상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
파멥신(PharmAbcine)은 24일 퓨쳐켐(Futurechem)과 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파멥신은 자사의 항체와 퓨쳐켐의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방사성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효능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성동위원소와 단백질 표적 펩타이드를 결합한 형태의 약물이다. 예를들어 펩타이드로 암에서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하면 방사성동위원소가 근처의 암세포를 사멸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HMGB1 저해제 ‘SB17170(SBP-101 개발물질)’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스파크바이오 ‘first-in-class’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다. SB17170는 HMGB1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이며, 종양미세환경내(TME) 억제성 세포인 골수유래 면역억제세포(myeloid-derived suppre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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