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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료 유전체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는 2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니너스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 연구소인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2018년 스핀오프된 기업이다. 설립한지 3년밖에 되지않은 스타트업이지만 올해 6월 유전체 진단기업 중 최고등급 'AA, A'로 기술성평가를 통과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니너스는 2020년 매출 38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14억원 대비 175.7% 증가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수앱지스가 23일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ESMO 2021)에서 ErbB3 항체 ‘ISU104(barecetamab)’의 임상 1상 최종 결과와 관련 바이오마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ISU104와 EGFR 항체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를 두경부암 환자에게 병용투여한 결과 안전성, 내약성과 전체반응률(ORR) 36.4%의 결과를 확인했다. 또 EGFR, EGFR+ERBB3, EGFR+NRG1, TP53 돌연변이 등 바이오마커도 관찰했다. 이번 ESMO 발표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ISU104의 임상
바이오니아는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가 23일 RNAi 후보물질 ‘SAMiRNA-AREG’이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최고 농도 투여시에도 돌연변이·염색체이상 등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써나젠의 SAMiRNA-AREG는 폐·신장 섬유증 등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SAMiRNA-AREG는 EGFR의 리간드이자 섬유화의 핵심인자로서 신장섬유화증의 발생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REG(amphiregulin)를 타깃한다. SAMiRNA-AREG은 바이오니아가 자체 보유한 RNAi 신약 플랫폼 기술인
3차원 홀로그래피(holography) 현미경 기술 상업화 회사인 토모큐브(Tomocube)가 시리즈C로 212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토모큐브는 지금까지 총 442억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SKS프라이빗에쿼티, 데일리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 리딩에이스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등 총 8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데일리파트너사와 유경PSG자산운용 등 2개 기관은 후속투자를 진행했다. 토모큐브는 이번 투자유치금
한미약품이 유럽종양학회(ESMO) 2021에서 RAS 또는 RAF 변이를 가진 고형암 환자 대상 ‘벨바라페닙(belvarafenib)’ 병용투여 요법의 효능과 안전성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벨바라페닙은 RAF 이량체(dimer, type II) 저해제며, 병용투여 약물로 RAS 또는 RAF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MEK 저해제인 ‘코비메티닙(cobimetinib)’을 함께 저용량 투여했다. 한미약품은 16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린 ESMO에서 벨바라페닙의 포스터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벨바라페닙 병용투여
한미약품이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에 라이선스아웃한 pan-HER2 TKI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HER2 엑손20 삽입변이(exon20 insertion mutation)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으로 추가 임상 결과가 업데이트되면서, 분위기가 한층 되살아나고 있다. 스펙트럼은 지난해 EGFR 엑손20 삽입변이 재발성 또는 1차 치료제 비소페포폐암 대상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 잇따라 실패를 알리면서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스펙트럼은 다른 변이를 가진 Z
셀트리온이 23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내 공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 DLA)이 진행하는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빠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시설,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내 2만5000개 지정 조달처로 디아트러스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루센티스(Lucentis)’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BYOOVIZ, SB11)’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해 11월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서(BLA)의 사전검토 완료 후 본격적인 서류심사에 착수된 지 약 10개월 만에 이뤄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바이우비즈의 판매 허가를 첫 승인받은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첫 번째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루센티스는 로슈(Roche)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공정 특성확인(Process Characterization, PC)부터 품목허가신청(BLA)까지 소요기간을 단축한 의약품 위탁개발(CDO) 플랫폼 ‘S-Cellerate(에스-셀러레이트)’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열린 세계 유망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BioProcessInternational, BPI)’에서 S-Cellerate 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보
셀트리온이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Regdanvimab)’의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렉키로나의 정식 품목허가는 지난 2월 조건부 허가 이후 약 7개월여 만으로 허가 변경을 통해 △허가조건 삭제 △효능효과 확대 △투여시간 30분 단축이 승인됐다. 효능·효과에서는 기존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증상 개선’에서 ‘고위험군 경증 및 모든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로 변경됐다. 이번 변경허가를 통해 ‘고위험군 경증’에 대한 정의도 이전보다 넓어지면서 경증 환자에서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1)에서 포스터 연구 3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루닛은 AI가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처음 적용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루닛이 이번 ESMO에서 발표하는 핵심 연구 결과는 항체신약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진행하는 PD-1 면역관문억제제 ‘YBL-006’와 관련한 임상1상 결과다. 루닛은 AI 기반 조직분석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환자의 면역항암제 반응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16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규모의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2021에서 자체 발굴한 PD-1 항체 ‘YBL-006’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것은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코호트 결과다. 이번 ESMO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AI 기반 조직분석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16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 2021(ESMO Congress 2021)에서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후보물질 ‘BBT-176’의 전임상 연구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BBT-176은 EGFR C797S를 포함한 삼중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EGFR 인산화효소 저해제(TKI)다. EGFR C797S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를 투여받고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정밀의료 유전체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니너스의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회사는 가까운 시일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니너스는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 평가기관 중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지니너스에 따르면 동종업계 유전체 진단기업 중 최고등급이다. 지니너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이 설립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개발∙생산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모달리티 확장, 생산역량 강화, 현지화(geographical expansion) 등 3가지 전략을 내놨다.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기술에 더해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등 새로운 플랫폼과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모달리티를 확장한다. 다음으로 안동 엘하우스(L-house)의 생산설비를 증축하고 송도에 새로운 연구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 및 생산역량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엘하우스의 모듈러 생산방식을 적용해 국가나 지역별 필요에 따라 소규모~대규모 생산을 진행한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항체 ‘CT-P63’의 본격적인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 세포공학팀 부장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바이오컨퍼런스(GBC2021)의 온라인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 ‘CT-P63’과 렉키로나의 칵테일 요법 임상시험계획(IND)을 준비중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IND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 부장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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