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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가 17일 개량신약 전문기업인 지엘팜텍(GL PharmTech)과 안구통증치료제 신약개발 위한 공동연구개발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과 지엘팜텍의 제제개발 기술을 접목시켜 점안제 형태의 안구통증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에 따르면 각막의 안구건조 및 통증은 만성 염증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 만성염증과 관련된 각막의 소듐이온체널 'Nav1.7'을 억제하는 기전의 안구통증 치료제는 아직
에스티팜(ST Pharm)은 17일 테라젠바이오와 신항원(neoantigen)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 및 CDMO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항암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개발부터 상업화 이후 mRNA-LNP 백신 원액의 CDMO를 담당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인공지능(AI)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한 신항원 예측법으로 mRNA 항암백신
씨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한 144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대비로는 25.7% 감소했다. 씨젠은 13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잠정실적) 매출 3037억원, 영업이익 14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5%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3.7% 감소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영업이익 감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계속된 R&D 확대, 우수인력 확충 등 전략적 투자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씨젠에 따르
셀트리온은 13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318억원, 영업이익 163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7.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은 '램시마', '트룩시마' 등 기존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방으로 전년동기 대비 0.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5% 감소했다. 이는 램시마의 미국 수요 대응,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공급을 위해 공장 생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결과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와
메디톡스가 13일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9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첫 흑자다. 매출은 439억원, 당기순이익은 31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호전은 올해 1분기부터 정상화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매출 상승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승소로 체결된 2건의 합의에 따른 결과다. 메디톡스는 지난 6월 이온바이오파마와 치료목적 보톨리눔 톡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받은 394억원 규모의 지분은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3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생산시설을 2배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자체 보유한 생산시설에서 3상 임상용 시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1000리터급 배양라인을 더 추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가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약 29억원 중 50%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KIMCo가 정부정책지원금의 위탁운영기관이 되어 COVI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12일(현지시간) 오는 2022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 연구개발 및 GMP 제조가 가능한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티바는 GC녹십자홀딩스(GC Holdings)와 GC녹십자랩셀(GC LabCell)이 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 설립하는 시설은 5만2000제곱피트(4831㎡)의 규모로, GC녹십자랩셀이 운영하는 30만제곱피트(2만7871㎡)의 국내 최대규모의 셀센터와 더불어 신규 시설을 추가하며 NK세포
휴메딕스는 13일 이종장기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와 형질전환돼지를 이용한 바이오 드레싱 및 피부 이식제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넨바이오는 형질전환 무균돼지를 이용한 화상 치료용 바이오 드레싱과 피부 이식제의 개발과 상용화를 맡고 휴메딕스는 제품의 허가, 판매, 유통을 담당한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국내보다 앞서 개발에 착수한 미국 제노테라퓨틱스(XenoTherapeutic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최초의 이종이식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제노테라퓨틱스의
스페클립스(Speclipse)는 13일 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올해초 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미코(Mico)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스페클립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151억원이 됐다. 스페클립스는 레이저 분광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진단 전문기업이다. 스페클립스는 2015년 미국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 석·박사 출신들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스페클립스가 개발한 첫 제품은 피부암 진단기
GC녹십자셀은 12일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2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4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각각 92%, 592%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이뮨셀엘씨주의 2분기 매출은 102억원으로 분기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부문도 지속 성장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달에는 미국 임상시험용 의약품위탁생산계약(CDMO)을 기존 대비 63% 증가한 890만달러로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별도로 GMP 사
싸이토젠은(CytoGen) 12일 미국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Lab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검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CLIA Lab은 미국에서 임상검사를 진행하는 모든 연구실이 받아야 하는 표준 인증제도다. 싸이토젠은 미국 현지의 CLIA Lab에서 싸이토젠의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암 진단 서비스의 데이터가 유효하다는 것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에서 액체생검 LDT(Labor
GC녹십자는 12일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GreenGene F, 베록토코그알파)’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가 중국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진에프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로 GC녹십자가 세계 세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지난 2010년 출시했다. GC녹십자는 지난 2016년 미국 임상을 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12일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후지필름(Fujifilm)과 함께 개발한 AI 기반 흉부 X-ray 분석 시스템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이번에 PMDA 인증을 받은 제품은 'CXR-AID'라는 이름으로 후지필름의 X-ray 장비 및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설치돼 일본 내 후지필름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CXR-AID는 루닛의 폐 질환 진단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을 핵심으로 하는 AI X-ray 분석 시스템이다. 후
셀트리온은 12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Regkirona, regdanvimab)’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당국은 제출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당국자 회의에서는 투표를 통해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검증했고 심사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긴급사용승인이 결정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기반 조기진단 전문기업인 피플바이오는 자회사인 뉴로바이오넷이 국내 글라세움과 다당앤바이오에 각각 2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뉴로바이오넷은 신주 현금취득 방식을 통해 두 기업에 지분 투자를 진행해 글라세움의 주식 0.9%, 다당앤바이오 주식 61.73%를 가지게 됐다. 뉴로바이오넷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라세움과 다당앤바이오가 보유 중인 퇴행성 뇌질환 약물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라세움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을 통해 대사질환과 황반변성, 파킨슨병 등을 치료하는 혁신신약(Fi
SK케미칼(SK Chemicals)은 신약개발 벤처회사 J2H바이오텍(J2H bio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J2H바이오텍의 합성신약 플랫폼 기술인 ‘옵티플렉스(Optiflex)’ 및 표적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er, TPD) 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J2H바이오텍의 합성 경험 및 기술을 SK케미칼의 자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기회를 얻게 됐다. J2H바이오텍은 SK케미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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